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랑 교사의 관계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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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감히 학생이 선생한테? 이런식 보다
서로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하는게 맞다고 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게 선생이든 학생이든 까여도 할 말 없는거고.
근데 솔직히 한국 학교 시스템상 '대부분의' 교사들이 학생들을 인간으로서 완전히 동등하게 보고 있느냐고 물으면 의문이 듬.
교사들 입장에도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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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인간은 동등하지만..
학생이선생님과 동등해지려는건 다른문제...
학생이 선생한테 반말한다 이런식의 동등을 말하는게 아니라,,
서로 인격적으로 동등하게 존중하며 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건 인정한다니깐요
,,넵,,
왜 선생님한테서.
감히 학생이 나한테?
라는 반응이 나올까요...
학생이 선을 넘었기 때문 아닐까요?
그거야 진짜 케이스바이케이스니까 따지는게 무의미하겠죠.
당연히 둘다 선을 넘으면 안되는게 맞고요.
학생이 선생한테 못할 짓이면 선생이 학생한테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고등학교 샘들은 성격별로 천차만별이긴하지만 나이로 어느정도 분류가 되는 듯 경험담
60대 선생님 -> ㅈㄴ 꼰대 선생님 or 공부 열심히하라고 독려해주는 선생님
4,50대 선생님 부모님 (엄마아빠)같은 느낌의 선생님도있고 60대 처럼 ㅈㄴ 꼰대 선생님도 있음 학년부장을 4,50대 선생님이 많이하셔서 원래 따뜻한데 성질 더러운척하시는 샘 많이봄
30대 선생님 -> 꼰대도 아니고 너무 친구같지도 않고 걍 젊은 삼촌 이나 사촌누나 같은 느낌? ㅋㅋㅋ 현실적인 조언 많이해줌
20대선생님 -> 공감대 그나마 젤 많고 제일 뭐랄까 학생들이 만만? 친근하게 대하는 선생님일 듯 나이차이 10살이하로 나서 공감대 형성되는 경우도 많고 ㅇㅇ ( 사립학교에 기간제샘이라든지)
특히 남녀선생님 성비 거의 8:2인 남고에 20대 여자 선생님있으면 관심이 안 쏠릴 수 가 없음 ㅇㅇ 20대선생님이 가르치던학생 대학가고 같이 사귀는 경우도 주변에서 봄 ㅇㅂㅇ

이거마따 ㅋ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