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 콜라랑 팝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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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희 : 박정희 개객끼해봐
박근혜 : 김정일 개갞끼해봐
문재인 : 아줌마 콜라랑 팝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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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정희 꼴보기 싫어
저도
문재인표나 뺏어가지마라
오히려 문재인한테 뺏길 듯
종북 VS 유신의 퍼스트레이디
남로당으로 대동단결
이거 못봐서 다시보기하려는데 시간낭비려나...
ㅋㅋㅋㅋㅋ 팝콘 ㅋㅋㅋ
군인들이 불쌍하기만 하다 내가 예비군인이어서 그런가, 국군 장병님들 파이팅
이정희가 나름대로 전략을 잘 짜온 것 같네요.
토론 룰이 거지같은걸 역으로 이용해서 욕 다 퍼붓고 치고빠지다니 역시 보통내기는 아닌 듯.
어차피 당선을 바라고 나오진 않았을테고 여론의 추이가 궁금합니다. 물론 애국보수청년노인들은 여전히 싫어하겠지만 중도진보측의 평가가 과연 좀 변할런지
여론조사 조작 등 패착을 연발하면서 정치인생 끝나는 느낌이었는데 존재감을 다시 지피네요.
ㅋㅋ 이정희 후보한테 진보의 희망을 느끼긴 처음이네요~
정권교체에 좋은 영향일지는 모르겠으나 후보 개인의 정치인생에는 양자토론 거부하고 삼자로 돌린 박근혜 후보한테 감사해야할듯 ^^
토론에서 이득 본 거
문재인: 대북관에서 박근혜와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게 드러남.
박근혜: 이정희의 공격으로 동정표 획득, 피해자 코스프레하기 수월해짐
이정희: 존재감 강하게 인식시킴. '다카키마사오', '유신의 퍼스트레이디' 등 선거 끝날 때까지 화제가 될 발언 남기고,
박근혜로 하여금 '먹고사는 게 힘들어서 6억', '사회 환원' 이라는 발언을 이끌어냄.
이상 문재인 지지자의 중립 코스프레 평가임...
박근혜도 새누리당쪽에서는 진보적인 대북관이지만 문재인의 대북 정책은 정상적이지 않죠.
상식적으로 휴전적인 국가에서 공산주의 체제를 인정하고 연방제로 평화통일하자는게 제정신은 아니죠.
대체 애국보수청년분들이 걸핏하면 운운하시는 그 상식은 누구 코에서 나온 상식인지...
아랍국가랑 전쟁나면 이슬람교 인정 안 해야되나요?
대한민국이 공산주의 체제를 인정한다는 건 인정하고 싶어서 인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통일해야 하는 대상이
공산주의라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겁니다.
연방제로 평화통일 하자는 건 진짜로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서로 체제가 다른데 어느 한쪽이
바꾸려고 하지 않으니 일단 단계적으로 통일을 하자는 겁니다.
물론 북한은 최종적으로 적화통일을 하려 하고 우리나라는 그 반대를 하려고 하겠지만
우리가 국력이 더 세고 공산주의가 몰락했기 때문에 우리가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지요. 우리 입장에서는.
공산주의 좋아, 다양성 인정할게, 우리 연방제로 통일하자, 그걸로 끝! 이게 아니란 말입니다...
북한에서 먼저 남침을 하고 지금 휴전중이고 통일되도 우리가 압도적인 비용과 희생을 모두 해내야 하는데 왜 우리가 공산주의 체제를 인정해야 합니까
적화통일해도 우리 입장에선 막심한 손해인데 김씨왕조에게 막대한 돈을 주면서 연방제 평화통일로 가자는건 우리나라 실정에서 너무 말이 안됩니다. 어디까지나 휴전중인 국가인데
휴전국가에서 평화통일하자는게 왜 말이 안된다는건지 갑자기 비용 얘기가 튀어나오질 않나, 논점을 빙빙 돌리시네요. 통일 자체를 반대하시는건지 문재인 식의 통일이 싫다는건지도 도무지 파악할수가 없네요. 북한이 투항하고 흡수통일되면 만족하실건가요? 어차피 그래봤자 비용분담은 우리가 다 하게 될텐데요. 만일 통일 자체를 반대하시는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다만 그러시다면 '상식적으로 휴전중인 국가에서'같은 수사는 정말 어처구니없게 돼버리지만요.
저도 민주당에서 대북정책은 좀 더 현실적이고 고압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제정신이 아니라느니 하는 소리는 도무지 납득이 안 되네요. 냉전 시대에나 써먹힐 프로파간다들이 21세기에 난무하는게 참 우습게 느껴집니다.
좀 더 강도높은 대북정책을 해야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말을 하다보니 중언부언하게 됐네요.
민주당이 강도높은 대북정책을 해야한다는 점에서는 동감합니다.
예 그렇지요. 그리고 그 '강도 높은 대북정책'은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 하에서 지지되어야 하는 것이지, 철 지난 대결의식이나 색깔론, 흑백논리로 옹호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요즘 인터넷 보면 왜 이렇게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공격적인 댓글 죄송스럽게 됐네요.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것이 꼭 말이 안 될 것까진 없다 봅니다.
세계는 하나다... 요즘의 이런 트렌드에는 맞지 않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거기다 극명하게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로 나뉜 분단국가의 특수한 상황임을 생각해 본다면 냉전 체계보다 더 엄격하고 극단적인 배타주의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저는 문재인 후보의 '일단 포용하고 보자'는 식의 대북 정책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말보다 더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개인적인 가치관이야 제가 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누가 잘못됐다는 식의 말은 안 하겠습니다.
분단 국가라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 라는 핑계가 정말 무섭죠. 독재도 정당화해주는 언사니까요.
독재 정당화 얘기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반박 댓글로 다신 거라면 저는 그거랑 전혀 상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박통 등을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신 거라면, 제가 알기로 박정희 옹호론자들도 독재를 옹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경제를 일궈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독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보긴 했는데, 그것도 분단 상황과는 관계없고요)
누가 독재를 정당화하나요...
일단 제가 말한 '배타주의'와 독재는 전혀 상관없고, 저도 배타주의를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만 말했지 꼭 옳다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논리 자체가 내포하는 위험성을 지적한 것 뿐입니다.
적화통일 = 북한 주도의 무력 침공 통일인데요? 당연히 우리 손해가 막심하죠. 막심한 정도가 아니라 망한거죠.
흡수통일을 잘못 이야기한거겠죠.
그리고 휴전이란 이야기를 전가의 보도 처럼 쓰는데, 어디 외국에다가 '우리나라는 휴전 국가입니다. 현재 전쟁 중입니다.'라고 떠들어보세요. 외국 관광객 뚝 끊기고 외국 투자가 쫙 빠져나가겠죠. 그리고 전쟁 중인 국가가 무슨 군대를 2년도 안 갑니까? 북한처럼 10년은 못 해도 5년은 가야죠?
형식적으로 종전 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전쟁 상황인 것도 아닙니다. 사실 휴전 협상 후 이른 시일 내에 종전 협상까지 끝냈어야 했는데 이런 저런 정치적인 문제로 연기된거죠. 지금 상황이 종전이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북한이 전쟁 중이니 맘껏 전쟁 일으켜도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뭐 섣부른 의견일지 모르지만 토론회가 이슈가 된 것만 해도 박근혜에겐 뼈아프죠.
토론같지도 않은 토론으로 3회 딱 채우고 얼렁뚱땅 넘어가는게 박근혜의 목표였는데 이정희가 이걸 핫이슈로 만들어버렸으니까요.
박근혜가 얼마나 잘 대처할지 문재인은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을지 여러 모로 남은 토론들이 중요해진 것 같아서 즐겁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