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아이따두시거기서우리다시만나자 [984146] · MS 2020 · 쪽지

2020-11-28 15:18:22
조회수 2,262

수능날 평소보다 국어 잘 풀리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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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약간 어그로성..이고 이건 그냥 제 스스로 이미지트레이닝을 위해 적어보는 제 작년 수능경험을 기반으로 한 국어실전꿀팁...참고하실분 참고하세용ㅎㅎ


1. 국어보기전에 긴장이 될거임 긴장한다고 못보는거 아니니까 겁먹지말고 그 긴장을 잘 활용하기 어차피 약간 긴장되는 환경에서 더 집중하고 몰입하고 읽는게 오히려 잘보는걸로 이어짐

그래서 전 작년에 본 모든 6,9,실모보다도 수능을 젤 잘봣음

올해도 그랫으면 좋겟당 행복회로 ㄱㅈㅇ

2. 문법,문학에서 모르는문제나 선지가 한두개씩은 나올텐데 거기서 무조건 넘기고 마킹전에 봐야됨 거기서 시간끌면 ㄹㅇ 답없

2. 독서 3점보기 하나 남겨두고잇는데 보기 분석하고 5개 선지 다 제대로 판단하기는 애매한 시간이다? 그러면 보기 핵심적용해서 읽은후 1번선지는 제끼고 핵심과 관련된 선지부터 판단.

급하면 상충선지 잇는지 보고 그 두개중에 찍기도 방법.

시험보기전 미리 시간이 아예 안남앗을경우 찍을번호 정해두기. 그리고 그런 상황이 오면 1초만에 찍고넘어가기. 현장에서 뭐 찍을건지 고민하는데 10초이상 고민하지 마셈 그시간에 마킹검토하는게 나음

3. 특정지문이 정보량 폭탄이거나 장문이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을 잡아먹엇더라도 당황하지 않기. 19수능처럼 노답시험이 아니라면 평가원은 3지문 다 시간안에 풀수잇게 맞춰줄거임. 보닌 과학지문 젤 어렵게 느끼는 편이라 맨 마지막에 푸는데 작년에 바젤에서 15분 쓰고 와 남은 레트로 시간안에 풀수있을까? 햇는데 다행히 얘가더쉬웟고 빨리해결함. 자기자신과 평가원을 믿으셈 집중하고 몰입하면 못할게없음 맘만 편하게 먹으면 됨 

4. 혹시 시간 꽤 남앗을때를 대비해서 시험전에 검토의 우선순위를 정해놓기 화작에서 실수가 잦은편이라면 화작을 우선검토 추천 갠적으론 화작이나 문법이 검토 효율성이 독서보다 훨씬 좋은듯 독서는 한번에 풀때 정확하게ㅇㅇ대신 손가락 걸기 적극 활용

5. 그리고 국어끝나고는 내가푼게 무조건 다맞앗다는 마인드. 본인은 작년에 끝나고나서 시험의 주관적 난도는 집어치우고 무조건 97 아니면 100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생각을 끝까지 가져갓음. 이게 진짜 개중요 걍 머릿속에 세뇌하셈


모르는거 나오면 무조건 넘기고 나중에 돌아오는 패기가 정말정말 중요함 작년에 수능국어에서 빚쟁이랑 문학 보기문제 두갠가 별표치고 마지막에 시간 좀 남겨두고 돌아오니까 답이 다 보임ㅇㅇ 그때 안넘겻다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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