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835293] · MS 2018 · 쪽지

2020-11-30 19:56:53
조회수 1,698

아 글구 하나 깜빡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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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제가 현역 입장에서 조언이나 tip 쓰다보니 

오히려 오르비 주 사용층인 n수생이 소외된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n수 경험이 없기에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이제 근데 간접적으로 n수를 다양하게 경험해보니

몇마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 1년 더 수험생활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n년 뒤쳐진다는 생각 때문에 부담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직 사회생활이 충분치는 않지만 벌써부터 느끼기로는 

“꿈을 위해 몇 년 더 늦어지는 게 큰 대수인가”입니다.


이것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면 안 되겠으나 

설사 또 +1을 한다는 두려움에 위축되지 않으셨음 합니다. 

정말 +1을 더 한다고 해도 위축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현역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네요.)


자신감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 시험인데 

위축되어있으면 반은 지고 들어가는거죠. 


뭔가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다들 수능때 마지막 1분까지 집중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내일 10모 선별 문제+해설로 올해 자료 배포는 이걸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올 한해도 감사했습니다. 

rare-한여름 오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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