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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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해설
사후적으로 적용 가능한 예시만 가져옴
단어들 +, -로 분류해서 긍정/부정이라는 1차원적 매커니즘으로 모든 문제 접근
(neutral한 어휘에 대한 접근 불가)
하지만 지문 전체를 설명하지 않기에 학생들로 하여금 '생각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함
(9~3등급 학생들이 느끼는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짐)
당연한 얘기지만 학생들이 시험장에서는 개털리고 옴
시험 조진 학생한테는 '단어를 안 외워서' 'EBS를 덜 봐서' 이런 얘기 함
학생들은 '그런가?'하고 그냥 의미 없는 수업 계속 듣다가 수능 보러 감
실제로 우리 동네에 이런 영어 학원이 있었읍니다
은근히 하위권 많은 동네에서 보편화된 해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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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뉴스 탔어
ㄹㅇㅋㅋ
형님 메타참전하십니까
그 문제들도 적용 가능한 것들만 있을까 걱정이네요•••
(조꼼 순화햇어요)
동네 학원에서 저렇게 가르치는(보통 나이많은)선생들 꽤 있어요 제가 만난거만 2명임,,되는 문제만 가져와서 무조건 풀리는 것 처럼 설명해주고 안되는 문제 가져가면 이런 문제는 수능에서 안나온다 ㅇㅈㄹ함……ㅎㅏ,,,
아...
ㄹㅇ진짜
제가 수업시간마다 오억번 까는 수업들..
형님 수완은....
제목숨걸고마무리하겠슴다
사랑해요 이한마디 참좋은말~
이거 ㅇㅈ 되는 거 안되는거 따로있음
스킬은 특정 조건에서만 성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오늘 쓴 글에 나오는 '공감의 so&too, 공감의 either&neither' 스킬도 그 어구가 쓰여야만 적용 가능한 것처럼.. 스킬은 보통 '조건부'입니다. 항상 쓸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되는 경우 안되는 경우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쓸수 없다or항상 쓸 수 있다기보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사용 가능하다'가 가장 적합한 표현입니다.
맞아요. 애초에 그렇게 가르치는게 맞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ㅠㅜ
시기가 시기인지라 학생들이 스킬에 열광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재진술이랑 함께 쓰면 충분히 모든지문 다 뚫어낼 수 있어요ㅋㅋ 현 EBS지문이랑 역대 기출모두 가능해요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잘 안풀리니까 그냥 안된다고 생각하는거같아요
특히 평가원은 빈칸 선지를 구성할때 논리가 같은 선지 하나와 반대인 선지3개, 이상한 선지 1개정도로 구성하기 때문에, 지문과 문제를 연결시켜서 논리를 제대로 따지는 연습을 오래 하면 충분히 실전에서 쓰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ㅈ요 그냥 독해력이 뒷받침돼있으면 스킬은 금상첨화정도. 요지는 모든 재진술을 파악할 수 있는 독해력
하위권이 많은 동네가 있음..?
많다 게이야,, 게이가 좋은곳 살아서그래,,,
전교1등이 수능3등급 나오는 동네, 생가보다 흔합니다. 괜히 학군학군하면서 집값이 오르는게 아니죠
아니 그런 곳이 있나요? ㅋㅋㅋ 세상보는 눈이 내가 별로 없나....... 전교1등이 3등급이면 오반데;;;;; 근데 그래도 나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차피 요즘 인강 너무 잘되있어서 괜찮을것도 같은데
어차피 공부 혼자 하는거니까
다 환경 분위기 타는거지
주위가 그러면 혼자서 우직하게 공부하기도 힘들어요
수능 올 3 뜨고 연의간 사람 있는뎅
그거 주작으로 판명난지 오래된건데
그래요? 메가 설명회때 설명하는 분이 말하신건데?
주작을 확인도안하고 막 설명회때 말하고댕기시는 분인가 보네요
그 주작 내용을 어디서 보셨는데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연의는 최저도 없었다는데 내신이 1.0 이었다는 데요?
디시 수능갤에서 올3뜨고 연의간사건자체가 일반인들도 알정도로 굉장히 화제가 됐었던 사건이었고 결국 주작으로 밝혀졋는데 아마 그걸말했을 가능성이 높으니깐..
사실 실제로 그런사람이 있을가능성도있지만 저는 수능판에만 5년넘게있었고 현재는 대형학원 조교하고있는데도 그런사례는 들어본적이없네요
애초에 수시연의넣는사람은 수시설의나 다른 인설의도 넣었을거라 타대학 최저가있어 올3을 깔일은 없을거라곤 생각하지만
뭐 미약하지만 실제로 있을수도 있겠네요
전국적으로는 그런곳이 안그런곳보다 많을걸요?
좋은 곳에 사시나보네 수도권 인구가 아무리 많아도 지방인구보다 안되고 수도권안에서도 급이 있을텐데 당연히 그런곳이 많음 근데 보통 남자 전교 1등은 수능 잘보더라구요 작년 저희 선배가 지방에서 드문 돌연변이라서 개좆반고에서 1.1 박고 의대갔는데 21114뜸 69는 수능보다 잘치긴했더라구요
맥락은 알겠으나 우리나라는 몇년전부터 수도권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보다 많습니다 인구증가율도 수도권이 압도적이기에 그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고요
제가 수도권 살진 않아서 수도권안에서도 얼마나 수준 차이 나는진 모릅니다만 경기도내에서도 꽤 강남학생들이랑 수준차이 많이 나는 학교 많지 않나요?
네 당연하죠 애초에 ‘급’ 이라는거를 어떻게 보냐에 따라 1%와 4%의 급차이가 큰건지 4%와 10%의 차이가 큰건지 아니면 아에 40%와 60%가 큰건지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말은 단지 산술적으로 수도권인구가 비수도권인구보다 많다 딱 거기까지입니다
저 경기도 사는데 이쪽 시 일반고들은 s없고 ky 학교당 많으면 두세명에 인서울 가면 다 현수막 이름붙습니다 ㅋㅋ
일단 우리동네 ㅋㅋㄹㅃㅍ
이런 질문을 하다니 ㅠ ㅠㅜㅠ
차라리 혼자 ebs 인강 듣는게 100배 나을 듯
저거 따라하다가 절반 틀리고 자괴감 들어서 키센스 다시 빡세게 돌리는중 아 ㅋㅋ
저도 정말 사후적인 해설싫어하는 이유는. 제가 고1 (2017년) 입학당시 국어학원 다녔는데 발췌독 풀이 드립치면서 글을 이해못해도 풀 수 있다면서 기출은 무슨 08,09년 내가 초딩때 나온 수능 들고와서 맨날 적용시킴. 생각해보니 16학년도나 17평가원 해설 1도 없고 고1 3월 교육청해설 1번도 안했고 뭣도모르고 1년 다녔다가 습관 다 망침 야발....
발췌독으로 푸니까 글 맨날 날려읽고 마음만 ㅈㄴ 급해짐. 지금 그 국어학원이 1년전 망해서 없어졌고, 지금 그 선생 번호있는데 ㄹㅇ 뚝배기 ㅈㄴ 마려움
운수꼴통
'왕'의 일침
ㄹㅇㅋㅋ
지금 유투브 보고 왔는데 그냥 사후적 풀이임
자기는 30초컷일지 몰라도
쌩초보고가 해석도 안하고 무슨 30초컷임
스킬말고 논리를 가르쳐야함
은선진 들읍시다
쓰제 디스 ㄷㄷ
사후해설은 GGB님이 갓갓
고3때영어쌤이 가르쳐주던 방법이네요ㅋㅋㅋㅋ듣고 저게뭔 개소릴까 했던건데 다들 그러나보네요
와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인데 니가먼데 라는 소리들을까보ㅓ 못했던 말임
30초컷이고 나발이고 그냥 정답을 아는 상태에서 해설지를 보여주며 근거가 여기있자나 하는 말하고 다를 게 없었음
그게 1년에 한 번있는 수능장에서 쓸 수도 없을뿐더러 그건 그냥 문풀방법도 아니고 해설지를 보는 것하고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한 달에 11만원 정도 하는 수업인가요?
본인 못해도 2높인데 저거 따라했다가 절반틀림ㅋㅋㅋㅇㄴ...
근데 무슨 저런스킬 같은걸 굳이 따져야되나 걍 영어도 언어닌까 읽고 풀면 되는거아닌?
작년에 저런 식으로 공부해서 수능때 3등급 나와서 최저 떨ㄹ어짐요,,역시 요행을 바라지 말아야했음을 뼈저리게 느꼈음
되는 경우보다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음
되는 경우만 보여주니까 급한 사람들은 혹할수밖에..
애초에 저렇게 풀리면 누가 공부하나
찍을때 어케찍을지 알아두는정도로는 나쁘지않을듯
근데 딱 그이상그이하도아님
따라해봤는데 더 안 풀리는 느낌? 사후적이라는 느낌이 강함
2점짜리는 몰라도 3점은 안 먹힐 듯
역시 저만 이 생각한 거 아니였네요. 유튜브에 이런 식으로 강의하시는 강사분 계세요. 본인 사반수생인데 재수때 다른 과목하느라 영어 상대적으로 소홀히 해서 불안하던중 수능 얼마 안 남기고 그 강의 듣고 수능에서도 그렇게 풀다가 1-2진동하던 영어 4맞고 왔습니다. 저렇게 설명하는 거 특정 지문에만 먹히는 거예요. 제발 낚이지 마세요 여러분. 현장에선 그냥 읽고 푸는거고 메커니즘 따위 특정 지문 한정해서 먹힙니다. 있어봤자 rather 메커니즘 정도겠네요. 조금이라도 영어 성적 올리고 싶다면 저런 풀이 메커니즘 절대 따라하지 마시고 연계공부를 더 하는게 좋아요
ㄹㅇ 쓰제에서 알려주는 방식이랑 똑같넹
하시발 작년에 저런선생때매 낭패봤는데 시발 하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갖춰져있으면 저런 스킬들 알아두면 본인들이 알아서 통하는 글에만 적재적소에 잘 씀. 근데 독해력 없는 3등급 이하들은 저런 거 알려줘봤자 그때만 현혹되고 수능날 망치는거져 뭐. 야매나 스킬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춰진 1~2등급정도만 시간단축에 도움되는 거 같아요. 전 그런 식의 스킬 설명들 보면서 이런 거 느낌. 아 저거 독해력 좋은 애들은 쏙쏙 필요한 거 되는 지문에만 딱 적용하겠다 이 마음 들었는데 독해력 없고 생각 체력 없는 애들은 처음에 글 다 안 읽고도 답만 찍어주니까 본인들 독해력 딸려도 풀 수 있겠구나! 하면서 혹했다가 근본적 실력이 없으니까 결국 수능날 망함. 그들은 하나의 단어가 문맥속에서 +의미 -의미 뉴트럴 의미를 선택적으로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를 모름. 그래서 저런 동네학원들 실적좋다 학원들 보면 그냥 본투비 1등급이 1등급 받아오는 경우가 대다수더라구여. 그리고 그런 동네학원들 원장들은 그냥 원리도 모르고 기본적으로 독해력자체가 탑재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니 1등급을 1등급으로만 만들지 그 이하 성적대들의 니즈나 특징들 하나도 모르고 저런 스킬들만 강의함. 동네 국어학원들 중 현대시 가르칠 때 무조건 긍정은 동그라미 부정은 세모 이런식으로만 가르치는 사람들도 저런 영어 동네 강사들이랑 같은 부류..
ㅇㄱㄹㅇ
솔직히 다른 곳도 아니고 오르비에서 그런 글에 폭발적 반응을 보일줄 꿈에도 상상 못함 ㅋ
제목도 그렇고 솔직히 사기꾼 같았음. 살짝 틈새시장 노려서 민심 얻고 돈 벌려는ㅋㅋ..
일단 대통님은 이번 수능 때 정말 그 50제에서 적중률이 높았는가를 보면 판명이 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