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0-29 2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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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반수반 12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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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아서 자습하다 와서 바로 씁니다 ㅎ


1. 오늘은 오전 수업이 없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오전에 수업이 없어야 하루 준비하기가 딱 좋아요. 


오늘은 그동안 사설에 찌들은 뇌를 정화하기 위해 기출을 펼쳤습니다. 지난 2주간 이감 7, 8회차에 국어 월례때문에 국어 공부를 때려치고 싶었는데 기출이 선녀에요 ㄹㅇ 

스트레스로 탈모 걸리지 마시고 이감 월례 찢어버립시다. 


2. 화학 살아남기 16회를 봤는데 수능 다가와서 난이도가 좀 내려간거 같아요. 예전엔 킬러 한 두문제는 빤히 보고 있어도 어떻게 시작하지..?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 킬러 두개는 많이 물어보지도 않고 조금 끄적이고 나니 구할거 다 구해져서 좀 어이가 없었네요..

예전 문제보단 낫지만 살아남기 네임 치곤 좀


그래도 주노쌤 매번 수업 일찍 끝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수업 빨리 끝내주시는 쌤이 최곱니다


3. 오늘 저녁에 뼈없는 감자탕 나왔는데 JMT 뜨끈하게 배 채웠습니다


4. 종민쌤이 수업 안 내려와도 된다고 하셨지만 궁금해서 내려가봤어요. 갔는데 파이널 숏컷을 1,2권을 같이 주시더라고요?? 칠판에는 몇번 몇번 풀어놓으라고 써있어서 풀었는데 흐.. 파이널이라 좀 봐줄 줄 알았는데 안 풀리는게 많고 빡치네요;; 


과연 이런 문제들이 필요할까 의문이 들었다만 탈주본능을 억누르고 다 듣고 왔어요 ㅜ


5. 10주 파이널 빌보드는 언제 붙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에 딱 붙어있더라고요.


역시 국어는 말할 것도 없이 95점 이상으로 널려 있고 (필자도 )


수학은 어려웠는데 92 이상이 많더라고요;; 근데 더 충격인건 영어 100이 엄청 많다는거에요.. (어케 ㅎ..했노)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세개 다 상위권인 분들도 분명 있겠죠.. 작년에 빌보드 상위권에 계시던 분 시데N 3기 인터뷰 찍으셨던데 올해도 다 메이저 가버리십쇼 


+제 자리는 좀 남겨주세요


암튼 여기서 마무리하고 내일 풀수업을 위해 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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