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반수 관련 질문/기타 N수질문 받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259131
수능시즌이라 오르비 오랜만에 돌아와서 눈팅중인데 새벽에 할게 없어서.. 새벽인구 거의 없어서 필요없을것같지만 글이라도 올리고 가봅니다
작년에 수능시즌에 이쪽에 살면서 제일 쪽지나 댓글로 많이 질문받았던게 교대 반수 관련 질문이라서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신분 계시면 맘껏 물어봐주세요
교대 반수 사례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그런지 생각있으신분들은 궁금해하시더라구요
굳이 교대 반수관련 질문이 아니더라도
수시/정시 모두 인설의 지원권이었고, 재종 / 독재 둘다 경험있고, 쌩재수와 삼반수까지 했으니 N수생으로서는 경험해볼만 한 사례 다 경험해본것같아서.. N수관련 자잘한 질문도 각종 비교 가능합니다
공개댓글 불편하신분은 쪽지주세용
과외도 안해서 수능적 지식은 다 까먹어서 문제 대답은 못합니다..주륵..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만 기억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통수학 1,2노베들어야되나요 아님 시발점 상하 듣는게 낫나요??
-
열쇠가 없어서 못깐다 ㅅㅂ
-
(얼탱콘)
-
근대 대학공부는 진짜로 해설이 없르면 어떻게 공부하란거에요 5
앞에 비슷한 예제도 안줘놓고 무작정 풀라하면 뭐..어떡해야함.. 해설을 못찾는게...
-
고1 0
오늘 역사봣는데 21점이고 7등급나올듯한데 거ㅐㄴ찬ㅅ너요?
-
오르비에찐따가있네 25
나임..
-
반가워요 14
저 기억하는 분이 계시려나..
-
의외로 할만한 듯 오히려 쌩쌩해지고 꿀잠 잠
-
큐브 후기 16
오늘 가입 승인되어서 조금 해봤는데 재밌다! 최저시급도 안 나오지만 돈 벌려고 하는...
-
남캐일러 투척. 6
음 역시귀엽군
-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니길래... 내 얼굴도 넣어봤는데 우진희랑 브로맨스 찍는 기분 한...
-
치대에서 ngo 0
치대 졸업하고도 국경없는 의사회 같은 ngo 갈 수 있나? 이해원 김동욱 4덮 외대...
-
이걸 언제 또 다 듣냐 걍 본가 내려갈까
-
잘한다고 칭찬받고 만점받음 아아...진성씹덕의 「매일 일본어 n시간 듣기」경력을 얕보지마라.
-
빡세게 머리할지 고민중 ㅋㅋㅋ
-
망한줄 알았는데 2뜬것도 있고 이거 전체적으로 등급컷이 왜이리 낮나요 어려운 편이였나요?
-
현대적(?) 작화가 뭔가 굉장히 어색함....
-
브릿지 5
공통만으로 50분 좀넘어가는데 다맞정도면 등급대 대강 어딘가요? 회차별 난이도 편차 진짜 ㅎㄷㄷ함
-
의사만큼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얼마나 많은데.. 나도 의사가 딱히 부럽지는 않은데..?
-
꽃밭들이 있었다 - 이런 문장이 있다고 치면 ‘꽃밭들이’에서 ‘꽃밭’이 합성어 이고...
-
사실 스팸이었고
-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날씨가 좋은데 중간고사 기간이라니ㅠ 그래도 남들이...
-
과탐은 대체 왜 함? 18
갑자기 빡 든 생각 수능 1등급 or 메디컬 서울대 목표 아니면 과탐을 ㄹㅇ...
-
의협 전 회장, 민희진 언급 "저런 사람이 돈 벌면 괜찮고…의사엔 알러지 반응" 21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쓴소리를 이어온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
[칼럼 비슷한 무언가] N제, 실모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26
다들 N제 많이들 푸시나요? 푼다면 어떤 N제를 풀고 계시나요? 이런 말을 하면...
-
고3개꿀론 0
아~ 11시 픽업이라고?
-
심특 워크북 0
이창무 심특 수강중인데 심특 워크북 필수인가요? 본교재 진도 끝나는대로 n제 실모...
-
[이동훈t] 다른 과목, 같은 실전개념 (2106가18(나21)) 0
2025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1758/...
-
수2문제 질문 2
음… 일단 두 직선에 접하고, (나)조건에 의해, 변곡점의 x좌표가 1이고, 또,...
-
가끔잡담태크 미스해도 서로이해가능한 닝겐댓글!!당장!!
-
반수생 4덮 2
기숙사에서 풀었슴다 화작89 미적76 영어89 (2;;;) 중간 때문에 2주 간...
-
배성민마렵다
-
에휴 수시일듯
-
늦버기 수면 0
잘자 오뿌이
-
ㄷㄷ
-
간단히 소개하자면 중학교 2학년 동생을 둔 대학교 2학년입니다,,, 중학교때...
-
설 기계공 치고 왤케낮음?
-
시험 끝 5
과제 시작
-
시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입니다! 답은 2번이라 하는데 내재적관점이 아니라...
-
과외생 어머님~ 2
과외비 주세요 ㅠㅠ
-
롤할사람 9함 3
넵
-
펜타킬햇다 0
우하하
-
내가 이딴걸 96점 맞고 수학 잘한다고 자랑질했구나…
-
너무 어려운데 진심?
-
인구 줄어들든 말든 애초에 연금 넣은만큼+수익률만 돌려주면 1도 상관 없는거 아님?...
-
수시가 뭔가요? 5
수시에 교과전형이랑 비교과전형이 있는데, 그 중 교과전형에 관한 질문입니다!...
-
여르비면덕코줌 10
교대 수시로 가셨나요?
아뇨 정시로 갔습니다 내신 높아서 정시로 갈때도 내신이득은 많이 봤어요
국어 고정1 어떻게 하면 만들까요.. 주로 비문학에서 나가는 편인데, 인강 듣는다고 비문학은 크게 느는 거 같지도않고 어떻게해야 안정적인 고득점 받는지 도통 모르겠어요ㅜㅠ
아 그리고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으신 상태에서 반수하신 것 같은데, 공부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인강커리 따라가면서 기출분석하고 그러셨나요?? 현역때와 다르게 반수는 시간여유가 많은 것 같아서용 (휴학반수예정)
쌩재수를 했음에도 한학기 핑핑 놀다가 다시 반수하니까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지겹도록 했던 지구과학정도만 확실한 베이스O로 시작했던것같아요 생명도 문제스킬은 다까먹고 개념만 기억나는정도..? 수학도 개념 아예 기억 안나서 전부 다시했습니다
국어는 연계랑 문법강의, 수학은 배성민 풀커리 따라가기만 했고, 그 외에 푼건 클맥N제랑 막바지 실모양치기정도인것같아요 영어도 연계 위주로 했고, 생명은 윤도영 풀커리 탔습니다 지과는 뇌리에 각인되어있어서 예전에 썼던 개념책만 보고 인강은 안들었어요 현역당시에는 오지훈 커리 탔었고 이거 개념에다가 천체는 카스텔라 N제였나 그거 하나정도만 하니까 풀만 했는데 올해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지과는 아마 도움이 안되실듯..
경기도민이고 재수하면서 2천만원 쓴 죄책감으로 현강같은건 돈 나가는게 너무 죄송스러워서 반강제로 대성 19패스 하나만 가지고 공부했던것같아요 한 명 잡고 인강 풀커리 따라가면서 부족한부분만 오르비나 다른 입시사이트에서 좋은 N제 알아보고 푸셔도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로 강대에서 강의듣는것보다 인강 잡고 주도적으로 따라가는게 훨씬 공부 잘된다고 느꼈어요.. 국어는 다음 답글에 달게요
국어는 제가 이미 현역부터 고정1 올려놓고 쭉 끌어온 케이스라 드라마틱하게 올리는 방법은 잘 모릅니다 ㅠㅠ 그래도 비문학 풀면서 제가 제일 신경썼던 부분만 대충 써보면.. 되게 당연한 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데 기출분석하면서 출제포인트를 찝어내는걸 제일 우선시했어요
비문학 한 지문 다 읽으면서, 이건 출제포인트다 하고 삘이 오는 곳 유심히 기억하고 표시하고 딱 다 읽으면 문제들의 선지의 70퍼 이상은 이미 해결 완료된 상태이도록 연습했습니다 선지를 보자마자 맞다 틀리다 정도의 기억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이 문단에 나왔던거다, 정도의 기억까지라도 나게 만든 이후에는 비문학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었던것같아요
개개인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달라서 위에건 이미 체화되셨고 다른걸 어려워하시고계실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국어 몇명 푸는거 봐줬을 때 위에게 안되는 경우가 되게 많더라구요 쭉 읽어내려오면서 명확한 출제포인트였고 기억해놓고 1초컷하고 넘어갈 수 있는 선지를 다시 올라가서 찾고 있고..
안녕하십니까 은사님 저를 구원해주십시요 ㅜ
고1 1학기 2.7 2학기는 1.6~2예상입니다
이 상황에서 혹시 내신 버리고 정시달리는게 나을까요?
모의고사는 국어3 문 열고 ㅜㅜ영어1 만점 수학 3나옵니다 영어제외 수능 공부는 해본적이 딱히 없습니다
목표가 어디신가요? 이제 정시확대되기도 하고 해서 정시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하는데 어차피 내신 한달씩 공부할거 수능 공부한다고 해도 수능성적 크게 안달라진다고 생각하는지라 내신은 무조건 챙기세요 수능에 올인할 고3 되어서 정시로 틀지말지 생각해도 전혀 안늦어요!!
중경외시 라인 이하로는 재수 하고 싶습니다..
내신을 한달만 하는게 아니라 수행평가랑 세특 등 하면 실상 정시 공부 할 시간은 방학 제외 학기에 한 2~3주 나오네요 ㅜㅜ 수학은 같이 따라오지만
중경외시라인이 마지노선이면 더더욱 수시 유지하시는거 추천드려요 1학년때도 낮으신건 아니라서 2학년때도 내신 올리시고 수시 잘 챙기시면 그 라인정도는 보험용으로 넣을 수 있을듯 한데.. 2학년 2학기때쯤 영 안나온다 싶으면 버리셔도 늦지 않아요 방학때는 국어랑 수학 쬐금씩 공부해놓으시고.. 수능공부는 고2 겨울부터 빡세게 하는게 최대효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쌩재수와 지방교대반수 중 어느 것을 더 추천하시는지, 지방교대에 간다면 2학기 휴학과 2학기 학고반수 중 어떤 것을 더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초등교사로서의 진로도 염두에 두고 있고 실패할경우 그 실패한 성적에 맞춰서 다른 일반대학 과를 가지 않고 초등교사를 할 생각이 충분히 있다 -> 교대반수, 내년에 성적이 설령 안나오더라도 초등교사보단 다른과에 가고싶다 -> 쌩재수 추천드립니다 교대반수가 실패할경우에 길이 딱 한 길 밖에 없어서(초등교사로서의 진로) 교사로서의 미래가 그려지는 사람만 시도하는걸 추천드려요 그쪽으로 안갈거면 어차피 1년 버리는건 마찬가지라..
초등교사에 대해 충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일반과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의치한수 라인이 안된다면 바로 교대로 오려고 했습니다) 수능이 평소 성적보다 너무나 낮게 나온 바람에 미련이 남아 +1 하는거라서요.... ㅎㅎ
현재 2학기 휴학이 안되는 칸수가 한칸 더 높은 지방교대와 2학기 휴학이 되는 칸수가 낮은 지방교대 중 원서를 고민하고 있는데, 학고반수와 휴학반수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어요. 학점이 크게 중요하지 않으면 2~4학년에서 메꾼다는 생각으로 전자 교대를 지원해도 괜찮을까요? 결국 교대에 남게 된다면..휴학반수 경우에는 어차피 반학기 더 다녀야 하는데 그러면 학고가 낫지 않나 싶어서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저랑 완전히 똑같은 상황이셨네요 저도 일반과는 서울대를 주더라도 관심이 없는 상태였고 의치한수교만 가려고 했었어요 저는 전자 가서 학고반수 추천드립니다 학비가 싸서 학고반수도 부담이 크진 않을뿐더러 한학기 학고면 휴학이랑 다르게 재수강 빡시게 하면 동기들이랑 같이 임용칠수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