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 대면시험 본 학생 1명 확진…동선파악·방역조치

2020-11-04 19:04:52  원문 2020-11-04 18:41  조회수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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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고려대에서 중간고사 대면시험에 응시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고려대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날 시험을 본 학생들에게 이런 사실과 함께 동선이 겹치는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문자메시지로 공지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달 28일 오전 문과대 서관과 2일 낮 생명과학관 강의실 등에서 대면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함께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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