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카서카 [965639]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11-20 20:33:57
조회수 905

죽는다는 n(>5)수생 봐라 ㅋㅋ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191545

우리 형도 자사고 졸업 후 대학 안 가고

열심히 뛰어서 지금 동원 계열사에서

니이 22에 350받으면서 일 하고 산다.

다른 사람들 기준에는 어떨지 모르고

내가 아직 고2라 생각이 짧을 수 있다고 해도

본인은 불효자임 ㅋㅋㅋㅋㅋ

5수까지 해놓고 ( 본인 탓 ) 다른 성공한 사람들 보면서 부러워만 하다가 ( 본인 탓 ) 뒤지면

남은 가족들은 생각 안 하네?

본인이 공부라는 한 분야에서 실패했으면 다른 분야 찾아서

열심히 살 생각을 해야지 ㅋㅋㅋ

다들 위로를 처 하고 있네 이성적으로 판단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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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떨면짤라버리는사람 · 757316 · 20/11/20 20:35 · MS 2017

    부모님도 그런가보다 할듯

  • 비므므니 · 999799 · 20/11/20 20:35 · MS 2020

    가정교육 정말 잘배웠네

  • didididi · 980263 · 20/11/20 20:36 · MS 2020

    보기 싫으면 지나치면 될 걸 이렇게 과몰입하는 것도 썩 이성적인 것 같진 않네여

  • 안희연 · 966482 · 20/11/20 20:37 · MS 2020

    고2따리 고2따

  • 귀여운욱냥이 · 1004120 · 20/11/20 20:38 · MS 2020

    생각 짧은거 맞는거같네요

  • tlqkfff · 995959 · 20/11/20 20:38 · MS 2020 (수정됨)

    오잉.. 생각이 다를 순 있겠지만 말 진짜 밉게 하시네용,,

  • 세상다내거 · 713214 · 20/11/20 20:47 · MS 2016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카서카 · 965639 · 20/11/20 20:47 · MS 2020

    본인 초등 중등 내내 일주일에 용돈 2000원 받았고
    형은 어린 시절 음악 콩쿠르 상 휩쓸고 다니다가 아빠 죽고 자사고 가서도 돈 없어서 음악 대학 못 감
    엄마는 일만 매일 15시간씩 하면서
    형이랑 나 챙기고 15평짜리 집에서 버티고 살아왔음
    나는 어떻게 뒤질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본인이 세상 가장 불행하고 힘든 척 하는게
    같잖아 보이는 것뿐이고 다들 그걸 감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위로하는 것부터 남겨진 가족들
    마음 생각 안 하는 꼬락서니가 역겨워서 그런 건데
    문제 있나?

  • 서카서카 · 965639 · 20/11/20 20:49 · MS 2020

    나는 내가 그렇게 살아왔다고 해서
    전혀 내가 최악이고 불행한 과거를 가졌다고
    생각 안 하고, 결론적으로 지금 엄마나 형이나
    피나게 노력해서 지금 좋은 삶 살고 있기 때문에
    그걸로 만족하는데 저런 학벌 때문에
    본인이 뒤지는 게 정상인 건가 싶은거에요 ㅋㅋ
    더 열심히 살 생각 못 하는 것도 한심하고

  • 서카서카 · 965639 · 20/11/20 20:52 · MS 2020

    그럼 그렇게 살아온 저는 자살하려고 안 해봤을까요?
    그게 얼마나 같잖고 유치하고 의미없는 짓임을
    알기에 더 세게 말하는 건데 ㅋㅋㅋ 정신 차리라고

  • 티코 · 1004177 · 20/11/20 20:58 · MS 2020

    님은 지금 좋은 삶 살고 있으니까 같잖고 유치하고 의미없는 짓이란 걸 깨달았겠지만 님도 힘들게 살았을때 자살하려고 한 것처럼 메인글 저분도 지금 힘드니까 자살생각이 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본인도 똑같이 힘들어 봤으면서 말을 꼭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됨

  • ezpz · 926392 · 20/11/20 21:29 · MS 2019

    험하게 말해서 그렇지 맞말임

  • 냠냠쨥쨥 · 914593 · 20/11/20 21:50 · MS 2019

    사람이 그렇게 말해도 될때가 있고 아닌 때가 있음 죽고 싶을만큼 우울감에 빠진 사람한텐 말 한마디 한마디가 크게 다가올텐데 저렇게 익명으로 날 선 말 들으면 납득하게 됨 그러면 더 자기혐오에 빠지게 되고. 나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이 이겨낼 수 있는 우울감이 다 다른데 저렇게 말하는 건 아니라고 봄..

  • 라텔 · 882694 · 20/11/20 21:59 · MS 2019

    필력 불편한데 글쓰는 실력 좀 키우세요

  • 냠냠쨥쨥 · 914593 · 20/11/20 21:59 · MS 2019 (수정됨)

    정말 우울감에 깊게 빠지면 남도 눈에 안보일만큼 이기적으로 변해요 가장 힘든 것 같고 님 말대로 객관적으로 보면 아닌데.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우울감, 그리고 또 이겨낼 수 있는 우울감은 다 달라요 님은 강하게 자라왔지만 저 분은 안그럴 수도 있는거고요 솔직히 님 말에 어느정도 공감은 해요 님 형 되시는 분도 대단하시지만 긴 시간동안 수험생활해서 지쳤고, 마지막으로 글 쓴 이유는 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한 것일수도 있는거고요 님보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생각하는 건 다른데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글을 써서 저격을 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너무 막 써서 뭐라 하는건지 모르겠네

  • 창스창스 · 951069 · 20/11/20 22:02 · MS 2020

    님이 틀린건 아닌데 살다보면 누구나 힘든 순간이 와요!정말 힘든 일을 직접 겪게 된다면 님처럼 똑똑한 학생도 의도치 않게 행동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ㅠㅠ그리고 사람을 대할때 상황에 따라 따뜻한 위로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돌솥두루치기 · 841520 · 20/11/20 22:04 · MS 2018

    모든 사람이 님이랑 같은 생각을 할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주입하려고 하지도 말고요
    말을 꼭 그렇게 해야 합니까

  • oaoaoa · 974657 · 20/11/20 23:37 · MS 2020

    ㄹㅇ 현실세계에서 두들겨 맞고 다니는애들이 온라인에선 말 ㅈㄴ 세게함ㅋㅋㅋ

  • 생갈치 1호의 행방불명 · 943039 · 20/11/27 18:20 · MS 2019 (수정됨)

    ㅋㅋ 맞는 말했네
    근데 저건 니 맘속으로만 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