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논리 한수 중복정답 관련 국어 논리 잘하는 사람 들어와 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158815
구성적 경험론 관찰 불가능한 이론에 대해서는 판단 불가능하다고 지문에 명시 음 4번이네 근데 틀림 한수에 질문해서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예를 들면 열대 과일들은 열대 지방에서 열린다 라고 주어 졌을때 선지가 어떤 과일은 열대 지방에서 열린다가 옳지 않은 선지인가요? 왜 이 선지가 옳지 않은지 모르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제 약 먹었으니 괜찮아지면 짐 싸야지
-
겜하면 손에땀남 1
긴장되거든
-
일단 저는 먼저 표부터 그립니다 예를 들어 갑국이 X재는 최대 20개,Y재는 최대...
-
생지이긴한데 0
혹시 모르니까 수특 화생지 살까 6모 표본 ㄱㅊ으면 화학 하ㄹ지도
-
강민철을 많이 수강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기만하고싶다 0
기만할게 없다 자야지
-
404.x 에 준하는 점수를 다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겟다
-
다 맞는말이네 이거 절대 탄핵 안됨 ㅋㅋㅋ걱정말라 2030들~☆☆ 비갤이나 ㅇㅈ...
-
제 게시글에 댓달아주는 거 너무 고마워요.. . 근데 제가 이제 시간대 맞추기가...
-
생윤 공부법 0
안녕하세요 현재 임정환T 리밋 강의 듣고 있는 고3인데요 판서랑 필기가 아예 다르고...
-
현우진 거품설 3
저분은 잃을게 없으신가 저거 고소 100%임
-
연계 적용안되면 그냥 수특 원본으로 공부할 예정이에요
-
똥테기념 맞팔구 4
사람들 탈릅해서 똥테됨..
-
상일이병때 다 완전군장 강제인거죠??
-
이과는 이미 충분히 높고 입결이든 인식이든 여기서 확실히 외대를 따면 중경시건을...
-
아직 안 들어봄
-
고2 때 내신으로 확통, 현재 수1은 학원에서 다시 한 번 돌렸고 확통도 한번 더...
-
2월 초...
-
고1 들어가는데요 진지하게 한석원T랑 현우진T 중에 누구 들을까요? 취향차이 인가요?
-
과대하면 보통 뭐함? 인원은 80명 언저리
-
군수 생각 중인데 7월달에 입대하면 군수 성공 가정하에 1학년 1학기를 못...
-
맞팔구 8
잡담 태그 잘 달아요
-
정병호t 프메 0
다들 공부하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1. 문제 먼저 풀기->인강->복습 2....
-
나한테도 상처준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도 당했고 결국 크게 한 건 저질러서 메인까지...
-
쿄애니의 부흥을 기원
-
인강 듣는 시간을 줄이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거같아서 분량이 너무 크진...
-
어그로 ㅈㅅ 16번 문제에서 카메라의 위치를 어떻게 특정함? 보기에 전방 부분이라는...
-
그냥 안 ㄴ읽네 너무하다.
-
재수 수학 커리 0
작수 확통 백분위 87인데 수능 이후로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빠르게 시발점 끝내고...
-
하이 2
하이
-
김민지 양 3
-
진짜 경영이 개꿀인거구나.... 괜히 경제보다 경영이 훨씬 학점따기 쉽다고 하는게...
-
잘자 오루비 2
수리드러간다
-
나도 낼 마이쮸라도 하나 줘야함? 옆자리 얼굴 오늘 처음봤는데
-
내가왜고삼이돼서 사랑때매그것도짝사랑때매 스트레스를받아야하냐고 짜증나
-
지금은 다른 학원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처럼 인생 바뀐데에 도움 많이 주셨는데...
-
학교장이 추천해야 갈 수 있는 전형이에요???
-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그러는데 쪽지 한 번만 부탁드려용
-
요즘근황 14
여동생이랑 로블록스함 가끔 동생 친구들이 겜 접속하면 같이가서 기차타고 마을 한바퀴...
-
응응..
-
1교시가 4갠데ㅅㅂ
-
사후적임
-
여긴 드럼과 키보드가 탈주쳐서 돌아오지 않는다 좀 돌아와라 젭알
-
여긴 ㄹㅇ 없음
-
사탐하고싶다 1
재밋겟다ㅠㅠㅠㅠㅠ
-
과목 불문하고 사후적인 풀이 없이 일관된 방법론이나 출제 의도 분석은 불가능하다고 봄 ㅂㅂㅎㅇ
-
15분 타이머 13
존버
-
지인선n제, 4의 규칙처럼 기출문제를 학습하고 풀었을때 기출문제에 나온 소재가...
-
3월 중순부터 시작하려는데 안늦죠?
사설 비문학은 채점만하고 버리는게 국룰인데 ㅠㅠ
어떤 과일이 열대지방에서 열리지 않는지 판단불가능하다고 본다
안녕하세요. 한교평 연구 조교입니다.
지문에서 "과학 이론이 경험적으로 적합하다는 것은 그것이 우주의 관찰 가능한 현상에 대해 말하는 바가 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나와 있는데, 이 점을 간과하신 것 같습니다. 구성적 경험론은 과학이 이렇게 경험적으로 적합한 이론을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구성적 경험론은 과학 이론이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는 판단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korea edu님께서 언급하신 것은 구성적 경험론이 과학 이론이 관찰 불가능한 대상까지 포함한 우주의 실제 모습에 대응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보는 부분이고요.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라는 것은 '관찰 가능한 현상만을 설명하는지 여부'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과학적 구성론이 판단 가능한건 알겠는데 예외로 전자나 핵력 같은게 나온 거잖아요? 그럼 어떤 이론 여기서 어떤을 전자나 핵력 이라고 보면 적절한 선지이지 않나 하는 말입니다 어떤 이라는게 어디든 하나만 존재하면 되는 거니깐요
지문에 경험적 구성론은 전자나 핵력 같은 관찰 불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불가지론의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나옵니다.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라는 말 뜻을 좀 더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시 요약하면, 전자나 핵력 같은 것을 포함한 모든 과학 이론에 대해 이것이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구성적 경험론의 입장입니다. 예외적인 게 아닙니다. 지문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 봐 주세요.
경험적으로 알 수 없다 > 판단 할 수 없다 >판단 불가능하다로 귀결 되잖아요
저의 생각으로는 지문 내용과 무관하게 4번선지를 다시 번역하면
"과학적 구성주의에 따르면 모든 과학이론은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로 해석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이 이해한대로 선지를 썼다면
"과학적 구성주의는 어떤 과학이론은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불가능하다고 본다"
이렇게 써주지 않았을 까요??
'어떤 과학 이론'이라는 말은 문맥상 전수집합에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④번 선지는 특정 과학 이론(그러니까 전수 집합에서 하나를 선택한 이론 => 다시 말해 전수집합이겠죠)이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는 판단 불가능하다고 본다. 라는 의미인 거죠. 즉 '과학 이론이 경험적으로 적합한지는 판단할 수 없다.'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글 윗부분을 읽어야 알 수 있겠지만, '구상적 경험론'은 그런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캡쳐하신 부분으로만 볼 때 구상적 경험론은 특정 과학 이론이 일정 시기동안 경험적으로 적합했으니 어떤 것의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라는 의미 같은데요. 그런데 그 아래 반례를 든 취지는, 전자나 핵력 등 '경험적으로 관찰 불가능한 대상'에 한해서는 그것이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판단할 수 없다는 뜻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상적 경험론은 과학 이론이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경험적으로 관찰할 수 없을 경우에는 그것이 경험적으로 적합한지 판단할 수 없다. 라는 의미로 해석하셔야 합니다.
사실 문제가 말씀하신 것처럼 깔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글쓴 분께서 의도한 대로 출제자가 낼 작정이었다면 어떤 과학 이론'이' 대신에 어떤 과학 이론'은'이라고 보조사를 썼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