독학재수후 삼수고민중입니다[전과도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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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2년 23살인 아직 학생이 아닌 사람입니다.
내년에는 24살이되겠죠.
제가 고등학교시절 무조건 공부가싫어 경기도인문계고등학교에서 인천전문대를갔습니다.
그리고 20,21,22까지 무조건 놀기만 하다가
대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번해에 처음으로 공부를시작했습니다.
재수학원다닐 형편이 안되서 독서실끈고 혼자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던성적이 나오지않아 지금 한달째 고민중입니다.
성적(백분위)(문과)은
96/92/81/97/94(근사,법사)
저는 나이도 많고해서 전문직업을 얻고싶었습니다
그래서 한의대를 지망했구요
하지만 턱도없는 점수에 좌절하고 심각한 고민에있습니다.
한번더 재수를하고싶은데
문과에서 한의대를 가려면 정말 좋은점수를 받아야하고 재수라는게 점수가 오를가능성이있는만큼 내려갈가능성도 있기때문에
그리고 이번에 교육과정이바뀌는것, 나이, 집안사정, 영어듣기의비중강화(시험장 운의 중요성) 등등 때문에 어떻게해야할지를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과로 전과를해서 한의대 지망하는거는 어떨지 알고싶습니다(점수라인이 차이가 꽤 나더라구요)
물론
이과공부는 아예 해본적없구요.
그냥 문과로도 할생각있습니다.
글이 난잡하지만 정말 딱 한번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답변좀 길게도 짧게도 좋습니다
달아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교육과정이 바뀌어서 학원을 다니고싶지만 형편이 정말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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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자체는 진짜 좋은데
문과-->이과 쪽이 더 가시기 쉬울거에요(전국 백분위를 봤을때, 이과->한의대와 문과->한의대의 백분위)
그리고 물론 마음 강하게 먹고 독재하시는것일텐데.. 그래도 전 학원 다니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학원중에서도 장학금 있는곳으로요 (메가의 경우원하는 학교를 가면 1년치 등록금을 준다는군요... 이런곳 말고도 성적이 어느정도 되거나 기타 장학금 주는 학원이 있는걸로 알아요)
혹은 근로장학생 제도 있는곳을 찾아보세요(제친구도 이걸로 다니더군요.. (수업끝나고 칠판지우는 식으로)
학원을 다니시길 추천하는 이유는, 모의고사의 경험 횟수와 주변 환경때문에 그렇습니다
모의고사 횟수의 현역->재수가 아니라 대학을 다니시다가 나오셧기때문에 시험에대한 경험은 어느정도 쌓아두시는게 좋고요
주변 환경의 경우 역시 주변에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할때랑 혼자할때가 다르더군요(저는 삼수를 했고/처음엔 혼자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학원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래도 학원을 안가신다하면.... 하루중 오전에는 시간표를 정해서 공부하시길 추천드려요 짜기 힘드시면 아무 학원에서나 시간표만 참고하셔도 되고요
그리고 이과전과를 생각하신다면 과탐개정+수리가형 공부양을 생각했을때 슬슬 공부하셔야될거에요
제가 해드릴 말씀은 이정도네요 ㅜㅜ 혹시나 따로 물어보실게 있으면 쪽지주세요 간간히 들어오게되더군요 오르비;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