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1-06 22:52:50
조회수 1,849

대치시데 반수반 131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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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던 하루가 끝났습니다.. 풀수업이긴 했다만 생명논술도 급 종강해서 담주부터는 조금 여유 있겠어요. 


1. 준호쌤은 저번주에 예고한대로 논리학 지문들을 모아서 수업하셨어요. 19수능 가능세계, 17수능 포퍼콰인 22예비시행지문, 11PSAT 등등


분명 재밌게 들었던거 같은데 지금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기억에 남는건 까마귀 나오는 지문? 읽으면서 진짜 가능세계같이 써놔서 뭔 개소린가 싶었는데 문제가 좀 신기해요.


2.  으냥T 수업에서 갑자기 오르비를 언급하셔서 좀 쫄렸어요;; 이 글 보고 계실지도..? 중간중간에 썰 풀어주시면서 막 오르비에 글 올리지 말라고 하시는데 후기 그만둬야하나 생각도 했어요 ㅜ 


근데 이감 9차 마지막 비문학 지문 해설에서 '법률의 흠결' 유무로 선지들을 지워내시던데 베르크봄의 견해에서 흠결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순 없지 않나요? 법률이 아닌 해석자에게 흠결이 있다고 읽었는데 그건 문제 풀면서 아예 언급을 안하시더라고요.



3. 생논 호진쌤 드디어 실물 영접했어요. 성호쌤이랑 좀 다른 느낌으로 덩치가 있으시더라고요 ㄷㄷ 


ㄹㅇ 현강이라 기대했는데 오늘 컨디션 때문인지 영상으로 볼 때가 저 집중이 잘됐..

(오늘 마이크가 안 좋았던걸로 합시다 ㅋㅋ..)


4. 화학 살아남기 17회차 봤는데 홀수회차에 난이도 몰빵인게 맞는거 같아요. 4페이지에서 계속 말려서 시험지 찢고 싶었습니다.. 


부엉이분들 제발 시험지에 점수좀 적지 말아주세요;; 

구몬도 아니고 왜 동그라미를 쳐놓는겁니까 (허수쉑 멘탈 부서져요)


5. 화학에 이어 로비스트 모의도 조졌습니다.. 인생 허쉬바 


수열 첫째항 따로 빼는거 바로 함정 걸려주고 29번 포지션 문제에서 분류 잘해놓고 조건해석에서 조금 착각해서 답 598인가 적고 전사했습니다;; 


그외에도 도형에서 눈 멀고 수열도 뻘짓하다 폭사 (대충 뛰어내리는 짤)





암튼 이만 마무리하고 쇼미나 보러 갑니다..


+이모티콘 새로 생겼네요 마치 나에게 하는 말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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