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주관적인 수능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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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와보네요 ㅜ.
작년 이맘때에는 논술발표를 기다리고 있을때네요. 저도 작년에 정말 간절했고 열심히 했고 열정이 넘쳤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과목별로한두가지 정도씩 팁을 준비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1.고생많았습니다만 마지막까지 공부 놓치는 마세요. 지금 공부하는게 절대 수능에 나오지는 않지만 지금 공부하는 자세, 분위기가 수능까지 갑니다.
2.국어는 다른 것보다 처음에 국어 시작하기 전에가 가장 떨립니다. 막상 시험시작하면 떨리는것도 모르고 열심히 문제를 풀겁니다. 걱정하지마세요. 팁이라고 할게 제가 국어를 너무 못해서 여기까지....
3.수학은 제발 1분이상 모르는거 있으면 건너뛰시다! 나중에 다시 돌아와도 풀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히 패스해요. 확통 지문에 가나다 문제는 그냥 건너뛰고 나중에 봅시다. 시간 너무 오래걸령ㅅ. 중요한거는 내가 풀수 있는 문제는 다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4.영어는 듣기할때 인터넷 찾으면 종이 접는 법 있는데 그거 보고 잘 접어서 보면 종이 업치락뒤치락 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듣기할때 주제제목 이런 어려운거 풀지말고 도표나 이런 사실 확인 문제+42~45를 풀자. 생각보다 42-45문제가 듣기하면서 풀기 쉬운데 모르는 학생이 많은거 같아요.
5.한국사. 각 시대별 특징만 알면 되요. 예를들어 보통 문제가 조선에 관한것을 물어보면 4개의 선지는 다른 시대 얘기를 하고 나머지 한선지만 조선 얘기를 합니다!
6. 과탐 파이팅....지구과학만 얘기하자면 수특 수완 다시풀어보면서 조금이라도 모르는 선지 있으면 밑줄쳐놓고 노트에 정리해놨어야했어요. 그것만 저는 하루 종일 봤습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ㅜㅜ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고 이번 수능에 자신의 성적만큼은 나왔으면 하네요.
있잖아요 정말 좋은 날이 앞에 많아요. 수고 많았고 그런 좋은 것들을 누릴 자격이 충분합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반응좋으면 논술팁도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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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 시간에 쓰면 글 묻혀 ㅠㅠ
갑자기 생각나서 그래요 ㅎㅎㅎ
수학 막히는거 건너뛰는게 너무 힘들어요 ㅡㅠㅜㅠ
그래도 연습해야겠죠ㅠㅡㅠ
다시 돌아와서 풀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돼요. 그리고 목표를 다 맞는 거보다는 아는건 다 맞추자로 설정하면 모르는 걸 건너뛰는 게 맞아요. 솔직히 (지금) 못푸는 것을 인정해야지 뒤에 아는 문제를 다 맞추죠
인정인정..
괜히 넘버때문에 쉬운걸텐데 왜못풀지 하면서 집착해요 ㅠ
감사합니다 치대님 짱멋잇..존경
43~45입니다 허허
여러분 듣기 답 바로 OMR에 마킹하는 것도 추천드려요+듣기 풀면서 같이 푸는 문제두요 시간 얼마 안 걸리니께
확통 지문 가나다지문이 1분이상막히면 넘어가라는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넘어가라는건가요? 당연히..전자겠죠?
제가 국어를못해서 ㅈㅅ ㅠㅠ
후자인거 같은디
그냥 수학문제 풀다가 1분이상 걸리면 넘기라는 소리고 확통지문은 무조건 처음부터 넘기고 다시 볼때 풀라는 말입니다. 특히 확통 지문은 한번 꼬여버리면 시간이 순삭되기도 하고 한번 문제 풀기에도 시간이 오래걸려서 나중에 다 풀고 킬러문제만 남겨두고 푸는게 더 이득입니더
확통 지문에 가나다 문제가 ㄱㄴㄷ 문제 아니고 빈칸문제 말하는거죠?
넵 빈칸에 가나다 써있잖아요!! 그거 정확히 유형에 대한 이름?이 없어서 제가 붙여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