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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한데 좀 한계가있는거 같아요 할수있는게 정해진느낌?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데 의사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갈 실력도 안되지만... 사실 큰 매력을 느껴본 적이 없거든요 돈 잘벌고 사회적 지위 좋은건 맞지만 그만큼 잃는것도 너무 많고 바쁘기도 한 것 같고 개원해서 의사 하시는 분들 보면 좀 따분한 인생을 살게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의사를 하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용???
아뇨 별 생각은 없는데 똑같이 환자를 치료하면
의사가 할 수있는 스펙트럼이 훨씬 넓은거 같아요
치료이외에도 빠질수 있는 길이 많구요
저는 딱히 제가 하고싶은게 많은 타입은 아니라서
전문의따고 나서 개원하고 나면 전문직들은 바쁜건 조절 가능합니다 본인 욕심없으면요
요양가서 도장만찍어도 gp분들도 꽤많이 버셔요
그리고 다른 직군들은 대부분 훨씬 더 바빠요 감정소모도 심하구요
본인 하기나름이겠지만 제가 느끼게에 대부분은 더그래요
확실히 법적 제도로 이런 니즈가 막힌게 안타까움 감염병도 법적권한 있는데 정치에서 밀리고 물치사 지도권 의료기기나 해외대학원이나 공중보건 등 정치도 수싸움이라 의사 11만+관련 업종 vs 한의사2만명임 ㅋㅋ 한의사는 뭐 타직종이랑 관련도 적고ㅎㅎ
대법원에서 보는 그놈의 한방의학적 진료와 기전이
한의사를 보호해주면서 동시에 가두는 양날의 검임 ㅋㅋ
의료기기는 의료공학자가 현대적 기전으로 만든거라 안되고 한방기기는 한의공학자가 만든 거라 가능?ㅋㅋㅋ 애초에 어불성설인데 법으로 따져야하니 어렵긴함
천연물신약은 비록 한약재여도 제약업체가 만든거라 한의사 처방 불가능 의사처방 가능 ㄷㄷ
단점만 보면 한의사 ㅎㅌㅊ인가 싶은데 장점도 생각해보면 한의사로서 가능한 환자에게 줄 수 있는 진료 및 효과 , 연구, 대체복무 , 가장 낮은 개원비용과 나이먹으면 더 좋아지는?ㅋㅋ 롱런가능성, 전문직이란 안정성과 수입, 직업 만족도1위 등 보면 평균적으로 봐도 한의사는 대한민국에서 살거면 의사 치과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6개 직업에 든거임
일단 협회도 추나랑 첩약 급여화 추진했고 한의사의
이권보장을 위한 단체로서 정치에도 점점 참여중인건 상당히 고무적이라 봄 한의대 교육도 젊은교수와 의과학자들로 다양해지고 있고 나쁘게 말하면 빡세지는중 빠른입학 빠졸이 답임
애초에 5천만 인구중에 8대 문과전문직 포함 30만은 되려나.. 그것도 의치한약수는 심지어 수능으로 대학와서 짜주는 커리큘럼 따라가서 졸업만 하면 되니..
어느정도 전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사는중임
적당한 자부심은 좀 가지셔도 됩니다 ㅎㅎ
근데 어디가서 못말하는게, 남들이 보기엔 걍 싹다 징징거리는거로 생각함ㅎㅎ 연봉 1억도 세후 650인데 전체 2500만명 중 상위 6.5%임. 모든 나이 다 포함이니 2,30대에 세후 그쯤 받는거면.. 뭐 수능 하나 잘봤다고 당연히 돈 잘버는게 어불성설이니 감사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결론 : 님이 졸업하면 어디가서 꿀릴건 없는데 사람은 항상 아래보단 위를 쳐다보긴 함 ㅋㅋ 자기만족이 안되면 도전해보는것도 ㄱㅊ음
위의 이유로 가끔 저도 복수면허 생각하는중 ㅎㅎ
한의사 겸 의사로서 한의학 홍보나 의학과 접목하여 전문성을 기르는건 재밌을거 같긴한데.. 가성비로 보면 안좋고 걍 자기만족+약간의 제도적 자유정도일듯요.
결국 답은 본인의 자기만족,성향,인생의 비중치 등을 판단해서 성적이 허용해주는거에 따라 의대도 추천드림
아 글고 인터넷 키배짓 해보면 어짜피 대부분 카더라니 크게 신경쓰진 않으셔도 됩니다. 넷상에선 다들 의학 한의학 학사따고 석박사에 전문의따고 교수중임ㅋㅋ
전 한의대 홍보글 쓰느라 꽤 많이 해봤는데 논문보여주거나 복수면허자 글이나 사실 이거 의사가 말한건데 시전하면 대부분 깨갱함ㅋㅋㅋ 95%는 명예의사임ㅋㅋㅋ
지인 남친 친척이 의사인데 어쩌고저쩌고임 대부분 ㅎ
아니면 의대를 지망해서 이분법적으로 한의학을 악으로규정해서 까는 몇몇 수험생?ㅋㅋㅋ 근데 공부하다가 막상 목 안돌아가면 추나받고 허리아프면 침이랑 부항 맞으러 와야지 뭐,, 전국민 플라시보 만듬 ㅋㅋ
가끔 직장인들한테도 님이 드시는 숙취해소제나 일본에서 사온 지사제나 정형외과 처방약 한약재다 하시면 놀람 ㅋㅋㅋ 대부분 성분 안보니 모르시죠 ㅎㅎ
어떤사람은 키배하다가 고소미 드립했다가 먼저 사과쪽지 오고 자기 자존감 문제라고 사죄하심ㅋㅋ
대부분 차분히 말씀드리면 오해가 풀리긴 하는데 귀찮긴해요 의사는 의료사고내면 의사 까는데 한의사는 한의학깜 ㅋㅋㅋㅋ
근데 인생은 실전이라 현실에 살긴 해야하지요
저도 예과때 시간 많아서 고민많았는데 본과와서 공부해보니 예과때 공부는 할말하않ㅋㅋ
일단 고민할 시간도없어짐 ㅋㅋ 지금을 즐기시길!
오 형님이 한의협보다 일 잘하시는듯ㅋㅋ 굿
저랑비슷한생각이시네요
우리형은 한의사가 돈벌기 더 빠르고 좋아서 만족한다함
엄마 건강할때ㅣ 빽 한게 매드리고싶어용...ㄹㅇ
현역대 고대 일반 붙혀줬으면 충성하고 다녔을것....
면접에서 떨어뜨려서 시불것...
의머나 한의머나 제발 붙여만 주세요 ㄹㅇㅋㅋ
ㅎㅇㅌ
피부과도 의대에서 1등만가는데.. 걍 넘사벽이고 나머진 한의 ㄱㅊ
제가 가는곳 외과 전문의인데 그냥 의원으로 개원해서
피부미용만 하시던데 같은동네에 늙은 피부과보다 훨씬 잘되요 기계도 좋은거쓰고 레이저 잘하셔서 외과랑 아예 상관없는건 아니라는거 같더라고요 나름 큰동네지만 지방이여서 그런것도 있긴한데 어짜피 대부분 전문의구분 못하시는분들이 더 많은듯ㅋㅋ 로컬에서는 실력 인성이 더중요한거같아요 훌륭한 의사쌤되세요
저는 x율 한의원이라고 네트워크 피부한의원 있는데 거기 효과많이봐서 침에 있어서 권위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당장 os 선배말로는 교통사고나 근골격 문제에 있어서 한의원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도 하더라고요. 침이나 추나쪽으로 제대로 밀고나가셔도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