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19/20 수능 국어 96/98점 질받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958109
날이 춥습니다 몸관리 잘하새요 :)
현주간지 마지막월호 마감도 슬슬...
마무리가 되었네요
정기적인 마감이 없어지니까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이제 학과 공부를 조금 더 해봐야겠군요
질문은 5일 오후 11시까지 댓글/오픈카톡(프로필)로 받습니다.
오르비 쪽지로 안 받습니다 알림이 잘 안 와서
답은 자정쯤에 순차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주쌤과 주간지 등등에 관한 질문은, 제가 선생님께 빨리 전달드려 답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부법, 그리고 의과 대학, 저에 관한 질문도 자유롭게 해 주세요 :>
아, 공부법 관련해서는 제가 칼럼을 많이 써 놓았으니,
하나씩 읽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행동강령] 시리즈
Phase.0 - 프롤로그 : https://orbi.kr/00024035758
Phase.1 - 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 : https://orbi.kr/00024072988
Phase.2 - 독서 : https://orbi.kr/00024141146
Phase.3 - 문학 : https://orbi.kr/00024187421
프로필에도 있어요!
교재/커리큘럼/강사 추천은 저의 경험 부족으로 조언을 하고 있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11월 4일자까지 집계된 통계입니다. (7명 참여)
-------------------------------------------------
<파이워치 스공팀 참여방법>
파이워치 스공팀이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됩니다.
참여 방법은
1. '파이워치 3.141592' 플래너에
매일매일 공부 기록을 작성한 후, 플래너 사진을 캡쳐하고,
https://forms.gle/YPMEBMds4YQGimVe8
위의 주소로 들어가 설문지에 매일 기록을 적습니다.
2. 기록을 적은 후,
① 오르비 or ② 인스타그램 (piwatch_official)
중 편한 곳에
#파이워치 #오르비 #현주간지
필수 태그를 포함해 공부 기록을 올리면 참여 가능합니다!
매달 열심히 기록을 올려준 분들 중 선물을 드리고,
현주간지 구독자 & 유현주T 현강생들에게는
이과 최상위권인 서울대/고려대/카톨릭대 의대 및 치의대, 한의대,
문과 최상위권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재학중인
우수한 멘토들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멘토링의 경우, 스공팀의 공부시간 순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참여해서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1주일 순공부시간 92시간 달성은
인간 두뇌의 극한에 도전하는 일정입니다.
그렇지만,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시간과 노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니까요.
앞으로도,
강의와 컨텐츠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준비해보겠습니다.
현주간지 구독자 분들은 6월호는 이제 재고가 얼마 안 남았고,
지난호 주간지들은 다시 재인쇄 계획이 없습니다. 그러니 구입할 학생들은 서둘러 주세요 ^^
중간 합류하는 학생들은 3월호부터 올해 EBS 수능특강 변형문제들이 반영되어 있으니
'현주간지 과월호'에서 같이 구입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분량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실 수 있지만,
결국 저 분량을 끝내야 1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이미 1등급은 제 교재와 주간지를 모두 하고도 더 많은 컨텐츠를 더 하겠다고
달려나가고 있으니까요.
더 늦기 전에 지금 하나하나 계획을 짜며 시간까지 관리해 나간다면
조만간 따라잡을 수 있을 거에요 ^^
그 길에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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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워치 3.14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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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나루
마인드컨트롤 어떻게 하셨나요?
이제와서 보니까 약간 닥터 스트레인지식이긴 한데, 어차피 지금 떨거나 하면 결국 미래의 내가 손해를 보는 상황이 연출될 수밖에 없겠다 싶어서 마음 다잡고 '평소에 하던 대로' 해 보자고 이미지메이킹 했었던 것 같아요.
화작 시간이 진짜 너무 많이 걸려서 고민입니다 닥치는대로 풀면서 연습하는게 답이겠죠..?
그럼요. 화작은 미니 독서지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히 화작은, 지문이나 문제에서 나오는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비하기가 다른 유형의 문제에 비해 쉽습니당 :) 기출 보면서 제가 했던 것처럼 문제 패턴 정리로 화작 대비를 하면 좋습니다.
수학 실모 푼후 정리을 잘 못하는데 효율적으로 하는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국어 기출을 한번 더 보는게 좋을까요?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계속 보는 게 좋습니다.
수학 실모는 킬러 피드백 제외하고 킬러 아랫난이도까지만 체크했었어요. 킬러는 모의고사마다 난이도 편차가 너무 크기도 하고, 갈수록 시간낭비더라구요..
현주간지 풀고 있는데 하루에 1일차씩 풀고 있어요 근데 이대로 가면 10월꺼 다풀기도 힘들거 같은데 10월꺼까지만 푸는 것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조금 시간을 더 잡아서 마지막 주간지까지 풀어보는게 좋을까요? + 현주간지 말고는 늦게나마 유현주쌤 문학 인강 듣고 있고 실모 이틀에 한개정도 풀고 있어요 9,10월 국어는 1등급인데 시험볼 때 항상 시간 부족하고 실모 점수는 편차가 되게 크네요..
다 안 푸셔도 돼요!! 풀 수 있으신 만큼만 풀고가요 화이팅 :)
실모 점수는 편차가 큰 게 정상입니다. 물론 다 맞으면 좋겠지만, 실모 난이도는 예측할 수도 없고 문제 나오는 부분도 이상할 때가 조금 있어서 저도 고정 점수는 확보 못 했습니다.
문제 지문 다 읽고 푸시나요? 아니면 풀 수 있는 문제는 털어내면서 지문읽으시나요
사실 여러 방법이 있어서, 저도 시도를 했었어요
근데 비문학 기준에서는 다 읽고 푸는 게 점수가 조금 더 잘 나왔고, 화작문에서는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털고 가는 편입니당 :)
국어 시간 줄이는 팁 있을까요?
마킹은 고정 시간이니까 빼고, 본 시험에서 말씀드릴게요
1. 선지에서 50:50 고민하는 걸 줄이기
그냥 어느 정도 수준에서 고민을 끊고 다른 문제로 넘어가심 됩니다. 고민하고 있는 거 자체가 다른 문제한테 손해니깐요
2. 내가 어떤 문제를 취하고 버릴지 확실하게 정하고 가기
예를 들어, '<보기> 문제 중에 ~한 선지를 물어보면 판단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깐, 제끼고 가야겠어'같은 류의 생각을 미리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이런 거는 기출을 기준으로 정하는 게 좋죠
3. 고전 시가 EBS 보기
꼭이요. 다른 제재는 안 봐도 고전 시가는 꼭 보셔야, 현장에서 당황타지 않고 해석을 해내실 수 있습니다. 20수능만 하더라도 고전시가에서 해석을 요하는 문제가 무겁게 출제된 이력이 있습니다.
국어 시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실모풀때 마킹까지포함해서요ㅠ
마킹은 고정 시간이니까 빼고, 본 시험에서 말씀드릴게요
1. 선지에서 50:50 고민하는 걸 줄이기
그냥 어느 정도 수준에서 고민을 끊고 다른 문제로 넘어가심 됩니다. 고민하고 있는 거 자체가 다른 문제한테 손해니깐요
2. 내가 어떤 문제를 취하고 버릴지 확실하게 정하고 가기
예를 들어, '<보기> 문제 중에 ~한 선지를 물어보면 판단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깐, 제끼고 가야겠어'같은 류의 생각을 미리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이런 거는 기출을 기준으로 정하는 게 좋죠
3. 고전 시가 EBS 보기
꼭이요. 다른 제재는 안 봐도 고전 시가는 꼭 보셔야, 현장에서 당황타지 않고 해석을 해내실 수 있습니다. 20수능만 하더라도 고전시가에서 해석을 요하는 문제가 무겁게 출제된 이력이 있습니다.
구독을 늦게 해서 지금 10월 1주차 풀고 있는데 최근꺼를 먼저 푸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보통 현주간지 1일치에 푸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최근 걸 먼저 푸는 걸 추천드립니다 :)
1일치는 보통 30분 정도 잡습니당
-- 마감 --
ㄷㄷ 19 20 수능 국어 시작하기 직전과 중간과 끝에 느낀 감정이나 생각들이 어땠나요 ㄷㄷ
위기같은 건 없었나요
어 마감이네요 ㅈㅅ
19때는 현역이라 자신감 충만해서 봤어요 ㅎㅎ,, 그때 고사장에 운 좋게 같은 반 애들도 있고 해서.. 근데 화작문 30분 걸리고 살짝 위기를 느꼈죠
20때는 공대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위기감과 함께, 그동안 한 공부에 지쳐서 더 이상 수능은 못 보겠다는 생각으로 쳤었어요. 근데 사실 시험 칠 때는 그렇게 위기를 느끼진 않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현역때랑 반대로,,
앗 넵 감사합니다
비문학 지문 공부할때 내용 정리 해놓은거 시험장에서도 간단하게라도 해야되나요?
실제로 안그리고 푸니까 갭이 너무 커요.. 빨리읽었는데 내용이 다 정리가 안된 기분이구요ㅠㅠ
그리고 지문필기는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지문필기는 제가 알려드리기는 뭐하고, 필기 양이랑 걸리는 시간이랑 대조해가면서 이 정도면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 하는 지점을 찾으셔야 합니다 늦지 않았어요!
시간이라는 제약이 있으니 어느 정도 선 까지는 타협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세부 정보는 다 쓰기 힘드니까 문제 나오면 와서 다시 보겠다 하는 것도 있고, 어떤 건 처리하고 가겠다 하는 것도 있을거고... 그 기준을 만들고 시험장에 들어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