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의예과? 좀 봐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96675
내신 4등급 후반.
고1,2 공부안하다가 고3때 정신차리고 독하게 공부.
중학생까지 좋은 성적 받으며 의대를 목표로 잡았지만 고딩때 가족문제로 많이 방황.
고딩 올라와서 꾸준하지 않은 공부습관 때문에 수능ㅈ망. 35344.
지금 나한테 남은건 내년엔 의예과 갈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밖에 없음.
그런데 내가 현역 때 이거 하나만 믿고 여기까지 달려온건데
막상 점수 받고 아 그것이 허황된 자신감이었구나 생각이 드니까 아주 많이 걱정이 됨.
1년 더 해보고 싶은 맘, 의사가 되고 싶은 간절함 있는데
체력 고갈, 자신감 하락으로 재수가 심히 고민됨.
또 점수가 별로 안 오를까봐..
진짜 의사되야되는데.. 고1,2때 방황했던게 정말 후회가 됨..
솔직히 저 성적으로 독하게 공부하면 의예과 갈 수 있는 확률
얼마나 될까요? 재수해서.. 1년안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영기하임미다 참고로 무한원점들을 모두 이으면 직선, 무한원직선입니다 근데 이건 직선인데 원이에요
-
평소에는 연애메타 우울메타 였는데
-
https://m.site.naver.com/1Abu2
-
누군지는 말안함
-
진짜 오늘(23일) 나랑 대구 EXCO 갈 사람 없나 1
초대권도 구해줄게 나와 대구 일러스트페어 보러 가자 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지금...
-
일주일도 안한 사람이 해도되는건가
-
설대식 428.7점의 남자.. 사탐 과탐 모두 goat;;
-
두 평행선도 서로 만난다고 보는 관점이 잇습니다 특정 상황들에서 케이스를 분류할...
-
뭐 어쩌라는거지 저거는 볼 때마다 궁금함 죄송합니다 댓글 달아줘요 이런거 원하나
-
에라 모르겠다 0
나 인스타하면서 알게된 ㅏㅅ람있는데 메디컬 갔으면서 스토리로 허구한날 난 너무...
-
남자 삼수 3
어떻게 생각함 멍청한 질문임을 알지만..
-
ufc보단 5
kfc
-
저도 수능 사문생윤 3등급으로 망치고 집가서 화학 3일 공부해서 봐보니 50점...
-
혼틈 물화 ㅇㅈ 9
절망편입니다 위로나 해주고 가세요
-
씁슬하구만 2
ufc라는게
-
가형 시절 1주에 1회 승리 7만원 / 패배 실모값만 지원 5전 전승
-
Q1.이 문제는 사설일까요 기출일까요?
-
메타 확인도 어렵고 찾아보려니 차단한 회원의 댓글도 아주 많네...
-
1. 주식에 큰 돈을 넣는다 2. 잃는다 3. 혼비백산하며 오만가지 경제 공부를 하게 된다
-
최소 1박 7만원 개ㅅㅂ 양심없나
-
난 탐구 6
모든 과목의 기댓값이 10점인디
-
후기 4
메인글 도배로 덕코 쌓일거 생각하니 부러움
-
싸우는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
-
사면 안됐는데 근데 맛있어 아 살 것 같아 아 아 .. ㅏㅇ아
-
기하 이차곡선 빼고 다 재밌었음
-
대학가는게 우선아님? 입시를 잘 몰라서
-
내가 모의고사 4
탐구 17도류 돌린 다음에 정리 해줄게 좀만 기달려
-
국수영치고 심란하게 보는거라 다 어려움 ㅇㅈ하면 개추
-
이라는 말은 하지 맙시다
-
경제 패스 받음 생물 C- 받음
-
일단 솔직히 저능라이팅하는거 좆같음 뭐 본인이 과탐 망친거에 대해서 위안으로...
-
무엇
-
탐장연엔딩임
-
지듣노 2
https://youtu.be/slt_Bav8nsQ?si=0grvoB-WS7lVRwz...
-
그냥 속상하다 13
제가 님한테 기분 나쁘게 한게 있다면 그 부분은 사과드릴게요 그치만 전 진심으로...
-
사탐 난이도 1등은 경제임 이건 ㅇㅈ해야함
-
저는… 12
이만 얼버잠.. 오늘은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네요 현 메타와는 별개로 많은...
-
ㄹㅇ임ㅋㅋ
-
할 말이 없네 0
저런 식으로 대화할거면 디씨를 가지 왜 오르비에서 싸움
-
그랫다고 걍
-
센스쟁이
-
거리곱 7
그리고 그 바리에이션들.. 상당히 유용해..
-
오르비언 관중 8명불러놓고
-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
아니 이 사람들 13
악마네 진짜인 줄 알고 낼 편의점 갈 뻔 했잖아요 ㄹㅇ로 어디다 쓰는거예요
-
존나웃기긴한데 궁금하네
-
오르비가 멈췄다 5
다들 글 썻다 지웟다 반복중?
-
근징근질거리네
독하게 공부하신다면 확률을 따지는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자유.. 단지 제게 기회를 줘도 될지 확신이 안들어서 그렇죠..뭐..
옆에서 의대는 아무나 가는 줄 아나..
이런말 들으니까 내가 자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 같구..
기적을 만들어 보렵니다!
옆에서 의대는 아무나 가는 줄 아냐고 하면
독하게 공부한 사람이 간다고 입학하시면서 역먹이심 됨다.
독하게 해서 갈 수 있을 확률이 아니라 독하게 할 수 있을 확률을 따지셔야 옳습니다. 전자는 수능날 설사병 나지만 않으면 갈테니까요..
인정합니다..
옆에서 "넌 독하게 못 해"라고 하던 사람들
엿먹이고 싶은 감정이 충만하시면 가능성이 올라가요.
감사해요.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때 자신감 구겨졌던거 회복하고 싶네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용기를 드리고 싶은데
주변에 성적이 안좋던 친구들이 한번에 의대갈 성적만큼 오른 친구는 한명도 못봣거든요..
정말 독하던 친구도 IQ가 150이 넘던 친구도 한번에 그만큼 오르지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기초를 탄탄님께서 독하게 독하게 진짜 독하고 소름끼치게 열심히 끝까지 열심히 하셔서
기적을 이뤄내셔서 저에게 쪽지를 주셨으면 좋을 것같네요.
괜찮아요.그게 현실인데요.
그치만 해보려구요. 힘들거 각오하고 쪽팔림 무릅쓰고 여기에 도움 요청한거에요.
저도 쪽지를 보내게 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