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죽고 싶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318154
왜 항상 미련만 남기고 최선은 다 하지 못 하는걸까
내일의 나도 6일 뒤의 나도 쓰레기일게 뻔해서 죽고 싶다
계속 해서 열등감 속에 살고 원하는 건 이루지 못할 건데
왜 살아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살면서 현타라는 게 왔던게 처음은 아닌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처음이다
방구석에서 썩어가는 나를 보는 부모님의 심정은 어떨까
항상 부모님 앞에선 행복한, 잘난 자식인 척 하는 나로
나를 포장하는게 이제는 지친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아직 못 해본 게 산더미인데
해내기엔 내가 너무 쓰레기, 버러지라는 게 너무 싫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월 8일부터 31일까지인데 동사를 세지로 바꿨으니 결과적으로 수학만했네ㅋㅋㅋㅋ
-
본적이업음
-
이게 무슨 감정일까 영상 보고 임신해서 애 낳고 애 키우는 느낌 남...
-
이제할거임
-
갑자기 궁금한데 메이저 의대가는게 어려울까요 인서울 로스쿨 들어가는게 어려울까요..?
-
나스닥 건강한 조정 ㄹㅇ굿.
-
ㅈㄱㄴ
-
한국에 1a형 초신성갈길게 딱기다려
-
5초만 자고 1
오르비해야지
-
수학이고 확통합니다 목표 낮1이긴 합니다.. 공통은 쉬사 정답률 50프로정도고 확통은 노베입니다
-
엑조디아 완성
-
열심히 노력해서 자리 잡고 경제생활 하고 있을 때 내 직업이 ai에게 위협당하지...
-
사문+한지하는데 한지는 정말 너무 안맞는거같아서..(지도,지형 이런거에 약함+무지성...
-
지구 더러워서 못하겠는데 생명 한지 or 생명 세지 머가 더 나음?
-
이이디어(실전개념)했구 기출 킬러까지 풀었고 뉴런 정답률 80퍼 시냅스는 거의...
-
현금관망충은 웃고있다
-
아 글쓰려했는데 4
까먹었네,,,,
-
4규 문해전 시즌 1 풀었는데 바로 들어가도 괜찮을 정도의 난이돈가요? 앞 두 권...
-
군입대 + 취준 + N수(선택) 까지 고려하면 개쌉에바아님?
-
저는 비슷비슷한거같은데 여러분은 어케느낌요
-
초등학교 3학년때 절 좋아한다고 엄청 따라다닌 남자애가 나오는 꿈이었는데 걔가...
-
현대소설이고 대충 겨드랑이 어쩌고
-
안할 이유가 있나..? 미확 표점 걱정은 공통까지 다맞는 확통 만점권들이 할...
-
아기 1
아기
-
사탐런 ㅜㅜ 1
25 수능 화 미 사문 지1 86 90 92 80 (백분위) 재수로 연고공 이상...
-
선생님??
-
근데 귀찮아서 3월28일부터 4월 8일까지밖에 안씀
-
작수 노찍맞 89입니다.
-
ㅇㅈ 5
매국노 ㅇㅈ
-
오늘내가죽었다 2
그리고다시태어나지않았다
-
오늘 마침 재밌는 뉴스 기사가 올라오더군요. 마침 요새 '시스템 사고'를 공부하던...
-
아..
-
쪽지연애 12
오르비 쪽지로 연애하기.
-
자랑하나할게 2
나 내일 아무일정없다
-
(¦ꀦ[▓▓]
-
(ง•̀_•́)ง
-
돌고래 <<< 이분 13
작년에 과탐하고있을 때 하위층 자꾸 사탐으로 빼가서 짜증났는데 전 성불했으니 올해는...
-
거울샷 ㅇㅈ 6
아이 참 부끄럽네요.
-
수능 일본어 4라서 히라가나 가타카나 읽기랑 간단한 회화만 가능한데 어떡하죠 하 한자 공부해놀걸…
-
수학 교사경기출 2
마더텅이랑 뉴런에 있는걸로 충분한가요? 한완기같은서 사서 푸는게 나을까요
-
시대 서랍장에 플래너 쓴거 과외생들한테 보여주려고 뽑는 중인데 저 생각보다 더...
-
뉴런 6모전?? 0
처음에 현우진 풀커리 타기로 마음먹었을때 뉴런 수분감을 병행할까 싶어서 현우진이...
-
에서 글적이다가 무슨 뜻임??? 진짜 모름;; 찾아봐도 안 나옴
-
내가 어쩌다 하루이틀만에 신촌에 살게 된건지, 고 1 2때 공부를 어케 하는지 감도...
-
✍(΄◞ิ౪◟ิ‵)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문단은 또박또박 천천히 읽으라고 야 독자야 너 문단과 문단 짝지어서 읽을 수...
-
나도 여행갈래 빼애액 시간이 없써
-
아.
-
흠...
-
너무 설레잖아!!! 헤헤헤 과외로 번 거 탕진하고 올게요
같이 힘내요 저도 진ㅉ
짜 죽고싶어요
정말 공감되네요.. 이럴줄 알았다고 포장만 주구장창 처할거면 애초에 시작이나 하지말지..
왜? 사람마다 노력할 수 있는 동기와 환경은 다른거고 , 재능도 다른데, 왜 사람을 평가하는 수많은 척도 중 한가지로 스스로를 버러지 헐값에 매기는거야? 왜?
너무 공감돼서 아프다
목표가 어디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