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재수생입니다 ㅠㅠ 공신님들이니까 답변좀 부탁드려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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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예비재수생입니다 ㅠㅠ 전 이번에 수능친 고3여학생이죠,.ㅠㅠㅠ
일단 여기에 이런글이 어울리지 않는단건 압니다 ㅠㅠ죄송합니당 ㅠㅠ
일단 님들은 다 공신들이니 불쌍하고 하찮은 절좀 구해주셧으면 해서 올려여
넹...수능 망했씁니다 ㅋ
물론 6년간 관리 못한 제탓이죠 ㅠㅠ
고3때 너무 놀아서..ㅠㅠ진짜드라마라곤 다보고(한심하져ㅠㅠㅠ) 애들이랑 야자땡까고 놀러다니고
으으ㅡㅠㅠ제가 미.친.년 임당 ㅠㅠ
수능성적표나오고 정신이 듭니다 ㅠㅠ
진짜 제가 왜이렇게 공부안했을까 후회가 되고...
가능한대학들보면서 쇼크쇼크쇼크 ㅠㅠㅠㅠㅠ
여기분들 글읽으며 진짜 대단하다고 느낌 ㄷㄷ
얼마나 노력햇는지 감도 안오고요
사실
우리가족은 서울대가족입니당 ㅠㅠ(울오빠빼고용 그래도 나름명문대..)
엄마아빠고모들이모사촌언니오빠들등등
호칭은잘모르겟는 큰집식구들등등까지 서울대출신이 거의다입니다;;
*아맞다 우리 1분거리에 사시는 작은고모가 서울대교수심ㅋㅋ근데 내가 고모한테 뭐 물을게없음 ㅋㅋ슬픔 ㅋㅋ
그래서 전 서울대 호구로 봤어여 ㅠㅠㅋ죄송해영..뭐 초딩땐 다들 그러잖아여?ㅠㅠ
전근데 고1때까지도 정신못차리고 호구로 보고 현실이라곤 모르고 ㅋㅋ
맨날놀았습니당 ㅠㅠ
초딩때까진 나름 공부잘하는편이였어여 ㅋㅋㅋ초딩공부는 뭐..공부도 아니지만 ㅠㅠㅋ
(받뜨 반1등한건 그때밖에 없어서 내겐 소중한기억...햐)
근데중1부터 맨날놀러다니공..공부와 담쌓았어여 ㅋㅋ
그래서 결과적으로
수능
433 23나왔씁니다...........흑
사탐은진짜 사문은 문제집하나도 안풀엇는데 다행히 3나오고 ㅠㅠ
근현대사 10월중순에 시작해서 진짜 열심히 수업듣고 달달외워서 겨우 2등급 ㅠㅠ(근현컷트잔인해..ㅠㅠ)
진짜 제가 얼마나 공부안하는지 아시겠쪙..ㅠㅠ
언어는 원래 ㅂ.ㅅ이구여..ㅠㅠ당최 언어는 오르지가 않네여
글고 수리외국어도 원래성적보다 낮게나와서 충격먹고영..
아님들은 제가 엄청한심할꺼임 ㅠㅠ
당연함.ㅠㅠㅠ
하지만 이불쌍한 중생좀 도와주세여
앞에서 말했다싶이
저희가족모두서울대
진짜 솔직한심정으로 독하게공부해서 삼수사수해서라도 서울대가고픕니다
갑자기 내인생이 걱정되고..진짜 뭐이렇게 살다가 뭐가될까싶어여..
근데...뭐말도안되는 질문같지만..ㅠㅠ
하도 주위에서 넌 재수해도 안오를꺼다 하고 무시쩔고
재수한다고 오르는줄아느냐 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로...전 고3이 안힘들었거든요 ㅋㅋㅋ
공부별로안해서 ㅋㅋㅋ근데 애들은 고3생활 한번 더하는거 끔찍하다고 하더군여
사실 전...막판에 근현공부한거밖에 보람있는게 없어서 나름 안힘들었는데 ㅋㅋ뭐 공부안햇으니 당연
근데 그런 무시때문에........ㅠㅠ
정말 내년에 명문대가고싶어요 독하게해서여..
중학교수학부터 팔까요?ㅠㅠ(근데수능에선 그나마 수학이 가장 낫게 나옴..ㅠㅠ1점차로 3등급되버림ㅠ)
질문입니다!!
1. 저같이 한심한애들은 일단 중딩수학부터 파야겠지요? 중학교수학책다사서 풀까요?
2. 저같은 아이는 기초부터 해야겠지요? 근데 방법을 모르겠어요ㅠㅠ공신님들 제발 제게 방법좀..ㅠ
3. 저같은 아이는 아무리 독하게 재수해도..일년만에 111 1111 1로만들수는 없는건가여..? 서울대 꼭가고픈데..ㅠㅠ(너무한심하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ㅠ꿈일뿐이니..ㅠㅠ힝)
4. 연고대도 불가능..ㅠ?
절박합니다 ㅠㅠ부탁드려요...ㅠㅠ오르비님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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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ㄴㄴ
2. 교과서
3. 가능
4. 가능
가능하다는 말씀 감사드려여ㅠㅠ
언어같은 경우는 지문을 꼼꼼히 읽고 푸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올릴수는 있습니다만 그동안의 독서량 같은 걸로 인한 한계 점수가 있습니다.
수학은... 바뀌니 패스하고
외국어같은 경우는 어려운 구문 많이 공부하시고 단어를 많이 아셔야 할겁니다.
자세한 조언의 말씀 감사드립니당ㅜㅜ!!!!
2. 절대 교과서 하지마세요. 인강들으세요 삽자루 추천
3.가능한데... 내신 너무 안좋으시면 안하는걸 추천드립니다.
4.연고대 목표로 하세요
님 유전자는 쩔거같으니까 진짜 빡세게만 하세요. 연고대 갈 수 있습니다. 화이팅
연고대ㅠㅠ꿈!!꼭실현하겟어여♥
전 이상하게 혼자 유전자 쩔진않지만 빡세게는 하겟습니당 ㅠ,ㅠ
할수있습니다! 해서 손해될건 없잖아요! 일단해보세요
할수있겠죠?!ㅠㅠ감사함당~!
여학생이라서 글 다읽으신분 모여라
222222222222222첫문단 "여학생" 부분이 핵심이네요
전 그냥 남학생인줄 알고 답했는데
보니까 여학생이셨군..
33333333333333333333
유전자만 여자사람...ㅋㅋㅋㅋㅋ여고다니다보니 이제 전 여자가아닌것같슴당..ㅋㅋ
어.. 그냥 읽었는데
공신님 조언부탁드려영..ㅠㅠㅋㅋ~~
1. 아닙니다. 고등학교부터 하세요..
2. 개념을 잘 정리한 책을 보세요. 이왕이면 강의도 같이 들으면 좋습니다. 모든 과목의 기본은 기초(개념)을 잘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그 기초를 다양하게 생각해서 적용시키는게 시험입니다.
3. 됩니다 되구요. ( 5달만에 5 3 3 > 1 1 1 도 봤는데 ) 대신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 방법 ) 과 깊은 노력이 필요하죠.
4. ohoh 연고대는 수능으로 뽑죠. 됩니다.
물론 실패가능성을 애써 부정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비관주의에 빠지는건 좋지 않아요.
확신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시면 됩니다.
1. 저같이 한심한애들은 일단 중딩수학부터 파야겠지요? 중학교수학책다사서 풀까요?
아뇨 다시 푼다기보다는,,,, 음 뭐라고 하나 뽑아서 보는게 좋아요. 잘 나오는 내용들을....특히 도형파트 잘 보시면 도움됩니다.
2. 저같은 아이는 기초부터 해야겠지요? 근데 방법을 모르겠어요ㅠㅠ공신님들 제발 제게 방법좀..ㅠ
저희에겐 교과서란 신이 있습니다. 탐구 과목은 고등교과서 보세요. 쩝니다. 교과서 + 기출만 보고 사탐 200찍은 1人입니다.(인강,사교육전혀x)
3. 저같은 아이는 아무리 독하게 재수해도..일년만에 111 1111 1로만들수는 없는건가여..? 서울대 꼭가고픈데..ㅠㅠ(너무한심하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ㅠ꿈일뿐이니..ㅠㅠ힝)솔직히 말해서 뒤에 5개는 11111 된다고 봅니다. 탐구 한개 줄고요, 아랍어 하시면 방학때만 하셔도 탐구 올 1 되요(저도 방학때 완성시킴;) 언수,는 11 된다고 장담을 드릴 수 잇는데...(경험상;;1년 걸려요 딱) 영어는 장담을 못 드립니다 . 왜냐면 제가 3학년 내내 영어만 했는데 겨우 1컷 잡았거든요;; 언수는 197인데..-ㅅ-....그래서...근데 전 단어20개 외우는데 3시간 걸리는 사람이라;; 보통 사람은 된다고 봅니다;
4. 연고대도 불가능../
안 될 이유가 없죠
7개월 공부해서 이과 전국 300등 찍은 사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