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서 이 정도 얘기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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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항 지진으로 인한 연기 당시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이유로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같은 이유로 수능 연기를 고려 또는 논의한 적 있는지
2) 그동안 현재와 같은 돌발상황에 대비한 플랜B를 수립해놓지 않았던건지
3) 시험장에서 방역수칙 철저하게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될 시 책임소재는 어디에 있는지
4) 면접, 논술 등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왜 아직도 대책이 정확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는지, 지금까지도 대화 중이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교육부는 이 문제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하고 손놓고 있었던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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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려 주십쇼
+ 음성 판정 후 양성으로 번복되는 케이스도 있는데 만약 수험생 중에 그런 경우가 있으면 이제 헬파티 열리는 거임
오오 잘정리한듯 ㅜ기 ㄱ ㅜ
전화 해본 사람으로써 예상 답변 적어봄
1. 수능연기는 전혀 고려 하지 않고 있고요 수능연기 관련된 회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수능연기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들은 답)
2. 방역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8월달에 교육부에서 얘기한 플랜 B) 자가격리자들도 시험 볼 수 있는 장소 확보 어쩌고
3. 네 ..~ 일단 교육부에서 대학교에 권고 조치를 내렸고
대학교들 내부에서 지금 상의중입니다 교육부에서 강제로 조치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들은 답)
+ 기사 댓글 등 현 여론 반영은 전혀 안되는건지 좀 물어봐주십쇼 학생들이 치는 시험이 학생들 의견이 반영이 1도 안된다는 게 억울
이것도 물어봤는데 그냥 논의중이고 절대 연기는 안한데요
이미 한차례 연기를 했기 때문에 더 한다고 해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 보장이 없다고
Wow
시험은 학생들이 보고 시험보고 코로나 걸리게 되면 그것도 학생인데 학생들 의견은 다 필요가 없다니.. 여태껏 독서실도 안가고 집공만 했는데 수능 때문에 코로나 걸리면ㅠ 상상도 하기 싫네요
한 주 연기했는데 확진자 늘어나면요? 그 가능성이 더 많은 거 같은데....
4월입학 왜안하는지도 물어봐주세요 방학줄이면 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욕좀 해주세요 욕은 못하겠으면 좀다 제가함
물어보셨나요?
그러고 감독관들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고 첨가로
감독관들이 만약 복귀하는데 무증상이면 학교 뒤집어진다고라는 식
근데 전화하면 전화 받는사람들만 힘들지 하나도 영향 없을거 같은데요..
논술만 바라보고 1년 달렸는데.. ㅠㅠㅠㅠㅠ 확진자가 같은 고사장에있음 .. 하
저는 현고1이라 상관 없긴 한데 확실한건 교육부가 확진 된다 해도 수능 보게 하려는거 보니까 수능>>>>>생명인듯 연기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