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교론도 일탈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중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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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쌤 강의들을때 낙인이론이 한 개인이 일탈자가 되어가는 과정 설명에 적합하다 하셨던 것 같은데 차교론이랑 일탈자가 되어가는 과정 설명에 적합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설명 들은 기억이 없어서 챌트 답지에는 이렇게 나와있는데 맞나요?.?.?.. 챌트 괜히 불었나 괜히 헷갈리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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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지에는 중시 한다고 나와있어서요,,,,,
안녕하세요! 윤성훈 사회문화 연구실입니다.
부정적 자아가 형성되었다는 것은 '나는 일탈자야'와 같은 자기 자신에 대한 어떤 정체성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선, 아노미 이론은 기능론적인 관점, 즉 거시적인 관점이기 때문에 한 개개인의 자아 형성 과정을 자세하게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또한 차교론의 경우 이와 같은 설명을 하고 있지는 않으며
단순히 다른 일탈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탈자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을 할 뿐이므로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
차교론이 관심이 있는 과정은 '부정적 자아 형성 과정'이 아니라
'일탈 집단과의 교류 과정' 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정적 자아'라는 단어도 낙인이론에서만 사용하는 단어에 가깝죠 :)
낙인이론이 '타자에 의해 낙인이 찍혀서 부정적 자아가 형성되고 또 일탈을 저지르는' 서사적인 과정에 관심이 있는 반면,
차교론은 '교류해서 일탈을 배웠다'라는 과정에 더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
저 기출풀때도 답변받은대로 풀었더니 맞았어여 저 답지가 틀림
안녕하세요~ 윤성훈 사회문화 연구실입니다!
이전 답변하신 조교님께서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일탈자가 되어가는 과정에 주목하는 거,
일탈자가 되어가는 상호작용 맥락에 주목한다는 거 모두
낙인이론과 차교론의 공통점입니다.
차별적교제이론에서도, 상호작용에 기초하여서 일탈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주목하지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
근데 이런 것도 있는데요..??
시바 뭐지??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윤성훈 사회문화 연구실입니다!
기출상으로는 낙인이론과 차교론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히 개념적인 차원에 입각하여봤을 때는, 개인이'일탈자가 되어가는', '일탈자로 변모해가는'과정은
그 내면적인 자아상의 변화를 설명하는 낙인이론에 '보다 부합'하다는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차교론과 낙인이론에 공통적으로 해당할 수 있는 설명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ㅎㅎ
이 답변대로 공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질문 잘 하셨네요 저도 헷갈렸던 건데,,,
게다가 이거 수특 표현이더라구요! 수특에서는 낙인이론은 개인이 일탈자가 되어가는 상호 작용 맥락에 주목한다 이렇게만 나와있는데 수능에서 헷갈리게는 출제 안 할 듯싶습니다
감사합니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