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2-12-05 10:55:01
조회수 501

나영석 PD도 CJ로 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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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종일 이 뉴스 때문에 연예란이 떠들썩 했지요.


작년부터 간다 간다 말이 많더니만... 결국은 가네요. ㅎ


아무래도 동기였던 신원호 PD가 CJ로 옮겨가 '응답하라 1997'로 대박을 친 게 큰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자기도 드라마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어제자 인터뷰에서 드러내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하기엔,

매년 국정감사 받는 공영방송보단 케이블이 낫긴 하죠.

더구나 CJ면 돈 걱정 안 해도 될 거고...


근데 사실 KBS의 문제가 비단 공영방송이라는 것에만 있지는 않은가 봅니다.

이명한, 신원호, 그리고 나영석...

해피선데이 부흥기를 이끌었던 중추 멤버들이 대거 이탈한 걸 보면,

사람 관리를 참 허술하게 하네요.

비단 PD들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도 KBS가 월등하죠.


작년에 나영석 이직 막으려고 선심성 파격 승진까지 시켜줬는데,

KBS 꼴만 우스워지게 생겼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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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phine · 100177 · 12/12/05 16:42 · MS 2005

    아나운서 프리선언의 경우는 타 방송사에 비해 너무 예능을 투입해서 그런게 아닐런지...

    CJ가 이명한사단(사단까진 좀 우스운 표현인가요) 을 다시 모집했는데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ㅎㅎ
    코빅의 경우는 평타는 쳤고.... 응답하라에서 대박났고

    뭘 만들어낼지 굉장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