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미적분 택하려는데 그리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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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데 공부 포기해서 7월달에 수1수2 시작하고 확통 전혀 안풀다보니 10모 수학나형 5등급임... 진짜 확통 안풀었다해도 5등급 나올정도로 한게 아닌데? 수특 2번돌고 자이스토리기출 1번 반정도 풀었는데 왜 저리나왔을까요. 근데 미적분 그리 빡세요? 제가 그 징그러운 도형 등비급수 활용까지 나가고 아직까진 빡센걸 못느꼈는데 수1수2를 포기하고 그걸먼저 해야되나요? 제가 기하 확통은 전혀 안맞는다는걸 느꼈고 미적분 가산점땜에 해야하는데 그리 빡세요? 수능 담날부터 3시간씩 수학하고 과외+인강 다돌려도 힘든가요? 재수해서 실패하면 죽는다는 마인드로 할건데요. 목표는 안 정하고 최대한 빡세게 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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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미적분 자체의 공부량도 무시할 순 없지만 확통이랑 미적분 머리쓰는 깊이가 달라요... 게다가 문과로서 이과들(수학황)들 사이에서 치이다보면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올린 글들 보니까 꼭 미적분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하고 싶다면 하세요. 경험해보고 나중에 5~6월쯤에 확통 빡세게 해도 괜찮을 거에요. 공부시간이 충분히 나온다면.
작년에 확통은 좀 해봤거든요. 진짜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그럼
저랑같이 기하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