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왔는데 진짜 살고싶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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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투스 모의고사를 봤어요
5월부터 독재에 들어가 매일매일... 했는데 허수로 공부했나봐요
항상 4-5따리가 6월에 수학만 2뜨고 그마저도 기분좋아서 안심하고
수학 공부 비중 줄어들더니 결국 9평 나머지는 그대로에, 수학마저 또 떨어졌네요
정말... 남들에게는 5월부터 12월까지가 길지 않을 수 있어요
그치만 저는 너무 지옥같고 힘들어요 성적도 안올랐는데 왜 힘들까요 참...
얼마 안남았지만 오늘 이투스 모의고사를 말아먹음으로써 대충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서 너무 암울하네요
부모님께 죄송하고 참.. 면목이 없네요 제 인생은 여기까지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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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몇주 안남은 시점에서는 어떻게 공부하냐가 공부한걸 극대화 시킬지, 원점으로 되돌릴지 결정한다고 했어요. 말씀하셨다싶이 어느부분 잘 나와서 소홀해진게 분명히 있을거예요. 그부분 어떻게 공부했었는지 어떻게 올렸었는지 잘 떠올리면서 제 성적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찾아보시면 좋을거같아요! 한순간에 떨어지고 한순간에 감 찾을 수 있는게 수능이라고 생각해요! 끝까지 최선을 다 해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6평전에 해봤던 수학공부를 다시하고있는데 정말 깜깜해요.. 어떻게 했는지 참 답답해서 숨 막혀요
저두 그래요 ㅠㅜㅜㅠ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온거같은데 진짜 머리좋은애들은 선천적으로 쓱쓱풀어도 잘 푸는거 같구...매번매번 자괴감 들지만...그래도 끝까지 하면 좋은결과 있을거예요! 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 수능뚫어님 꼭 원하시는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오늘 봤는데 11월 모의고사라고 너무 급하게 만든 티 많이 나도라구요 특히 국어 영어 연연해허마세용
감사합니다 ㅠㅠ 남은기간 같이 파이팅해봐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