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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97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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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locked1 · 981935 · 20/10/31 11:32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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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대두띠 · 823758 · 20/10/31 12:35 · MS 2018

혹시 문학 몇분이나 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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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 977839 · 20/10/31 12:37 · MS 2020

전부 비연계면 25분 연계면 15~20분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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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깨져도박광일 · 851205 · 20/10/31 13:23 · MS 2018

헐 저 비문학 밑줄을 ㅈㄴㅈㄴ많이 쳐서 지문 다 읽는데만 67분 정도 걸리는데 어떡해야하죠... 문제풀 때 별로 안 돌아오고 선지판단도 빨리 하는데도 10분 넘게 걸리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참고로 6평 89 9평 96이고 화작문문 다풀면 35분 정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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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 977839 · 20/10/31 14:11 · MS 2020

밑줄이나 기호는 글을 효과적으로 읽고 나중에 되돌아올 표시를 하기 위해 쓰는 수단이지 꼭 해야만 하는 목적이 아닙니다아예쓰지 말라는 것은 아닌데 불필요한 곳에 무의식적으로 긋고 있지는 않은지, 그어야할 것 같은 의무감으로 긋고 있지는 않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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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사생팬 · 934913 · 20/10/31 16:48 · MS 2019

님 문학을 첫 문장부터 마지막 줄까지 다 읽고 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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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 977839 · 20/10/31 17:05 · MS 2020

밑부분에 적었듯 제가 아는 작품이라면 제가 기억하고 있는부분은 아예 안읽거나 대강 읽고 필요하면 돌아와서 봅니다
소설같이 볼륨이 큰건 어지간하면 빠르게 다 읽고 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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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 · 890956 · 20/11/11 11:16 · MS 2019

올해 6,9평 비문학 들가기전에 40분좀 넘는시간이 남았는데도 6평은문법5점 비문학8점으로 87 9평은 비문학8점나가서 92 나오고 집에서 사설풀때는 대부분 비문학만 남았을때 50문정도시간이 남는데도 과학,기술에서 2개 나머지지문에서 1~2개정도 틀리는데..방법론같은거 배운적없고 그냥 푸는스타일인데 어떤식으로 고쳐나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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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 977839 · 20/11/11 11:24 · MS 2020

1이나 2인 분들 정도 실력이면 비문학이던 문학이던 모르는 문제 선지 중 답 후보를 2개 정도로 줄일 만한 실력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후보 2개로 줄이는 건 1이상인 사람들은 누구나 하는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상위권에게는 많이 중요하진 않고, 그 남은 2개 후보중 1개를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2개중 하나 잘고르냐 못고르냐로 1컷이냐 아님 97~100이냐가 결정되니까요

이 합리적 논리적 판단은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실모에서의 경험으로 늡니다
실모 풀어보시면 알겠지만 아리까리한 선지들 있잖아요?
그거 틀리고 시험후 사후적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채점 이전에 정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맞춰내는게 중요합니다
실모 80재고 풀고 못푼건 틀렸다고 체크는 해두고, 이게 답이다라고 확신 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 생각하세요

그런 경험이 쌓이면 그게 체화가 되서 자연스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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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 · 890956 · 20/11/11 11:35 · MS 2019

아 그러면 일단 실모를 시간재고 다풀고 난뒤에 모르는문제를 판단할 수 있도록 고민하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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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 977839 · 20/11/11 11:43 · MS 2020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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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 · 890956 · 20/11/11 11:43 · MS 2019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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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다에 · 862958 · 20/11/13 00:53 · MS 2018 (수정됨)

서치하다 우연히 글 읽게됐는데 정말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작성자님은 비문학에서 밑줄이나 기호를 어떨 때 사용하시나요? ㅠ 특히 지문 내 정의해 주는 낯선 개념어는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해요
원래 문단별 핵심 문장 2-3줄 밑줄이랑 개념어에 동그라미 치고 그랬는데지문에 손을 댈 때마다 흐름이 너무 끊기는 느낌이라
최근에 밑줄 최소화, 핵심보단 이해 안 되는 부분, 출제 내용 정도만 체크하는 걸로 바꿨거든요,,,, 허ㅏㄱ실히 글 흐름이 훨씬 잘 잡히긴 한데 문제 선지에서 사소한 개념어나 주장하는 사람 이름 같은 게 나올 때 시간이 꺼ㅐ 걸리긴 하더라구요
진짜 너무 고민이ㄹㅏ...... 실전에서조차 이 문장에 밑ㅂ줄 그을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이 와서 미치겠어서 ㅠㅠ 댓글 남겨 봅니다 ㅜㅡㅜ 조언을 주신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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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 977839 · 20/11/13 02:26 · MS 2020

기호는 독해하기 편하려고 쓰는 도구이지 사용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비례관계, 공식이 나올때 메모해 놓고 문제풀 때 쓰는 건 내가 보기 편하고 적용하기 쉬워지니 메모하는 거지 써야 하는 당위성이 있기 때문에 쓰는게 아닙니다

기호나 밑줄을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표시해야지 이러진 않는데
제가 하는 습관들 보면 개념어에 동그라미 정도치고
개념이나 사례 나올때, 문단 바뀔 때 / 표시하는 거 같네요
저러면 같은 범주에 있는 것들만 볼 수 있으니 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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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 743672 · 20/11/23 22:47 · MS 2017

화작 문학 스케치하듯이 읽는거 맞죠?? 이부분은 이런말을 하는군 하면서 4~5줄 크게 훑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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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sa de Papel · 977839 · 20/11/23 22:53 · MS 2020

네 전 그렇게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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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 743672 · 20/11/23 23:10 · MS 2017

ㅇㅎ 그게 맞는거같아요 그렇게해야 이상한데에서 안절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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