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삼수 다들 어케 허락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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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대로 가다간 재수각인데 허락 못 받을 것 같고... 받아도 진짜 엄청 압박받을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허락받으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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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 ㅇㅓ
원래 안시켜준다하시고 시켜주세요
이게 맞는듯
ㅋㅋㅋ 그런가요...하;;
재수는 주변에서 권유+하고싶다했더니 시켜주심
삼수는 그냥 용돈 내에서 알아서 하는걸로 합의
헉 삼수끝에 교대 입성하셨군요... 대단하심
이번 수능이 삼수..
앗... 죄송합니다... 실례지만 목표가 어디신가요?
전문직 계열이나 반도체관련 취업보장학과요 근데 재수는 부모님이 말리셔도 막상 하게되면 지원해주실거에요 그리고 사실 재수하면 생기는 부담은 다들 각오하고 하는거라서...
허락 안해주셨는데 그냥 했어요
저도 이렇게 될 feel이라... 하... 금전적인 부분은 스스로 챙기시나요?
초반에는 용돈이랑 모아놓은걸로 해결 했는데 교재비로 많이 나갈때는 누나가 빌려줬어요.
글쿤요...ㅠ 부모님이 결국엔 안 도와주셨군요 ㅠㅠ
아 부모님께는 제가 거절한거에요. 나중에 아시고는 할거면 제대로 하라고 도와주신다 하셨어요.
앗 그렇게된거군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3수부터는 허락이 아니라 통보인듯
이게 맞음
ㄹㅇㅋㅋ
그냥 다 떨어져서 했는디
재수하려면 최소 즙짜야 해요
가슴이 시키는 거임
허락은 제가합니다
엄마나 요번에 재수해
라고 통보합니다
내 인생이잖아요 ㅎ
저도 통보각임...ㅠ
전 망하면 하라고 하셨어요 ㅠㅋ.. 물론 저도 할 생각이었구
그런거 없고그냥 학교다니면서 무휴학으로 하는중.. 책값은 과외로벌었던거로..
현역 연대 가신 에피분이시라 클라스가 다르네요...ㅠ
잘사는 분들은 부럽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집안 형편상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3달간 아르바이트 열심히해서 250모은 다음에 설득했습니다. 몸 고생은 조금 했지만 동기 부여는 확실했어요.
헉... 힘드셨을 듯.. 대단하시네요...
1년 전 수능 끝난 날 밤에 바로 ..
1년 전 수능 끝난 날 밤에 바로 ..
평소보다 극단적으로 너무 못봤더니 해주시던데..
전 그냥 해보고 싶은 만큼 하라구...
전 으대갈때까지 해야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