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THE MAX [512612]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20-10-31 10:59:44
조회수 35,446

의치한약수 비교글 올려봄(불편가능)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890959

*사람마다 본인의 현재 배경이나 삶의 가치관 및 목표가 다르니 비교가 무의미한것도 맞음*


본인이 정말 생명을 다루는 수술을 하고싶으면 무조건 의대 가야하고

서울사는데 지방 가는게 싫으면 인서울권 대학 가는거고

제약회사 가고싶으면 약사하면 되고 사람보단 동물이 끌리면 수의사 하면됨

한의사 하고싶으면 한의대 가면 되고


여기선 그냥 자본주의적이고 시장친화적인 얘기만 할거임. 

걍 순전히 돈이랑 워라밸 얘기만 한다는 소리

난 남밑에서 일하기 싫고 많은 돈을 벌고 싶다 하면 의료전문직은 결국 개원으로 귀결됨
난 굳이 힘들게 개원 하기싫고 여유롭게 다양한거 해보면서 적당한 돈 벌겠다 하면 페닥시장 활성화된 곳

근데 대부분 동기가 개원해서 나보다 몇배는 더 잘벌거나 나이 먹으면 남밑에서 일하는것도 자존심때문에 

어지간하면 개원하는거같음 사람 욕심은 끝이 없음

이 글도 제가 과외 학부모님, 동기나 기타 주변 지인을 통해 들은거라 객관적이진 않아요~ 주관적인 글임



1. 의대 : 다같이 전문의 상향평준화 되어서 일반의 할거면 비추. 

gp는 대부분 비만클리닉 피부클리닉 가야하는데 시간 지날수록 피부과 전문의 배출되면서 계속 밀림

  

대신 전문의까지 따면 의치한약수 중 평균소득 제일 높고, 나이있어도 안정적인 페이닥터 시장 가능 

과외 학부모님께선 50대신데 일반병원에서 페닥하시고 페이자리는 여전히 많다고 하심

 

아는 정형외과 의사형은 30대 후반 페이 세후2천

대신 정형외과는 개원시 최소 7,8억인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어쩔수없이 페닥 계속 하는것도 있다함 

외래 좀 보고 외과 수술 하는곳 가야 많이 주는건 맞음


인기 수술과는(정형,성형,안과)는 필수재 of 필수재라 망할일이 없고 페이도 제일 높음 

일단 의사 자체가 필수재이긴 한데 몇몇과는 한의사랑 파이 나눠먹지만 

수술과 의사는 어짜피 혼자 다먹음. 원래 vs놀이도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하는거지

그형처럼 수술과는 타과+한의사랑 겹치는게 없어서 

비수술 의사 - 한의사 다투는거 별 관심없음 주식얘기만함 맨날

 

근데 본인이 비인기과 가면 가성비가 상대적으론 안좋아지는거 같긴함 물론 그래도 제일 잘버는편

내과 소아과 과외학부모님들 개원수입 조심히 여쭤보면 1300~1500 정도 


2. 치대 : 망했다 하는데 이미지 메이킹인듯, 평균적으로 의사 다음으로 잘버는 직업임 

치과의사 또한 필수재


공부 빡세게 해서 티오 몇 없는 교정과 가면 페닥만 해도 일급100

근데 대부분 교정 못하고 페닥 시장에서 오래 먹고살순 없으니 개원으로 귀결됨

 

버는거에 비해 초기개원투자가 좀 쎄서 망했다 소리 하는듯?

동기나 친구 부모님 보면 월 1500도 있고 월 8천도 있어서 다양함


3. 한의대 : 치대와 거의 비슷함, 개원으로 귀결. 부원장 마지노선은 가성비 대비 월 8,900

치과처럼 결국 개원으로 도전해야함. 그뒤엔 치대와 마찬가지로 개원이니 케바케

예전에 학교에서 선배초청강의 들었는데 30대 강남 여성 피부 한의사나 

여의도에서 통증한의원 하는분들은 월1억 이상씩 버심


의치한약수 중에 초기 개원비용 가장 낮은편인듯. 단점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여전히 한의사는 필수재까진 아님

의원과 다르게 제일 처음으로 한의원 잘 안옴. 간호사, 물리치료사, 약사, 제약회사와 나눠먹는 파이가 없음

과거 허준시절엔 이점이 엄청 장점이라 한의대 떡상한거 그땐 비보험 약으로 의사보다 돈 잘범


4. 약대 : 의대 다음으로 페닥시장 및 진로 다양성이 보장된듯. 근데 여기또한 워라밸 따지는건 페닥하면서나 이지, 

본인이 많은 돈 벌고싶으면 결국 개국해야함. 개국약사부턴 워라밸 그런거 없음

잘보면 개원 및 개국하는 의원(의치한) 동물병원 약국 모두 밤까지 일함


개국 약사는 본인 능력보단 자리에 따라 살짝 돈놓고 돈먹기가 강한편인듯. 장점이자 단점은 사람들이 병원이 잘되면 본인도 잘되고, 병원이 안되면 본인도 안됨. 또한 본인 없어도 가끔 페닥써도 약국 잘 굴러감. 

어떻게 보면 의치한약수중 가장 부러운점임

  

본인이나 부모님이 월세 안내는 건물주면 꽤 추천 > 이래서 돈많으면 약대가라 소리 나온거지, 대다수 사람에겐 

해당없음ㅎ 사실 본인은 진짜 돈많으면 의사gp로 걍 전문의 고용해서 소형 병원 차리거나, 한의사 해서 입원실이나 양한방 협진 지역 병원 차릴듯. 굳이 내가 고생 안해도 되는 자본의 힘

 

5. 수의대 :  의치한약수 중 처음 페닥 소득이 가장 낮음. 여기 또한 많은 돈 벌고 싶으면 개원으로 귀결

역시 개원하면 밤까지 일 하는편이고 수술도 요구됨. 개원시 대부분 소동물(개,고양이)을 다루는거 같음

하나은행에서 발급한 2020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은 미래 수의시장에 관심이 많음

매출에 비해 순이익이 현저히 적은게 단점


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134941

10년전에도 지금도 유망주, 요즘은 입결도 많이 올라서 가성비는 흠


장점이자 단점은 대한민국 사람은 5천만인데 동물 키우는 사람은 5천만이 아님 

파이는 적지만 그만큼 비보험 및 진료비가 비싸, 잘되는곳은 매우 잘됨


결론 : 남자여자 성별 따지지말고 걍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순으로 가는게 맘편함

여자면 치대는 살짝 손목 때문에 생각해봐야 할수도? 무튼 적어도 대학 가서 고민해도 안늦음


수험생과 그외 대한민국 대부분 어른들이 어느정도 경험과 머리로 나온 결과가 결국 현재 입결임


어짜피 모든 직업은 레드오션이고 결국 개원은 본인 역량임

나중엔 결국 원장실 신세니,, 서로 싸우지 말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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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의죄수생 · 700277 · 20/10/31 11:02 · MS 2016

    잘 보고 갑니당
  • 눈물의죄수생 · 700277 · 20/10/31 11:03 · MS 2016

    혹시 의치한수에서 사병으로 2년 다녀오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1:12 · MS 2014 (수정됨)

    비추요~ 특혜를 포기할 필욘 없네요~

  • 부엉이라이브러리서바이벌N2회도둑엄준식 · 960247 · 20/10/31 11:16 · MS 2020

    불편) 원래 남의 페이 까는건 ㅈㄴ게 예의가 아니에여
    같은 회사 같은 직종사이끼리도 자기 페이마저 조심스럽게 까는데,,,

  • 부엉이라이브러리서바이벌N2회도둑엄준식 · 960247 · 20/10/31 11:22 · MS 2020

    그리고 페이 높고 직업에 자부심은 많으셔서 막 장밋빛 미래가 예상되고 자랑하고 싶으시겠지만 돈 액수는 지우는게 나을거같음. 대한민국 종특이 자기보다 잘벌면 끌어내리려고 하고 낮으면 무시하는거니.. 괜히 돈 많이버는 적폐라는 인식 심어줄 필요가 없음. 아직 면허도 없으신거같은데ㅋㅋ
    그리고 저기 페이는 “망하지 않고 잘 굴러가는 의약계열” 로 상당히 편향된 페이인거도 염두에 두시구여

  • 잘근잘근 · 997575 · 20/10/31 11:27 · MS 2020

    뭐 글에서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쓴다고한거라.. 객관적이지는 않은거같긴함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1:32 · MS 2014 (수정됨)

    별로 자랑글로 쓴건 아닙니다. 충분히 불편 가능하십니다. 제 글또한 지극히 주관적이구요

    근데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회사 들어갈때 연봉이랑 복지 및 근무위치 제일먼저 따지는데 의료 전문직 또한 직업적인 면에서 그런거 따질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거 배제하고 순전히 돈과 워라밸 측면에서만 쓴 글입니다.

    제가 좀 지극히 현실주의자인 측면도 있구요~

    근데 대체 돈 잘버는게 왜 적폐인지 의문이네요 ㅎㅎ 능력주의 사회아닙니까 대한민국은
    전 부자들 좋아하고 부자가 되고싶네요

  • 부엉이라이브러리서바이벌N2회도둑엄준식 · 960247 · 20/10/31 11:37 · MS 2020

    아니 저도 돈 좋아하고 능력대로 돈 받아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국민 정서” 에 반한다고요 ㅋㅋ 치과의사들이 넷상에서는 맨날 월250번다고 징징대는 이유를 모르겠음?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1:38 · MS 2014 (수정됨)

    저도 그런걸 모르진 않습니다만, 누군가는 이 글 보고 불편해하고 누군가는 저처럼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꼭 가야겠다 할수도 있죠.

  • 잠만보ㅇ · 880344 · 20/10/31 11:39 · MS 2019

    국민이 아니라 님이 화난거같은데..

  • 부엉이라이브러리서바이벌N2회도둑엄준식 · 960247 · 20/10/31 11:39 · MS 2020

    의대생TV 같은데에서 실정도 모르면서 졸업만하면 월천 월이천 ㅇㅈㄹ 하니까 의사파업때도 “돈많이벌면서 징징댄다” 이소리듣죠 ㅋㅋ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1:40 · MS 2014 (수정됨)

    헤이 근데 말투가 어째 좀 거칠다?ㅋ 그런 정서 있는거 나도 모르겠니?^^
    글고 나도 허락안받고 페이깐건 맞는데 특정성이 없잖니^^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상 의사 월급 깔까 그럼?

    수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시험 아님? ㅎ
    누가보면 고등학교때 공부 대충하다가 입학해서
    6년 꿀빨다가 면허 띡 하나받고 개원 꿀빨면서 불법으로 돈 버는줄 알겠네
    글에도 썼듯이 저녁이랑 주말에도 일해서 버는돈임 ㅇㅇ

    정형외과 형은 병원에서 5년간 하루에 2~3시간씩 자고 딴 전문의 자격증이고
    그정도 노력과 기술력이면 더 받을만 한거 같은데?ㅋ

    요즘은 어느정도 경향성이랑 팩트 말해도 화나서 말도 못하나요 ㅎㅎ

    돈 얘기가 예민한건 분명 맞습니다만, 직업고를때 돈얘기만큼 정확한게 또 어디있나요.
    제가 수험생일땐 전 오르비에서 여러글 보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전 내신 7등급에서 동기부여 받고 공부해서 한의대 왔네요.

    그래서 저도 대학생 되어서도 오르비에서 많이 홍보하는 거에요~

    본인도 나중에 당당하게 본인 학교나 직업 홍보하세요 그럼ㅋ
    가끔 짜증만 나고 재미없을때도 많습니다.^^ 지금처럼요

  • 초코바2 빨강요요11 · 983935 · 20/10/31 14:38 · MS 2020

    대학생이 되 서도 홍보하시나요?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4:43 · MS 2014

    앗! 초큼 흥분했나봄ㅎ

    대학생이 되어서도로 수정! 감사감사 ㅎㅎ

  • 빙과맛 · 636021 · 20/10/31 12:16 · MS 2015

    예의가 아닌건 그쪽 월급이 어떻게 되냐고 직접적으로 묻는게 예의가 아닌거지 뭐 어디서 대충 주워들은거가지고 시비거는건가 ㅋㅋ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2:22 · MS 2014 (수정됨)

    근까 논리가 딱 유튜브 잼민이인데 ㅎㅎ 주워들은거라도 써야 그나마 낫지,,
    어디 아무도 모르는 사람 월급 뇌피셜로 쓸수도없고 ㅠ

  • jason0825 · 344208 · 20/10/31 11:27 · MS 2017

    편입해서 한의대 들어가고 싶어요 ㅠㅠ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1:34 · MS 2014

    가즈아ㅏㅏㅏㅏ

  • jason0825 · 344208 · 20/10/31 11:35 · MS 2017

    으앙 고마워요!!

  • 둠브링 · 905163 · 20/10/31 11:37 · MS 2019

    본인이 싫지만 않다면 한의사 참 좋은 직업인듯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1:53 · MS 2014

    한의사 조아~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10/31 11:40 · MS 2019

    사실 한의학이 비필수재라 보기도 어려움. 현대의학이 다 고쳐내는 날이 오면 비필수재가 되겠지만...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1:53 · MS 2014

    그래서 전 반필수재라 생각합니다 ㅎㅎ

  • 오르비하지말고공부나해라 · 904718 · 20/10/31 17:55 · MS 2019

    ㅋㅋㅋㅋ 한의학 없는 나라들은 뭐임 그럼 ㅋㅋㅋ
    반필수재가 없는거임?ㅋㅋㅋㅋ
    한의학 부족국가 ㄷㄷ

  • 코로나수입업자 문재인 · 876367 · 20/10/31 18:06 · MS 2019

    모르니까 안쓰는건가보지 ㅋㅋㅋ 동양에서 시작한 의학이니 딴지역은 모를수도있는거아니누?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9:12 · MS 2014 (수정됨)

    그래서 요즘 유럽이나 미국, 특히 아프리카쪽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의료산업 유치하고 여러나라에 중의사 파견보내는중이죠.

    한의사가 언능 진출해야 하는데,,, 차이나 머니 못이기지 ㅠ

  • 잘근잘근 · 997575 · 20/10/31 19:58 · MS 2020

    ㅋㅋㅋㅋ ㅇㅈ

  • 띵인 · 873435 · 21/02/07 23:07 · MS 2019

    한국이니까 한의학이 잇는거겟죠

  • 미안하다 연대야 · 834483 · 20/10/31 12:50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3:46 · MS 2014

    넵 가능합니다 몇대학 없긴 하네요 ㅠ

  • 도희 · 495790 · 20/10/31 14:11 · MS 2014

    가능하지만 수능이 낫습니다.

  • 아오룽 · 952856 · 20/10/31 12:56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토마토멋쨍이 · 946154 · 20/10/31 14:13 · MS 2020

    수험생인데 님 글 도움 많이 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4:16 · MS 2014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 화1 · 966706 · 20/10/31 14:44 · MS 2020

    으대 못가더라도 고1부터 내신잡은 보람은 있겠네요!!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4:45 · MS 2014

    전 고1때 내신 망했어서 정시파였지만 내신은 잘 만들어놓는게 좋습니다 ㅎㅎ

  • John SOAP MacTavish · 892290 · 20/10/31 14:54 · MS 2019

    수험생 입장에서 봤는데 현실적인 것 같아욤. 저는 개인적으로 의대 준비하지만 특이한 목표를 잡고 생기부 만들어놨는데 저런 페이 들으면 쪼끔 흔들리네요ㅋㅋ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5:03 · MS 2014

    U can do anything!

  • 지덕온 · 807152 · 20/10/31 15:05 · MS 2018

    페이 끼는게 특정할수있는 인물의 페이를 깐것도 아닌데 윗댓은 많이 번다고 국민정서에 반한다고ㅋㅋㅋㅋ
    개원이야 케바케니까 별로 의미없고 페이시장이야 검색하면 대부분 어느정도 나오는건데ㅋㅋㅋ 지역이나 조건따라 달라서 그직업 커뮤니티만 제대로 알지만
    대브분 뻔하지 않나요?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5:17 · MS 2014

    어이없는데 인터넷 하다보면 한둘 아니니 그러려니 합니다 ㅎ

  • 리틀어피치 · 945562 · 20/10/31 15:16 · MS 2019

    1. 제약회사 가고싶으면 약대도 되겠지만 의대도 됩니다
    2. 피부미용시장에서 GP가 전문의한테 밀리는건 아닙니다 피부과/GP개원 선배들은 그냥 GP하나 전문의하나 별 차이 없으니 GP하라고들 하죠 중요한건 라이센스보단 사업역량
    3. 이번 사태 이후로 다들 GP가라고 합니다 유튭 병국투어 보면 "의사를 하더라도 일반의, 트레이닝을 받더라도 비임상, 임상을 하더라도 비바이탈과를 추천한다"고 나옵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5:23 · MS 2014 (수정됨)

    바로 돈 얘기 하면 좀 그래서 약사 다른진로 생각하다가 든 하나의 예시로 생각해주세용ㅎㅎ

    당장 시국이 그래서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전 의대갔으면 일단 주변에서나 선배가 뭐라하든
    스스로를 위해 전문의는 무조건 했을거 같네요 ㅎㅎ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 다르긴 할텐데, 의사 사회에선 70% 중후반이 이미 전문의이고
    그래서 GP가 아무리 좋아도 전문의가 페이자리나 혹시 모를 몇십년 뒤 미래까지 대비하기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졸업하고 안가면 나중에는 나이 먹어서 가기도 어렵고 힘들어서 후회할것 같네요.

    물론 뭐 제가 의대생도 아니라,, 의사들의 내부적인 얘기는 사실 별 관심없습니다만 ㅎㅎ

    글쎄요.. 만약 제가 그상황이면 전문의 딴 선배가 전문의 가지말고 너네 일반의 해라 하면 전 겉으론 흠 어렵네요 선배님ㅠㅠ 하고 병원 바로 갑니다 ㅋㅋ 인생은 어짜피 각자도생~

  • 리틀어피치 · 945562 · 20/10/31 15:54 · MS 2019

    바로 GP를 한다는건 대부분 비보험 시장으로 나간다는 뜻이고, 전문의를 안한다는건 떡락하는 주식에 더 이상의 투자는 안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의사 내부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으신데 전문의는 비추한다고 하시는 건 본인 의견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혹시 다른 분들이 의료계 내부의 분위기로 오해하실까봐 댓글 단 겁니다.

  • 리틀어피치 · 945562 · 20/10/31 15:57 · MS 2019

    더해서 제가 말씀드린 의사분은 신장내과 펠로우 쌤입니다. 비바이탈과 쌤이 말씀해주셨으면 그런 생각을 했을수도 있겠는데, 신장내과 쌤이 하신 말을 보고 그게 "가진 자의 여유"인 것 마냥 생각하는건 조금 어폐가 있네요

    쉽게 예시를 들자면, 떡락하는 주식에 1억 넣은 사람이 아직 3천만 넣은 사람한테 더 이상의 투자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겠죠

    여기서 또 엄살부린다고 뭐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엄살이든 아니든 의료계 내부의 분위기가 맞는건 팩트입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6:04 · MS 2014 (수정됨)

    저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인거로 생각해주세요~

    지금까지 의사는 전문의가 거의 필수코스여서 안하면 남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이 강했던건 맞지요. 시대가 바뀌면서 대다수 의대생들이 앞으로 GP로 나간다면 완화가 더 빨리 되겠지만,,

    사실 그래도 전 여전히 잘 모르겠네요. 님의 말씀이나 의사분들이 내부적으로 하는 말씀이 이해도 가고 지금까지 1차의료 맡는의사까지 다 전문의로 과잉배출해서 약간 자승자박인거 같은데,

    이번 기회에 바꾸고 싶어도 당장 사람들 인식을 바꾸는게 쉬울까 하네요.
    기성세대들도 이미 다 전문의라서요. 의사는 전문의 홍보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성형외과도 요즘 전문의만 찾아가고, 진료과목 : 피부여도 비뇨기과 전문의면 잘 안가게 되고
    감기걸려도 내과나 이비인후과만 가지 일반의사한텐 잘 안가니

    저처럼 외부인들은 여전히 의원이여도
    이왕이면 전문의 찾을것 같아서요.
    보톡스 같은거 심심해서 한두번 맞을때 빼곤 일반의 찾은적이 없네요.

    넷상에선 서로 안간다 해도 막상 까봐야 알겠지요.
    여전히 소수인원 빼고 다 전문의 갈수도 있구요.

    예전만 못하는건 어느 직업이든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ㅠㅠ

  • 국밥먹는초밥 · 923895 · 20/10/31 17:09 · MS 2019

    소비자들이 전문의를 더 찾는데,,,,

  • 리틀어피치 · 945562 · 20/10/31 18:08 · MS 2019 (수정됨)

    저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고 피부과도 전문의가 더 좋을줄 "당연히" 생각했죠ㅋㅋㅋ 성형/피부 전문의 쌤과 GP로 개원하신 쌤들 말 모두 "미용할거면 그냥 GP해도 괜찮다" 였습니다

    누가 봐도 GP<전문의가 나을 것 같은건 당연한 말이고 어떻게 보면 상식적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진 "5년 빨리 필드로 나오는게 피부과 전문의 따는게 낫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용 외적 분야에서 "의사로" 일하려면 당연히 전문의가 낫겠죠 GP를 하라는건 미용 또는 다른 길을 찾을때의 말이고,

    GP로 내과 소아과 비뇨 등 절대 안하죠

  • 국밥먹는초밥 · 923895 · 20/11/01 10:25 · MS 2019 (수정됨)

    이번 사태 이후로 다들 GP가라고 합니다 유튭 병국투어 보면 "의사를 하더라도 일반의, 트레이닝을 받더라도 비임상, 임상을 하더라도 비바이탈과를 추천한다"고 나옵니다

    라고 첫댓글에서 하셔서 미용에만 국한된 이야기 라 생각을 못했는디,, 뭔가 헷갈립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1/01 11:51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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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어피치 · 945562 · 20/10/31 18:12 · MS 2019

    내부 이야기에 관심 없으신 분들이 "상당히 상식적인" 말씀들을 하시니 반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만, 그런 "상식적인" 생각을 하는 의대생들에게 개원가 쌤들이 하시는 말들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뀐겁니다

    피부과 가겠다는 본4 성형 R4 쌤이 말리는거 보고 저도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9:04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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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옝니이 · 936954 · 20/10/31 16:18 · MS 2019

    의치한약수 수입은 대충 이정도에 플러스알파라 생각하면 될듯요

  • SNIDiplomacy2022 · 919199 · 20/10/31 16:42 · MS 2019

    문도리 이거보고 공부하러갑니다
    경한붙고십따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8:47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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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305 · 718922 · 20/10/31 16:47 · MS 2016 (수정됨)

    한의사는 전망 안좋다고 하지만 여전히 건재하고 수의사는 20년째 유망주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8:46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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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나비 쏜애플 · 999189 · 20/10/31 19:21 · MS 2020 (수정됨)

    안녕하세요, 항상 글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 댓글 달아보네요... ㅎㅎ 좀 티엠아이지만 ㅠㅠ 저는 올해 7급 공무원 시험에 붙어서 임용 대기 중인 사람입니다! 꿈이라면 그저 부모님이랑 여행 자주 다니고 고양이 키우면서 취미로 악기 좀 다루고... 그런 평범한 것들이었는데요, 공시 준비하면서 누구보다 강해보였던 부모님이 점점 크고작은 병에 걸리시는 모습을 보며 요즘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변에 의료쪽으로 일하시는 지인 분이 계시는데, 부모님이 그 분께 많이 의지하셔서... ㅠㅠ 내가 엄마 아빠 자식인데... 그냥 대학 다닐 때 반수 해서 의료쪽으로 나갈 걸 왜 공무원 준비를 했을까 후회가 많이 되고 뭔가 좀 죄송스러운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ㅠㅠ 지금 23인데 사실 새로운 가정을 꾸릴 생각도 딱히 없고... 나이가 뭐 대수인가 싶기도 하구요. 정년 없는 것도 좋고 일 자체도 정말 보람될 것 같더라구요 ㅎㅎ 고양이는 너무 바빠 못 키울 것 같아서 슬프지만 ㅠㅠ
    암튼 그래서 다시 의한수를 목표로 수능을 준비해볼까 하는데, 만약 맥스 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지... 이게 좋은 생각일지 의견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ㅠㅠ
    오르비 몇주 전 처음 가입했는데 맥스 님 덕분에 현실적인 정보들 많이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ㅠㅠ 인생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게 됐구요!! 감사합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0/31 19:51 · MS 2014 (수정됨)

    쏜애플 노래 틀어놓고 답변 드립니다~

    우와ㅏㅏ 먼저 정말 축하드립니다! ㅎㅎ 정말 수고 많으시고 정말 고생하셨어요 ㅠㅠ

    임용과 본인의 꿈이 정말 잘 어울리시는데요? 시간적 여유도 의료직군보다 훨 많고 님의 삶의 가치관과 잘 부합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합격의 즐거움을 만끽하시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도 충분할것 같은데요? ㅎㅎ

    글쓴이분께서 마음이 많이 따뜻하시네요.
    저는 오히려 부모님께서 치료는 남한테 받겠다 하시던데 ㅋㅋㅋ...
    막상 가족끼리는 무섭다고 ㅎㅎ
    저도 장난으로 보약 원가는 받는다고 했네요~ 아들 낳아봤자 부질없지..ㅋㅋ

    글쓴이의 따뜻한 마음으로도 부모님께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ㅎㅎ
    이미 요즘 시대에 7급 합격하신것 만으로도 효도 중이신데요 ㅎㅎ

    제가 부모라면 자녀가 혹시나 나 때문에 7급 냅두고 다시 공부해서 고양이도 못키우고 의사한다고 힘들게 사는거 보면 별로 기쁘진 않을거 같아요!!

    재미삼아 혹시 MBTI 가 INFP나 ENFP 쪽이신가여? ㅋㅋ
    무튼 삶의 목표와 가치관도 저랑 많이 다르신듯 하여 추천을 드리진 않겠습니다만

    고민 더 해보셔도 됩니다 ㅎㅎ 제가 이렇다 저렇다 할건 아닌것 같네요~ㅎㅎ

    나이는 상관 없습니다~ 저희 20학번 신입생 40대도 세분있으시고 30대도 많이 오셨습니다. 중요한건 결국 글쓴이분의 마음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제 비루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ㅠ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혼자 댓글로 일대 다수 상대하다보면 피곤해지고 말이 좀 의도와 달리 험하게 나올때도 있긴 합니다.ㅠ

    그래도 이렇게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몇몇 분들이 있어서 힘이 더욱 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잔나비 쏜애플 · 999189 · 20/10/31 20:39 · MS 2020 (수정됨)

    저는 엠씨더맥스 노래 들으며 댓글 적겠습니다 ㅎㅎ 어디에도 진짜 인생곡...

    엌ㅋㅋ 다시 읽어보니 뭔가 착해보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ㅋㅋㅋㅠㅠㅠㅠ
    그리고 저 ENFP입니다!! 맞추셨어요!!! 어떻게 아셨지 ㅎㅎ
    생각해보니 저기에 안 적은게 있는데 ㅠㅠ 제가 아직 서울권 대학에 대한 미련이 너무 많기도 하고 나이 먹을수록 돈 걱정도... ㅎㅎㅎㅎ... 부모님 매번 비즈니스석 태워드리고 싶고 ㅠㅠㅠ 유튜버도 하고 싶고 ㅠㅠ
    붙으면 그냥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진짜 욕심이 끝도 없는 것 같아요 에휴...

    제 인생 가치관과 성향에 관련지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 생명을 다루는 직업... 맥스님 뿐만 아니라 의료인 분들 모두 진짜 멋지고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ㅠㅠ 바쁘셨을텐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도 가끔 도가 지나친 댓글들 보며 같이 속터졌었는데 아마 맥스 님 글이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됐을 거예요 ㅠㅠ 본인이 직접 그 분야 관련해서 대학을 나오거나 몸담그고 있지 않는 한 현실적인 정보들 알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또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도 정말 쉽지 않구요 ㅠㅠ 많은 도움 주신 것 그 이상으로 좋은 일 가득하실 거예요 ㅎㅎ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0/31 20:59 · MS 2014 (수정됨)

    약간 TMI지만 제가 ESTJ 사업가형 인데 여사친들이 다 INFP나 ENFP 라서 말씀하시는거 보고 그냥 삘이 딱 왔네요 ㅋㅋ 고양이 좋아하고 음악 관심많고 인생 즐겁고 자유롭게 살고싶고 구속 받는거 싫어하고 소중한 사람 챙기시고 공감 잘해주고 등등,,,

    제겐 부족한 속성들이라 뭔가 그럴것 같았어요 ㅎㅎ 전 동물 귀여운지 사실 모르겠고 인생 즐겁게 사는것도 좋은데 일단 안정적이고 싶었고 하고싶은건 나중에 돈부터 벌어서 취미로 하자! 했네요 ㅎㅎ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건 나 자신이고..ㅋㅋ

    그동안 만난 ENFP 친구들 모두 다 저보고 애늙은이라고 했네요 어릴때부터 ㅋㅋ
    극현실주의 라서 아빠같다고 ㅋㅋ TMI 끝!

    근데 임용 붙으신거면 바로 나중에 일 하시는거 아니신가요???
    임용도 지방이나 서울 따로 있는건가요? 잘몰라서 ㅎㅎ

    맞아요 사람 욕심은 끝이없죠~ 저도 지방 대학교 와서 예과땐 경희대 가고싶었고 아마 졸업해도 더 욕심생기고 개원해도 생기고.. 그냥 이게 사람 본능인거 같아요 ㅎㅎ
    더 위?를 추구하고 싶어하는거

    전 깔끔하게 인정했습니다 ㅋㅋ 난 욕심이 많은 사람이구나라고

    글쓴이분도 근데 아까와 다르게 서울권 대학, 비즈니스석, 유튜버 등등 말씀하시는거보니
    하고싶은게 많으신듯 한데요? ㅎㅎ 아 이러면 위에랑 말이 또 달라지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의대에 최적화된 분이시긴 한듯요 ㅋㅋ (적극홍보!)
    한의대는 수련도 잘 안하고 어짜피 각자 나가서 갈길 가는구조라
    나이 별로 안따지고 마이웨이로 개인플레이 해도 별 상관 없어서요 ㅎㅎ 여학우들은 고양이나 하늘다람쥐 키우고 ㅋㅋ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감사합니다 :)
    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의료계에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잔나비 쏜애플 · 999189 · 20/10/31 21:56 · MS 2020

    헉 제가 제일 되고 싶은 성향이시네요!!! 저도 좀 현실적인 성격이었음 좋겠어서... ㅠㅠ 사실 맥스 님 글이랑 다른 오르비언 분들이 올린 글 보면서 한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막 생기더라구요 ㅎㅎ
    타 전문직들에 비해 자기 시간 가지기도 좋을 것 같고 페이도... 공무원에 비하면 어우...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릴 적 한의학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은 케이스라 더 정이 가요 ㅠㅠ 거의 죽을 뻔했는데 덕분에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서... ㅠㅠ

    저는 공항에 발령될 것 같은데, 수능 준비하게 되면 일이랑 같이 병행할 것 같아요 ㅠㅠ 정말 쉽지 않겠지만 7급 준비하면서 저한테 맞는 공부법이랑 습관을 잘 만들어놔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은... (여기서도 보이죠 현실성 없는 거 ㅋㅋㅋㅋ ㅠㅠㅠ) 자신감만 넘쳐나는 상태입니다,,,

    더 늦기 전에 많이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너무 감사드려요~!

  • MC THE MAX · 512612 · 20/10/31 22:16 · MS 2014 (수정됨)

    네 ㅋㅋ 하지만 현실에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보다
    당당하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 아주 멋져요~!

    저는 반대로 제가 좀 감정적이고 공감능력 많았으면 싶네요. 너무 현실적인 사람이라 ㅋㅋ
    음악도 영화도 온전히 그 감정을 느끼고 싶은데 흥이 안나서 가끔 슬퍼요 ㅠㅠ
    특히 연애같이 인간관계는 답도 정해진게 없으니 어려워요 ㅎ 이놈의 이과성향~ ㅋㅋ

    넵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 ㅎㅎ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 Vladilena Milizé · 775642 · 20/10/31 20:11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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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 THE MAX · 512612 · 20/10/31 20:24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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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꺼 · 959683 · 20/10/31 21:35 · MS 2020

    치대 수시써놓고, 하 치대 가서 뭐하냐 하면서 그냥 놀고있었는데
    공부해서 돈 많이 벌어야겠네요
    최저 꼭 맞추겠습니다. 최저 뿐만 아니라 정시로 치대도 노려봐야겠네요

  • MC THE MAX · 512612 · 20/10/31 21:37 · MS 2014

    자만하면 큰일나요 ! 열공~~ 화이팅!

  • 잠꺼 · 959683 · 20/10/31 21:38 · MS 2020

    자만할 실력은 아닌 것 같아요. 항상 정신 차리겠습니다.
    감사해요!

  • MC THE MAX · 512612 · 20/10/31 21:39 · MS 2014

  • 문관데어쩌라구요 · 672855 · 20/11/01 00:42 · MS 2016

    여기서 물어볼 건 아닌데요
    약대 기균 정시가 열렸더라구요..
    기회 생긴 거 같은데 27살에 말 그대로 기초생활수급 가정인데 도전할만 할까요

  • MC THE MAX · 512612 · 20/11/01 00:48 · MS 2014

    마음 가시는대로 해야 후회가 없죠 ㅎㅎ
    도전 합시다!!

  • 황족뮌헨 · 906966 · 20/11/01 01:46 · MS 2019

    한의대최저 맞추러갑니다 문돌이의 마지막희망
    대 한 의

  • MC THE MAX · 512612 · 20/11/01 02:00 · MS 2014

    가즈아ㅏㅏㅏㅏㅏ

  • 69955 · 841172 · 20/11/01 02:16 · MS 2018

    댓글 보다가 궁금한 게 생겼는데 한의대는 편입 어떻게 해서 가용?

  • MC THE MAX · 512612 · 20/11/01 02:23 · MS 2014

    저도 편입 자세히는 모르는데.. 아마 학교에 있는 편입요강 보면 될겁니다.

    보통 한문, 영어, 한의학개론, 과학과목 등을 보는거로 알아요 ㅎㅎ
    예1때 한의대에서 배운 과목들입니다.

  • 69955 · 841172 · 20/11/01 02:29 · MS 2018

    생소하네요.. 실제로 편입한 사람 있나요?ㅠㅠ

  • MC THE MAX · 512612 · 20/11/01 02:47 · MS 2014

    저희 학교는 편입생 안뽑아서 모르겠네요 ㅠ

  • 고추참치 · 985277 · 20/11/01 14:57 · MS 2020

    저희학교 6명있어여

  • 69955 · 841172 · 20/11/01 15:10 · MS 2018

    편입보다 수능이 낫지 않아요?ㅠ

  • 고추참치 · 985277 · 20/11/01 15:26 · MS 2020

    네 훨 나음

  • cop · 999436 · 20/11/01 15:08 · MS 2020

    약사는 여자직업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 현실에서 남자약사 어떤 편인가요??
    남자 한의사랑도 차이가 꽤 큰가요?

  • MC THE MAX · 512612 · 20/11/01 19:00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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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지기억안나 · 425528 · 20/11/02 12:18 · MS 2018

    얘 아파트 하나 없이 부동산 아가리 털던 놈인데 ㅋㅋㅋ 또 병글싸네 ㅋㅋㅋ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0:16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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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1:13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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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지기억안나 · 425528 · 20/11/05 23:19 · MS 2018

    그리고 무슨 부동산 카페 댓글 가지고 혼자 뇌피셜임? 병있나보네 ㅋㅋㅋㅋ

  • MC THE MAX · 512612 · 20/11/05 23:37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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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지기억안나 · 425528 · 20/11/02 12:19 · MS 2018

    타 직종의 비젼이나 현 업황에 대해 얼마나 잘안다고 이런 글 싸재끼는 지 모르겠는데, 아는것만 말하고 다닙시다 좀 ㅋㅋ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0:17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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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0:18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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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3:52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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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지기억안나 · 425528 · 20/11/05 23:09 · MS 2018

    땅 한평 없는 놈이 부동산은 왜?ㅋㅋㅋㅋ 가서 뛰뛰빵빵탕이나 끓여 ㅋㅋㅋㅋ

  • MC THE MAX · 512612 · 20/11/05 23:39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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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해요... · 929469 · 20/11/05 16:02 · MS 2019 (수정됨)

    만약 gp만 할 생각이면 성적이 돼도 의대보다 치대가 낫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직은 적성 이런거 전혀 없고 고려 안합니다 글쓴이분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자본주의적으로 돈과 워라벨만 본다면요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6:34 · MS 2014 (수정됨)

    제가 생각할때 돈만 본다면

    치대 개원>의대 GP 개원 > 의대 GP 페닥> 치대페닥

    근데 님이 만약 팔목이나 등 허리 어깨 좀 안좋다싶음
    의대GP가 훨 나을거 같네요.
    치대가서 워라밸이나 돈도 기본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나 허리디스크 이런 가능성은 살면서 없어야 하겠죠 ㅎㅎ주변 여자 학부모님들중에 치과의사 분들은 4,50대부턴 저런거로 하나둘씩 고생좀 하시네요..ㅠ

    체격이 건장하다? 의사gp할거면 차라리 치대 갑니다.
    의대가선 정형 하고싶을듯요 ㅎㅎ

  • 우울해요... · 929469 · 20/11/05 17:41 · MS 2019

    음....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gp페닥 자리도 들어가기 쉬운가요?의gp페닥과 치대 페닥은 어느정도 수입을 얻는지도 궁금합니다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7:49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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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해요... · 929469 · 20/11/05 18:00 · MS 2019

    정말 감사하고 자꾸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ㅠㅠ 치대 페닥같은경우 업무강도가 의대 인턴 레지 과정이나 치대 본과보다 힘든가여? 아님 본과때보단 페닥이 훨 편한가요?

  • MC THE MAX · 512612 · 20/11/05 18:07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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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치 · 855811 · 20/11/06 08:10 · MS 2018

    부동산 카페에 별글을 다쓰네;;

  • MC THE MAX · 512612 · 20/11/06 08:43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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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 Marvolo Riddle · 576558 · 20/11/27 21:17 · MS 2015

    E

  • 건대수의대교과 · 1073436 · 21/08/08 21:25 · MS 2021

    대학을 다니는 중에는 인식이나 대우가 어떠한가요?
    수의대 가고싶은데 대우가 썩 그런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