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국어 [720978] · MS 2016 · 쪽지

2020-11-29 14:32:02
조회수 1,297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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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강했는데, 1년 간 가르쳤던 친구들 수능장 보내려니까 싱숭생숭 하네요. 허무하기도 하고 다음주면 또 수업 준비해서 나가야 할 것 같고 말이죠.. 대형 강사 분들은 매년 더 큰 감정과 함께 마무리하실텐데 존경스럽습니다.


올해 애들한테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서 저도 그냥 내년 수업 준비나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ㅎㅎㅎ 과외생들이 오르비를 보지는 않지만, 잘 마무리하고 배운대로 실수없게 시험 치르고 오라고 또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발 잘 치르고 오기를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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