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있는 것 같아요...해결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89808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해결책을 좀 제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내년에 고1이 되는 예비고 1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고 orbi회원답게 중학교 내신은 1%대 간신히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선행을 하나도 안 하고 중학교 3년 내내 한번도 빠지지 않고 벼락치기만 한 스타일이라
요즘 공부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겨울방학 동안에 수학의 정석 고등수학 (상),(하)를 끝내고
만약 된다면 수1 까지 조금 보고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간신히 고등수학 (상) 끝내고 고1 될 지경입니다.
2일 전부터 시작한 제 하루 일과입니다.
매우 고통스러운 따끔한 지적 해주세요 제발
05:00 기상
05:20 ~ 06:00 한자 1급책 5장 한자 외우기(아마 한 70자 정도 될겁니다)
06:00 ~ 06:10 노래듣기
06:10 ~ 07:00 정석 하기(정석은 너무 변수가 많은 책이라서 그냥 알아서 합니다. 정석은 이틀주기로 한단원씩 끝내가고 있습니다.)
07:00 ~ 08:00 놀고 밥먹고 학교 갈 준비
학교에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폰게임
13:00 ~13:30 낮잠(학교가 2교시만 하고 마쳐서 집에 오면 11시 인데 친구랑 놀고 12시 넘어서 와서 집에 와서 피곤해서 잠)
여기서부터 그냥 계속 놀아요.
어캐하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밸런스 게임 3
-
국어 영역 중 시간 줄이기 가장 수월한 영역은 어느 부분인가요? 1
문학, 독서, 화작(제가 화작러라) 중... 정답률은 그대로 유지하면거 걸리는...
-
현역.. 1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면.. 올해 안에 정시로 끝낼 수 있겠죠.. 오늘 너무 충격적인...
-
최적쌤 윤성훈쌤 고민하다가 최적쌤 사문으로 시작하려고하는데 노베인데 개념은 코어강의...
-
반어와 반어적 표현은 다르다.
-
지역인재 농어촌은 해주면서 왜 밤에 일어나는 사람은 배려 안해줌?
-
일해도 한 6천원 벌음 ㅈㄴ 고달픔
-
2022교육개정 0
이랑 고교학점제 잘 아시는분 쪽지좀 주실 수 있으신가요... 물어볼게 있는데
-
머하지 5
진짜모름
-
심심하다
-
일단 한국문학 극혐하는건 둘째치고 비문학도 내가 이원준급의 배경지식을 얻을 수...
-
수악만 잘하는 사람도 잇나 탐구만 잘하는 사람도 잇나
-
하고싶다
-
현재 수분감 스텝 2만 풀고 있는데 현우진 해설이 가끔가다 별로인 것 같아요.....
-
연초는 안펴봐서 ㅁㄹ
-
이제 평생 배고프지 않을거임
-
탕 다음
-
진짜
-
긍정항등식은 어딨음
-
집에 가야겠다 0
왜 독서실에 에어컨을 안틀어놓는거야
-
술이나 먹자 6
안주를 사오자
-
a^n+2^n+1|a^(n+1)+2^(n+1)+1 자연수 a,n
-
자연수...
-
(4x-y)(4y-x)=30^6. x,y자연수(x,y)의 개수는?
-
확통사탐 기준 노베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
풍경이 아름답죠? 가는 길 외롭지 않게 응원해주세요. 하 집까지 겁나 머네 진짜
-
x^4-2y^2=1x,y 정수해 2개
-
아이폰이고 11
매번 나오는 색은 아님
-
무덤 속의 벙어리를 말한 셈이다
-
sqrt(x)+sqrt(y)=sqrt(z)자연수, x,y,z 해 무한개임
-
일단 정년 연장하는데 청년 일자리가 어떻게 늘어나냐 하니까 너무 극단적이라고...
-
보통어느정도 푸시나용
-
[자료] 공통+확/미/기 전범위 수학 실모 하나 뿌림 5
예에엣날에 만든 문제들 짜깊기해서 만든 문제라서 요즘 트랜드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
부정방정식 풀어보실 15
m^n=n^(m-n)m,n은 자연수
-
x!+y!=x^yx,y는 자연수
-
심심함
-
커피 시원하이 죽이네 21
으어
-
n*2^(n+1)+1=k^2.n,k 는 자연수
-
지방러라 울었다 9
서울 근처 안살아서 서울 한 번 가는데만 시간과 돈이 얼마나 깨지는거야 고생은 덤이고 에휴
-
이 잘 안나네 다까묵음
-
축하해드림
-
차단률이 감소한다고한다 --
-
자야지
-
필기 안해봄 4
도전해봣는데 끔찍해서 관둠
-
ㅈ같다 벌써
-
왜 다 어디서 본 문제들이지
-
제 선택과목 3
물화생지
-
국어를 잘해져서 1
훈수두고 싶다
어캐하죠 라뇨.. 무엇이 문제인지를 자기가 제일 잘알고 있구만;
ㅋㅋㅋㅋ
아침에 굳이 노래듣기?
학교에서 폰게임?
오후에는 그냥 계속 놀기?
?????????
노래 안 듣고 폰 게임 안하고 공부하면 되는데요; 폰을 없애시던가 MP3를 없애시던가
시간표가 매우 난잡하네요. 정석하기6:10~7:00;; 50분동안 수학을 어떻게합니까;;
그냥 아침시간엔 일어나셔서 씻고 밥드시고 영단어나 찬찬히보시죠;; 그리고 문제는 본인이제일잘아시는거 같은데..
에그 귀엽네... 오르비회원답게...
아침일과보고 와...빡세다했는데 오후에 왜펑펑놀아요 ㅋㅋㅋㅋ
고등수학 상만 끝내도 개충분..남은 시간으로 수학 상 한번 더 보시고 외국어나 좀 공부하시고 하고싶은거 하세요..저도 고1 올라가기전에 1년치 먼저 할려고 했었는데 한학기만 선행해도 충분해요
님은 문제가 아침에 너무빡빡한듯 아침에 조금여유롭게하고 점심저녁에도 공부꾸준히하세요
저나이에 자기 문제점을 찾아낸다는게 쉽지는않은 일이죵; 전 대학갓들어간 1학년때 피드백을 할줄 알게됫음..
그건 장점이고 시간표로 일일이 짜맞춰서 하려는건 단점
사람인이상 매일 똑 같은 시간표로 생활은 불가능해요 좀도 쑤셔서 일주일못가더군요(저의 재수경험)
저렇게하실바엔 크게크게 다음2주동안 수학하를 어느책으로 이해위주로 독파한다 같이 계획잡으시는게 훨씬 좋아요 유연하게조절도되고
공부시간에 집착해서 너무 환원주의적으로 계획짜진마세요ㅠㅋ
아침 적당히 일어나고 오후에 열심히 하세요 ㅇㅇ
아침에 빡세게 하면 뭐해요 12시 부터 노는데.. 차라리 오후에 열심히 하세요
지금 학교에서 공부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긴 한데 폰겜을 하시기보단 책을 보시던지..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시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윗분 말처럼 시간보다는 양을 위주로 계획을 세우세요
지금 3개월이 향후 삼년을 지배할겁니다
학교가서 일부러 난 공부안해도 잘해,라고 어필하실거 아니라면 영수 엄청 파셔야합니다
영수나 파세요 그게 답니다.
시간 남으면 책읽고요. 책읽어두면 도움 꽤됩니다.
한자는 그냥 버리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