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삼각함수 각변환 헷갈리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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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각변환하는 법을 몰라서 구몬을 풀 때 일일이 합성공식을 썼었어요.
그리고 너무 귀찮아서 공통점 찾다가 발견한 방법이 있는데 머리속으로 그림 그리는 거에요.
글로 설명 들으면 좀 복잡할 수 있는데 이거로 삼각함수 (+ n/2 pi + theta) 꼴의 식은 다 바꿀 수 있어서 학습자료로 설명해 보려 하는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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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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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해보신 선배님 있으신가요?? 장단점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미 더 쉬운 방법이 있지 않나요 짝수면 안바꾸고 홀수면 바꾸고, 세타 예각으로 간주해서 사분면 위치파악 후 부호 결정하는거요
이게 사실 생각보다 어려븜 저도 얼마전에 깨우침
그래도 차츰 익숙해지면 이거만큼 쉬운게 없음
ㅋㅋㅋ 그러고 보니까 제게 더 복잡한 거 같긴 한데 전 오히려 그 방식을 한달 전쯤에 친구 뉴런 책보고 처음 알아서 그게 더 헷갈리더라구요
체화하면 그게 더 편한건 맞는데 맨 처음 각변환을 접했을 때 제 방식은 사고과정이 있어서 더 안까먹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
사실 그 방식이랑도 크게 다르진 않은데 세타를 예각이라 간주하고
머리속으로 (+- n/2 pi +- 세타)를 사분면에 표시하고
x축에 수선 내려서 만든 삼각형에 대해 원래 삼각함수 적용시키면 나오는 거라
걍 복잡하니까 하지 말아야겠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아뇨 단순 공식 암기 이전에 필요한 직관적 이해에 있어서 님 방법이 좋다고 생각해요. 사고력을 기르면 이 공식 자체만이 아니라 이 공식이 나온 과정에서 파생된 문제해결에도 도움이 될테니까요.
결국 시간이 중요한 실전에선 공식을 쓰겠지만 그 과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면 킬러 문제에 접근하는 아이디어? 영감?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 (x+-세타)에서 x가 앞에 있을 때 어케 해야할 지 모르겠어오ㅠㅠㅠ
x가 앞에 있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cos(x+@)랑 cos(@+x) 다른 건 알셌는데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ㅜㅠ
둘은 같은거에요! 그냥 @+x 든지 x+@든지 편한거로 놔두고 하시면 돼요
앗 -일 때는 다르지 않나요..? 우함수 기함수 따져서 - 밖으로 빼내고 해라 어쩌라 하는데 한 반에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기다릴게요!!
cos은 같고 sin일때 다른데 한번 제 방식 찍어서 올려드릴게요!
이해 안가는 부분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이런거 써보는게 첨이라 ㅠㅠ 막 난잡해서 직관적으로 이해가시려나 모르겠네요
중간 밑부분이 생각하는 과정이고 중간 위 부분이 적용사례입니다!
넵넵 그런데 코사인은
cos(x-세타)=cos(세타-x) <우함수 성질 이용1>
cos(x-세타)=cos(-x-세타)=cos(x+세타) <우함수 성질 이용2>
맞나요?? 우함수는 x자리에 -x 대입해서 똑같은 거라고 배웠는데 1번 사례가 왜 우함수를 이용한 건지 모르겠어요ㅜ 2번 사례가 우함수 이용한 거 아닌가오??
(x-세타) 를 한 덩어리 a로 보면
(세타-x) = -a가 되어서
결국 cos(a)=cos(-a) 꼴이므로 우함수 성질을 이용한게 됩니당
님한테 제 방법 설명해주면 진짜 좋을 거 같은데
이게 말로 하면 1분컷인데 글로 쓰니까 너무 길어져서 ㅠㅠ
아니면 수식으로 하면 헷갈리니까 코사인 함수를 직접 그리셔서
x-세타랑 높이가 같은 부분들을 표시해보시면 더 쉽게 와닿지 않을까 싶네용
헤헤.. 언젠가의 학습 자료를 기다려봅니당
아 한석원 선생님도 이렇게 가르치세요?? 강의를 안들어봐서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ㄷㄷ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으니까 정리해서 내일 모레 안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저 글고 오르비에 와서 주로 눈팅만 해서 덕코 사용방법도 몰라서 그냥 돌려드릴게요 ㅋㅋㅋ 만년 2등급인 저의 영어 1등급을 기원해주시는 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