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도 보겠다는 서울대, 평등권 침해”…헌법소원 낸 10대들

2020-11-10 17:15:09  원문 2020-11-10 16:43  조회수 11,48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029889

onews-image

서울대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평가(내신)를 반영하겠다고 발표하자 고등학생·대학생 9명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 정시를 목표로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던 학생들의 헌법상 평등권, 직업선택의 자유,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 “고1뿐 아니라 재수생도 영향”

경기도 소재 백운고 2학년 양대림(17)군은 10일 “9일 오후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를 목표로 하는 양군은 “고1 때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정시(수능 100%)로 서울대를 가기 ...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기차는달린다(86422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