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법 하나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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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는 귀엽게 생겼다 라는 문장에서 귀엽게가 부사어잖아요? 그런데 맑은 물이 흐르다 라는 문장에서
(물이) 맑은 을 주어가 생략된 관형사절로 보는 것처럼 문장이 주어생략 부사절이 안겼다, 즉
철수는 (철수가) 귀엽게 생겼다 라고 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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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PCR 검사 무증상 2일차 확진판정 인후통, 오한, 마른 기침, 피곤함...
아뇨~
설명좀 부탁드려요~
생기다
[2]【…으로】【-게】((‘…으로’나 ‘-게’ 대신에 ‘-이/히’ 따위 부사나 ‘…처럼’ 따위의 부사어가 쓰이기도 한다)) ((과거 완료상으로 쓰여)) 사람이나 사물의 생김새가 어떠한 모양으로 되다.
¶ 동양적으로 생긴 사람/달걀 모양으로 생기다/그녀는 아주 이국적으로 생겼다.∥산적처럼 생긴 얼굴/예쁘게 생기다/남자답게 생기다/볼품없이 생기다/그 약은 꼭 사탕처럼 생겼다.
제 생각엔 필수적 부사어로 처리하고 넘기시는게 맞을것 같아용
필수적 부사어에 들어간 용언의 부사형은 부사절로보지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좀더 찾아봤은데
게가 전성어미라면 안긴문장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28932
부사절은 기출대로
'눈이 부시게 파랗다'
정도로 나오는 것 같고 그 이상은 보기를 주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그렇겠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9629
‘진달래가 빛깔이 곱다’와 ‘진달래가 (그렇게) 피었다’ 두 문장이 합쳐져 부사절을 가진 안은문장 ‘진달래가 빛깔이 곱게 피었다’가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문장의 종결어미와 두 문장에 공통되는 주어구 ‘진달래’가 생략된다.‘진달래가 [빛깔이 곱게] 피었다.’와 비교하여 ‘진달래가 [곱게] 피었다.’의 ‘곱게’처럼 주어가 생략된 문장을 부사절에 포함시키냐가 문제가 될 수 있다. ‘곱게’는 부사형, ‘빛깔이 곱게’는 부사절로 구분하는 것이 편리한 점이 있어 양자를 구분하기도 하지만 ‘곱게’는 ‘진달래가 곱다’에서 공동되는 ‘진달래가’가 생략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부사절의 자격을 갖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부사절(副詞節))]
관형절처럼 생략됬다고 볼 수 있는거죠?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9548 저도 방금 국립국어원 찾아봤는데 되는게 맞는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질문보니까 헷갈렷는데 저도 하나 알아갑니다 ㅎㅎ
아 필수적 부사어에서는 어간을 활용해서 쓰는 같은 경우여도 생략됬다고 보지 않는건가요? 너무 햇갈리네여;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42120
여러가지 견해가 있지만 학교문법에 한해서는 필수적 부사어도 부사절로 보는거같네요.
흠,, 사실 기출 몇번 돌린 경험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견해가 갈린다~ 고 볼수 있는 주제는 아에 안나오거나 보기를 확실하게 주기는 하더라고요.. 그냥 저 국어원 답변대로 홑문장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제일 나을까요?
제경험으로도 이런건 안나올거같네요... 만약 정 찜찜하시면 인강강사qna에도 함 올려보세요
박광일 듣는데.. 큐앤에이가 기본 1주라서 ㅜ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라면 둘다 가능할수 있다. 다만 학교문법에 나오는건 부사절로 보는거라니까 부사절이라고 초점을 맞춰놓자. 라고 하며 넘어갈거같아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28932
이게 제일 정확한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