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시데 반수반 12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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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아서 자습하다 와서 바로 씁니다 ㅎ
1. 오늘은 오전 수업이 없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오전에 수업이 없어야 하루 준비하기가 딱 좋아요.
오늘은 그동안 사설에 찌들은 뇌를 정화하기 위해 기출을 펼쳤습니다. 지난 2주간 이감 7, 8회차에 국어 월례때문에 국어 공부를 때려치고 싶었는데 기출이 선녀에요 ㄹㅇ
스트레스로 탈모 걸리지 마시고 이감 월례 찢어버립시다.
2. 화학 살아남기 16회를 봤는데 수능 다가와서 난이도가 좀 내려간거 같아요. 예전엔 킬러 한 두문제는 빤히 보고 있어도 어떻게 시작하지..?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 킬러 두개는 많이 물어보지도 않고 조금 끄적이고 나니 구할거 다 구해져서 좀 어이가 없었네요..
예전 문제보단 낫지만 살아남기 네임 치곤 좀
그래도 주노쌤 매번 수업 일찍 끝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수업 빨리 끝내주시는 쌤이 최곱니다
3. 오늘 저녁에 뼈없는 감자탕 나왔는데 JMT 뜨끈하게 배 채웠습니다
4. 종민쌤이 수업 안 내려와도 된다고 하셨지만 궁금해서 내려가봤어요. 갔는데 파이널 숏컷을 1,2권을 같이 주시더라고요?? 칠판에는 몇번 몇번 풀어놓으라고 써있어서 풀었는데 흐.. 파이널이라 좀 봐줄 줄 알았는데 안 풀리는게 많고 빡치네요;;
과연 이런 문제들이 필요할까 의문이 들었다만 탈주본능을 억누르고 다 듣고 왔어요 ㅜ
5. 10주 파이널 빌보드는 언제 붙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에 딱 붙어있더라고요.
역시 국어는 말할 것도 없이 95점 이상으로 널려 있고 (필자도 )
수학은 어려웠는데 92 이상이 많더라고요;; 근데 더 충격인건 영어 100이 엄청 많다는거에요.. (어케 ㅎ..했노)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세개 다 상위권인 분들도 분명 있겠죠.. 작년에 빌보드 상위권에 계시던 분 시데N 3기 인터뷰 찍으셨던데 올해도 다 메이저 가버리십쇼
+제 자리는 좀 남겨주세요
암튼 여기서 마무리하고 내일 풀수업을 위해 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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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돋
오오 ㅊㅋㅊㅋ
ㅅㄷㅎㄷ
1등ㅅㅅㅅ
와 이감 7,8차 ㄹㅇ 선넘음
선지 꼬는거 선넘음..
8차 보면서 아는 작품 많네 ㅅㅅ했는데 어림도 없지^~~^
ㅅㄷㅎㄷ
저한테만 대댓글 안 해주시네...
팔레트쟝 파이팅~
아 ㅋㅋㅋㅋ 확인하실줄이야 ㅋㅌ 담부터 꼭 달아드리겠습니다
문과 부엉이도 수능 찢어버리라고 한말쌈 해주세요ㅠㅠ
시험장에서 20분 남겨버리고 셤지 찢어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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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뚫어버리십쇼ㅜㅜ 감삽니다ㅜㅜ어우 연의는 하늘의 운에 맡겨야.. 그래도 감사합니다
수고하셔써여
감사합니다 새로이쟝
국어 빌보드 들음 ㅎㅎ
굳굳 담엔 국수영 전부다 ㄱㅈㅇ
이번주 10주파이널 같이 ㄱ ㄱ
저 오늘 생일
텍스트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다만 5분 남은 생일 정말 축하합니다 덕배쟝
7차8차 시간도 망하고 점수도 망하고 비문학이랑 권태기와서 절망중인데 저도 오랜만에 기출이나 펼쳐봐야겠네요..
7,8차 ㄹㅇ 좀 문제가 있어요
빌보드 드셨나요
국어 하나만 들었어요! 수영은 다들 너무 잘하시네요..ㅜ
맞아요 체감상 빌보드 작년보다 빡세진 거 같네여.. 사람이 늘어서인지
작년보다 사람이 많아졌어요?
저도 국어만 빌보드 ㅠㅠ 수학은 언제쯤 들어보려나
들면 좋겠지만 빌보드 안 들어도 수능 잘 볼 수 있을거에요..
뜨끈한 국물에 든든하게 드시는 거 좋아하시넹 ㅋㅋㅋ
장이 안 좋아서 뜨끈한 국물 있어야 속이 편해요 ㅋㅋ
수고했습니다 오늘 감자탕 먹으면서 생각났어욬ㅋㅋㅋㅋㅋ ㅎㅎ
제 후기가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뚝배기 나오면 생각해주세요
넴 ㅎㅎ 뜨끈한 국물 ~ 멘트 올라오겠지 생각하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ㅇㅈ 작년 빌보드 학살자(진) 설의감 ㅋㅋㅋ
ㄹㅇ 설연의도 학살해버리는 그들.. 부럽다
저희는 등뼈감자탕이였는데 반수반은 뼈옶는 감자탕이였나보네요 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ㅋ
아 그래요?? 순살파라 잘 먹긴 했다만 왜 그렇게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