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네비게이션 [75912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11-28 15:52:29
조회수 1,079

[서울대출신 수만ㅎ멘토] 영어 '문단 순서 정하기'(1)- 기본 문제 연습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351652

제소개 : 

''서울대 재학시절 영어8-9등급학생을

2달에 1등급 만든 노하우 2편

- 단어암기 방법과 

지문 내 단어의 구체적 활용법"- https://orbi.kr/00033343161


윗글은 제가 쓴 수만ㅎ베스트칼럼 (1편 조회수 4.4만)이며

영어 8,9등급을 2달에 1등급 만든건

다들 아시는 'ㅇ ㅣ 지 수능교육' 재직당시(2003)라서

증거확실해요 

(이 회사에서 제 글보고 전화주신적도 있구요)


그리고 이 내용 대해 시리즈 칼럼써서

수만ㅎ 멘토가 되었습니다 (2014~) ^^ 


서울대 졸업한 영어과외 20년차 선생님이구요


물론 저 성과말고도 엄청난 후기들이 

당연히 있어요

그런데 너무 글 길어져서 안쓸게요 ㅎㅎ;


(한낱 옯린이라 소개에 열심..ㅠㅁㅠ)


2020.11.28에 첫글 썼고


앞으로 유용한 자료도 많이 올릴 예정이니

저의 팔로워가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응원부탁드립니다 (꾸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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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대출신 멘토 '영어 네비게이션'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많이 틀리는 유형 중 '글의 순서 정하기' 유형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이번 글은 저난이도 문제이구요.


하지만 이번 글은 고난이도 문제풀이시 필요한 기본 내용을 미리 반영해서 글을 쓸 거라서

다소 설명이 길어보일 수 있다는 점 감안하시구요~ (저만의 우려일 수 있겠지만요..;;)



순서찾기 유형 2문제중 한문제는 쉽게 나올수있고


박스글 넣기(이것도 한문제는 쉽게 나오는편이죠) 와 

풀이 원리는 유사하니(둘다 순서 바로잡는것이니까요)

제대로 숙지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이유형 문풀 스킬을 아예 모르시는 분들은 이걸로 감을 잡아보시길 바래요


오늘 글은 저난이도 문제를 가지고 고난이도까지 풀수있는 기본내용에 대한 글이므로,

알아두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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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순서찾기 유형의 경우, 다소 어렵게 나온다면 답을 찾기가 쉽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이런 부분에서 답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해요~


글의 순서 정하기 유형의 경우

쉽게 나오면 각 단락의 내용이 너무 뻔한 '원인과 결과'의 관계라던지,

'주장(추상적문장)과 이를 설명하는 상술이나 예시의 조합' 이라든지,

혹은 시간의 전후관계가 분명해 보이는 사건의 나열이라던지 해서 답을 쉽게 고를 수 있지요.


하지만 조금 어렵게 나온다면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순서를 어떻게 배열해야 '가장 합리적이고 가장 작문적 원리에 충실한' 글인지가 애매모호해서


즉 '이렇게' 배치해도 말이 되고, '저렇게' 나열해도 말이 되는 것 같아서

도무지 어떤 배열이 '가장' 적절한 배열인지 구별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공부가 잘 안되어 있는 분들은

해석만으로는 풀기 힘든 경우이죠.


이런 힘든 경우에 어떻게 명확하게 답인 것을 확신하며 빠르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유형의 경우 각 문단의 내용 뿐 아니라

'지시적 단어'나 '연결어(접속사 등등)' 이 강력한 단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돼요.


단어적 단서를 결코 놓쳐서는 안됩니다.


이 유형은 단어적 단서들이 다른 문제에서도 거의 반복되어서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알려드리는 사항들만 숙지하고 연습하신다면 이 유형에 대한 마스터가 가능하실겁니다.


 


글을 대강 살펴보면 내용상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내용이 얼핏보면 비슷한 경우엔 '지시어나 접속사'등의 '단어적 단서'에 근거해서 문제를 풀어야 겠다고 작정하셔야 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맨 위의 박스 다음에 (A), (B), (C)가 나열되는 것이므로

맨 위의 박스의 끝문장을 특히 주시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주어진 박스의 마지막 문장과 (A), (B), (C) 각각의 맨 앞부분을 읽으며

(A), (B), (C) 중 어느 글의 앞부분이 '박스 맨 뒷부분 내용'과 연결되는지부터 보셔야 해요.


그래서 이를 근거로 (A), (B), (C) 중에 가장 먼저 올 글을 정하면 됩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어진 박스 글의 맨 마지막 문장은

'두 그리스 학자'가 지도제작법 역사에 중요성을 가지는데 그 이름이 'Era..' 와 'Pto...' 이군요.



그리고 먼저

(A)앞머리를 보시면 '그는 또한 크레딧되었다' 라고 하는데

'He' 라는 이런 대명사가 나오면 '그'가 도대체 누구일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단어단서이기 때문이죠.

'그'는 누군지는 몰라도...  남자이고 단수(한명)이니까,  바로 앞에 남자이면서 단수인 한사람이 오겠구나 생각하셔야 해요.


게다가 'also'도 중요한 단서인데요~

 '또한' 이라는 뜻이죠. 즉 최소한 두번째 나열(즉 예시나 상술)을 나타내므로..

' (A)앞은 'He'에 대한 최소한 첫번째 설명이 나오는 글이 와야겠군' 하고 넘어가셔야 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일단 (A)는 박스 뒤에 바로 첫번째로 올 글이 아니라 판단이 되죠.  패스...



 (B) 앞머리를 봅니다.

아까 위에서 보았던 'Pto..'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네요.  아무래도 'Era..'라는 사람이 먼저 나와야 될 것 같아서 일단 보류해놓고

(C)앞머리로 재빨리 건너갑니다.


(C)앞머리를 보니

종속절인 although 절에도 'they'라는 복수가 나오고

첫문장 주절에 떡하니 'both men'(두사람)이라고 나오네요.  ' 두사람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도제작 기법을 진보시키는데서' 라면서 박스 뒷 부분과 단어면에서도 연결이 되고

내용면에서도 연결이 되네요.


그러므로 (C)단락이 첫번째로 온다는 것을 알수 있지요.


그럼 이제

이 (C)단락 뒤에 바로 올 단락을 정할 차례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C)단락 뒷부분을 주시합니다. 그러니 아까 언급한 두 사람 중 먼저 언급한  'Era..'라는 사람이 나오네요. 그리고 이 사람의 업적이 한줄 나오네요.


그럼 이 부분에 이어서

 (A)앞머리, (B)앞머리 중 어느것이 바로 연결되기에 더 좋은지 봅시다..


아까말했듯이

' (A)앞은 'He'가 누군지는 몰라도 아무튼 남자이고 한명에 대한 최소한 첫번째 설명이 나오는 글이 바로 앞에 와야겠군'

했는데

(C) 뒷부분이 이런 요건을 충족하므로

(C) 뒷부분 바로 뒤에 올 단락은 (A)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A)뒤에 이어질..  마지막에 올 글은  자동적으로 (B)가 되어버리는데요

혹시 모르니까 확인을 한번 해보는게 좋지요.


이를 위해  (A)뒷부분과  (B)앞부분이 잘 연결되는지 살펴보면 되겠죠?


보시면...  (B)의 앞머리에 나오지는 않지만,  (B)단락의 내용 중간쯤에 '그(Pto..)의 전임자의 그것(업적)'보다'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의 전임자' 즉 앞에 있던 사람...

이 사람이 'Era..'라고 생각할 수 있고(사람이 'Era..' 와 'Pto...'  딱 두사람 나오는데 'Pto'의 전임자라고 하니까요~),

이  'Era..'라는 사람에 대한 설명이 앞의 (C)와 (A)에 두번 언급이 되어있으니


그래서

내용적으로 잘 연결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C)와 (A)에는 'accurate' 'accurately'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서로 내용적으로 연결이 되는게 보이네요..

이 사람의 업적이 '정확한' 측정법을 만들어낸 것이고 동일한 사람의 업적임을 알아 보기가 쉽게 되어 있군요.


하지만 이건 그냥 부수적인 단서이긴 합니다. 한사람의 업적이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개의 업적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글은 흐름이 있어서 아무래도 동일한 단어가 나오면 같은 부류임을 나타낼 확률이 높은데

여기서도 그렇게 나와서 더 쉽게 풀수 있다는 말씀이구요~^^)



그러므로, 결국 순서가

 (C), (A), (B)로 정해지네요.



사실 이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지만

앞으로 이 유형의 문제를 푸실때는 이렇듯 단어 단서에 착안해서 푸는 연습을 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문제가 어려울수록 이런 단어단서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며

시간을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다른 문제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박스 글 뒷문장을 주목해서 보시면

'전제의 수용가능성은 의존한다/ 그것들이 흔히 사실이라고 믿어지는 지식을 제시하는지 아닌지에'


라고 하네요.



 (A)의 앞머리를 보면

비록 '세가지 예시 중 세개'가 ... 라는 말이 나옵니다.

바로 앞에 '세가지 예시'가 있어야 겠군요. 그러므로 일단 첫번째로 오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B)의 앞머리를 보면

'또다른 중요한 요인은 자료의 가변성이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Another'(또다른)이라는 단어는 아까 봤던

also(또한)이라는 단어처럼 중요 단서가 되는 단어입니다. 즉 최소한 두번째 중요한 요인이란 의미므로

최소한 첫번째의 중요요소가 앞에 나왔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해주죠.


그리고 another, also.. 같은 나열을 나타내는 단어는 '대등한 나열'을 나타내므로,

내용 및 단어의 추상적 정도(단어가 얼마나 추상적이냐 구체적, 예시적이냐 하는 정도)에 있어서

비슷한 정도의 문장이 그 앞에 있어줘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B)단락의 앞에  ' (최소 첫번째의)중요한 요인' 이 나와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까 읽은 박스 뒷부분이 바로 '중요한 요인'이지요.


눈치채셨나요? 아마 쉽게 눈치를 못챈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왜냐하면... 수능지문에서는 대놓고

'첫번째 요인은~~~' '또다른 두번째 요인은~~~'


이런식으로 표시나게 나열해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이렇게 표시나게 나열해주면.. 문제가 너무 쉬워지니까 말입니다.


수능 지문의 묘미는 항상


'똑같은 내용을 최대한 다르게 보이게' 빙빙 둘러서 표현한다(문장 재진술)'


'똑같은 단어는 웬만하면 절대 안쓴다. 다른 단어로 바꿔쓴다 (단어 재진술)'


 

혹은 친절한 접속사나 표지가 될만한 단어는 간혹 배제해서 최대한 글의 구조가 잘 안보이게 제시한다...


(예컨대, 그러나.. 등등의  접속사  과감히 생략 ㅠㅠ)


라는 것이죠.




즉, 대놓고 '중요요소'라는 단어를 두번이나 언급하지는 않을 것임을 이미 짐작하고 계셨어야 해요.


그래서


' 첫번째 요인이라고 대놓고 나오진 않을테니.... 두번째 요인이 나오는 문장과 비슷한 정도의 묵직한 내용이면서

 단어의 추상적인 정도가 비슷한 그런 문장이 앞에 나오겠다... '


라고 각오하면서 글을 읽으셔야해요.



[[ ※ 참고로..

'단어의 추상도가 문장판단에서 중요한 이유는...

보통의 글이 '추상적 문장 + 이를 설명해주는 상술, 예시적인 '구체적 문장'' 으로 이어지면서

글이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즉 상대적으로 봤을때

다른 문장보다 단어의 선택이 더 추상적이고 길이도 좀 더 짧은 편이라면

이 문장은 '추상적 문장' 입니다. 추상적 문장이 주된 글의 흐름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단어의 추상도(ex. 엄마, 아빠, 자녀 보다는 '가족구성원' 이 더 상위개념이고 포괄적이므로 더 추상적이고 묵직한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가족구성원'이 추상도가 더 높은 단어죠..)가 좀 비교적 덜한..

즉 구체적인 단어들이 보인다면

그 문장은 '상술적, 예시적인 구체적 문장'인거죠.


그러므로 단어의 추상도를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추상적 문장인지 아닌지 여부를 보면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글은 보통은 이렇게 '추상적 문장+ 이를 뒷받침 내지 설명하거나 부연해주는 구체적 문장' 으로 계속 이어지면서

점점 논지가 발전하여 갑니다

그래서 마지막의 '추상적 문장 + 구체적 문장'에 다다르면

주제가 나오기에 이르를 것이기에..마지막 부분의 '추상적'문장이 주제문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것은 전체적인 글의 구조를 보며 판단해야 합니다. 예시가 중간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예시 시작직전의 추상적인 문장이 주제문이죠... 이런식으로 전체적 짜임을 보셔야 해요. 국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이 없다면 이런 미괄식(주제가 뒷부분에 나오는 구조) 글이 많습니다) ]]





그래서..

 (B)의 앞머리의

'또다른 중요한 요인은 자료의 가변성이다' 라는 말이 상대적으로 추상적이고 묵직하므로 두번째의 추상적인 뼈대가 될 것이고

이와 비슷한 추상도의 문장이 앞에 존재하며 뼈대가 되어 줄 것을 예상할 수 있지요. 그런 추상적인 문장을 찾아보면 바로 박스 뒤의 문장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박스 뒷부분의 문장이 정말 '중요한 요인'이라는 말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박스 뒷부분의

'전제의 수용가능성은 의존한다/ 그것들이 흔히 사실이라고 믿어지는 지식을 제시하는지 아닌지에'

라는 문장은


'전제의 수용가능성의 중요한 요소는 그것들이 흔히 사실이라고 믿어지는 지식을 제시하는지 여부이다'

정도로 바꿀 수 있네요~~


A가 B에 의존한다는 말은 B가 A의 중요 요인이다 라는 말로 억지로 바꾸면 바꿔지니까 말입니다.

(억지로 바꿔보는게 필요합니다. 저절로 바꿔지게끔 수능 지문이 구성되지 않기때문에

''이럴 것이다'' 라고 짐작하고 억지로 바꾸어보셔야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 박스 뒷부분이 '첫번째 중요 요소'를 나타낸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했듯 보통 글의 흐름은 '추상적 문장 + 이를 설명하는 구체적 문장(예시, 상술, 부연)'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두개의 추상적 문장 사이에 예시나 상술, 부연이 한문장정도는 들어가 주는 것이 보통이지요.


그런데 (C)에 대놓고 '예컨대'라는 말이 나오네요.

이 예를 읽어보면 ' 펭귄은 남극에 살고 극곰은 북극에 살기때문에,  ' 극곰이 펭귄을 사냥하기 때문에'라는 말은 상식(common knowledge )에 모순되므로, 받아들여질수없다' 라는 내용이네요.

그러므로

두가지 중요 요인 중 ' 흔히 사실이라고 믿어지는 지식'(박스 뒷부분 문장) 에 대한 예시임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 안읽어봐도 알수 있지요. 단어만 봐도요..

' common knowledge'

' knowledge commonly believed to be true' 가 단어가 중복되니까 바로 보이죠. ㅎㅎ)



따라서 박스 바로뒤에는 (C)가 오는게 딱이군요.


그리고서는 두번째 중요요인인(즉 박스에 이어 두번째 추상적 뼈대가되는) (B)가 오면 딱입니다.


두번째 중요요인인 (B)맨첫줄은 (자료의 가변성.. 단락 읽어보면 이게 '일반화 가능성'과 직결됨)

는 추상적 문장이고, 이어서 이에 대한 예시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Suppose~~: 가정해라 ~~라고 → '예컨대'라는 의미로 쓰인 것이니까요..)

'추상적 문장 + 이에 대한 구체적 문장' 이라는 글 구성의 기본 원리에 충실히 따르고 있네요.



그리고 남는것이 (A)니까..  자동적으로 (A)가 마지막에 올 수밖에 없네요.


(B)랑 잘 연결되는지

실제로 확인해 본다면...

단어만 살짝 확인해도

(B)중간에 '세명의 금발 여자친구들'이라는 말이 나오고

(A) 앞머리에 '세계의 예 중 세개'가 ~~ 라는 말이 나오므로, 이 순서가 옳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계속 (A)가 (B)단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으로 사용되고 있네요.

마지막부분에 '자료의 가변성'(the variability of the data)라는 단어가 나오므로

(B)단락의 '자료의 가변성'에 대한 구체적 설명 내용이었다는 것을 한 번 더 알 수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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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순서찾기 유형의 기본 틀에 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필요이상으로 많은 것을 설명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글의 구조를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때 훨씬 정확하게 풀수 있고

이런 틀들은 모든 글의 기본구조가 되어주므로 다른 문제들을 풀때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런 유형들이 어렵게 출제된다면

글의 기본구조가 어떻게 구성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답을 잘 고르실 수 있어요.


다른 유형의 지문은 이런 글의 구조 원리대로 글이 안쓰여지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런 유형은 반드시 글의 구조 원리를 따르는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유형의 특성상 그럴수 밖에 없죠.



답에 근거가 없다면 출제가 불가능한데

이런 유형들은 '주제가 뭐냐?'가 아니라

'글의 구조상 어떤것이 가장 효율적인 배치이냐?'를 묻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쓴 내용들은 다른 지문들이 구성되는 원리도 담고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독해시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유형에서 더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한 전초작업을 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글은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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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래는 제가 쓴 공부법 최신글 목록입니다 

(제수업후기  https://tutor.orbi.kr/teacher/36222 -  오르비과외시장 및 인스타그램 '영어네비게이션')

 

1. 수능 영어 공부법 - 노베부터 1등급까지 필요한 전략,  ebs 연계 언제부터 할까,  ebs만으로 가능한가

- 네이버 블로그 글이라 오르비에 새로작성중이에요!!! (이하동문ㅎㅎ)


2. 수능 영어 듣기 공부법 ( 듣기는 제대로만 공부하시면 금방 늘지만 방법이 중요해요! )

3. 수능 영어 단어장 추천및 중요 단어범위, 중요단어 외의 단어는 어떻게 처리하나, 문제 풀때 모르는 단어나오면?  

4. 고 1-2 학년 영어 독해 공부방법 

5. 영어 내신 공부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영어 내신 본문 통암기방법 (영어 본문 암기할때 문장 여러번쓰는거 괜찮을까요?)

7. 영어 3등급 목표  공부법  

8. 영어 노베이스 공부법 - 고3기준 5-6등급이하 (고 1,2경우 3-4등급 이하)

9. 수능 7일남은 시점- 완전 막판 영어공부법

** 유형

각유형별 풀이법 팁    

순서찾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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