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잘 보고 오세요 (마무리 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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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주 전 한 일 + 모의고사 감 유지 및 실수 방지 목록.pdf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9개월 (혹은 그 이상) 동안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아직은 체감하지 못하시겠지만, 우리나라의 고된 수험생활을 견뎌낸 경험 그 자체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큰 디딤돌 역할을 해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2주도 남지 않았지만 연기...는 안 될 것 같다만 또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 그치만 연기가 쉬운 게 아니다만 또 가능성이 있을 순 있다만 그래도 절대 분위기 타지 마시고, 제 경험상 이 시기에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시는 게 가장 현명하게 마무리를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감도 슬슬 끌어올립시다.
'헤헤, 지금 감 좋고 다 아는 것 같은데~' 하면서 하던 일을 하나 둘 놓기 시작하면 며칠 내로 금방 망가집니다.
실력을 '쌓는' 데에만 들여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있는 반면,
실력이 갖춰진 후 그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풀어지시면 그 대가는 혹독할 테니, '후회 없는' 마무리를 하시기 바라요.
위 첨부한 pdf에는 제가 수능 2주 전부터 공부한 방법과 약간의 팁을 담아놓았습니다.
제가 사실 수능을 본지는 꽤 돼서 기억나는것들만 대충 적었으나, 작게나마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제가 적어놓은 방법대로만 하시면 연세대는 대학으로도 보지 않을 것이고 인서울 의치한수의대 문턱까지 부셔버릴 수 있는 수능점수를 받게 되실 것입니다
저는 수능 전날에는 수학과 과탐만큼은 올해의 6월9월 모의고사를 다시 풀었습니다. 이미 여러 번 본 것이라 외워져있어서 귀찮았지만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일찍(밤10시쯤) 잤습니다. 재수와 3수 시절 수능날에는 평상시처럼 아침 6시40분에 딱 일어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능시험 당시에는 '에이, 모르는 문제 나오면 일단 건너뛰어! 좀 이따가 풀면 되지 뭐 지금 못풀었다고 감옥이라도 가나?' '난 지금까지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어, 좀만 버티면 된다!'와 같이 '대인배/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으세요.
수능장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본인 혼자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신다면 그만큼 기쁜 일이 될 것이고,
원하시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저처럼 다시 도전하면 되는 겁니다.
수능 그거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2주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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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당 진짜 진짜 잘보고 올겠슴다!
매일 실모 풀고 남는시간에 문법정리하셨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하루 1실모?+문법정리한다음엔 국어 공부 다른건 안하셨나요??아님 어떤걸하셨나여
오, 문학공부에 대한 언급이 자세히 안 돼있네요. 제가 국어에서 모의고사 별도로 따로 내신처럼 공부한 파트들은 문법과 문학 이 둘인데요, 저는 ebs에 있는 문학작품들은 제목/주제/줄거리/시어,소재등등의함축적의미/인물관계도 등등을 9월중순까지 내신처럼 공부를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수능 직전의 남는 국어자습시간(하루에 모의고사 시간 포함하여 국어를 3~4시간동안 공부했으니 1~2시간 정도는)에는 문학보다는 문법에 더 신경을 많이 썼어요. 문법은 봐도봐도 중세국어에서 새롭게 나오더라고요ㅎㅎ 그러나 학생분 본인이 판단하기에 문학이 더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남는시간에 ebs문학선별집 등등을 보셔도 돼요. 중요하지만 시험에 아직은 출제되지 않은, 또는 이전 시험에 한번 이상 출제가 됐지먼 문학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작품들의 주제/줄거리/시어,소재등등의함축적의미/인물관계도 등등을 중심으로요.
제 친구들은 문학과 관련해서는 마닳이나 이감에서 막판에 뿌리는 ebs문학선별집을 많이들 보던데, 저는 그냥 'ebs총정리 모음집(?)'이라는 책을 8월쯤에 서점에서 구매해서 그 책을 내신처럼 쭉 공부해놨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계속 풀면서 거기에 있는 내용들로도 제가 이전까지는 몰랐던 내용(예를 들어 고전소설/현대소설/긴 고전시가 등등에 있어서, 이감이나 상상에는 ebs수특수완에 담긴 발췌 부분과는 다른 부분을 발췌해서 문제을 내잖아요?)이 추가가 되니까, 모의고사 풀 때는 문법과 문학은 점검+추가공부가 됐어요. 결론적으로 문학이 불안하시면 하루에 작품 2~3개를 정해서 모음집을 틈틈이 시간날 때 보고 배경지식을 최대한으로 넓히자가 되겠습니다. 그날 정한 그 2~3개의 작품들이 고전시가든 고전소설이든 현대소설이든 수필이든, 지금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어도 그날 정한 그 2~3개의 작품만큼은 주제/줄거리/시어,소재등등의함축적의미/인물관계도 등등은 완벽히 숙지할 수 있을 정도로 꼼꼼히 하세요. 문학작품 2~3개를 어느정도 '독파'하는 데에는 1.5~2시간 정도가 걸릴 텐데(제 경험으로는 생각보다 빨리 끝내진 못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작품 이해가 부족하면 네이버블로그나 유튜브도 동원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문학작품 공부 시 한번 진득하게 공부하고 2주동안은 다시는 안 봐도 될 정도로 한번에 깊게 파는 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문학 무조건 100% 적중합니다.
진ㄴ짜요??
다봤거든요.....ㅎ
혼자서 테타가 뭐지 이러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