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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역전이 불가능한 제도가 과연 좋은 제도일까요? 수시를 완전 부정하는건 아닌데 역전이 불가능한 제도가 주류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음 님 댓글보니까 이것도 맞는말인듯..
좋은 제도 X
하지만 현실적인 제도 O 인 것 같습니다
대신 수능하고 다르게 셤 한 두 번 못봐도 대학가는데 크게 지장 없잖아요
1학년때 정신 차리고 공부 시작 but 이제 막 시작해서 내신 4점대 -> 2학년때 내신 1점 중반대 -> 3학년때 전교 1등
이러면 1학년때부터 꾸준히 내신 1점 중반대 나온 애들보다 대학 못가고 서울대는 학바학이지만 사실상 못감
크게 지장이 없다구요? 적당한 대학 가는거면 상관 없겠죠 서울대,의치한 가는데는 엄청나게 지장 있습니다.
1학년 4점대맞고 서울대 의치한을 가고싶으면
머.. 1학년 조진 자기를 탓해야죠
글고 한 학년을 그렇게 조졌으면 적당히 타협을 하는게 맞죠
그래서 역전이 불가능한 제도라고 하지 않았나요? 저는 수시 자체를 부정한적 없고 다만 수시가 주류가 되는건 아닌거 같다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타협이라니요; 공부를 늦게 시작하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수시라는 제도는 그걸 허락 안해주니까 수시가 메인이 되면 안된다는거구요
그리고 한두번 조져도 상관 없다고 하셨는데 망한다는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위권 대학은 한두번 망하면 못가요
3년전체를 평가하는 전형인데 그 중 1/3조져도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서성한 중경외시) 노려볼만하다는것만으로도 가성비 ㅅㅌㅊ에 역전이라 부를만 한거 아닌가요..
글고 한 시험 조져도 담 시험으로 만회 가능하고요
(저만해도 2학년때 한 번 중간때 2.3 맞았다가 기말 잘봐서 1점 중반까지 올렸는데..)
제가 말했잖아요 적당한 대학은 상관 없다고 서울대 의치한을 못간다는 말을 하는데 왜 자꾸 적당한 대학은 한번 망해도 간다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빽으로 수시붙는애들이 그렇게많나요? 진짜몰라서물어보는거임..
빽으로 수시붙는건 없지야 않겠지만 좀 뇌피셜이죠
요즘은 그러기 쉽지 않을걸요
인맥없어서 패자취급 당한다는 워딩이 좀 위험하신듯 분명 인맥으로 들어가는 애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전체 인원에 5프로도 안될거같고(뇌피셜) 공정해야하는 입시제도에 그 5프로미만의 학생들이 인맥으로 들어가니까 문제가 되는건데 님 워딩을 보면 수시 대부분이 인맥으로 들어간다는거같음
네네 저도 님 주장에는 동의하는데 저 첫말 워딩이 괜히문제 생길까봐 말씀드린거였어용
저도 정시로 대학간사람이라 아무생각없이 패자부활전이라는 말로 표현한건 제 잘못인것같네요 (저는 역전의 기회라는 뜻으로 그 표현을 쓴건데 패자라는 말이 들어가서 기분나쁘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안보여요..
근데 좀 다른 얘기긴 한데 수시 폐지는 어차피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수시에서 전형은 하나였으면 좋겠음 농어촌 이런 거는 주변만 봐도 진짜 좆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