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가서 부황맞다 사망하신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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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더 김기중이신데
부황맞고 세균감염으로 돌아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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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부황x 부항o
ㄷㄷ
세균감염....ㄷㄷ 그리고 시술도 무섭네......
부항이라는게 어떤 효과가 있는건가요.....?
저는 아직 예과라 배우질 않아서..
아하
염증있는데 부항뜬 한의사도 문제고 로이더라 이미 간이랑 면역체계 무너지신거 같은데
제발 약하지 맙시다...
약은 불법도 아닌데.. 전적으로 소독 제대로 안한 시술자 책임이죠.
도핑이 불법이 아니라고요?
판매자가 약사법 위반. 사용자는 불법 아닙니다.
스테로이드는 운동계에서 징계대상인데요? 그리고 의사 처방없이 개인적인 판매도 불법이고요. 구매 자체는 불법이 아니지만 보디빌더들은 일반인들과 달리 스테로이드를 휠씬 많이 복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해서 금지되는거고 보디빌더는 특히 암묵적으로 용인해주는거일뿐입니다. 의사들도 항상 과도한 스테로이드 복용은 위험하다고 얘기하는데 보디빌더 본인에게 잘못이 없다고 할순없죠.
불법인지 아닌지 저는 잘모르겠고 시술자가 잘못없다는 얘기도 아니였어요 저분 생전인스타보면 부항 뜨자마자 고름 터졌다는데 이미 약물복용으로 고름이 찰 정도면 이미 면역체계 간이런거 다 망가진거 같은데
오르비언들은 약하지말고 자기몸은 자기가 지켰으면 하는 말이였음
환자 상태에 맞게끔 의료행위 해야되는게 의료인의 의무 아닌가요 ㄷ ㄷ 설사 이분이 약물을 해서 면역체계가 무너졌다면 거기에 맞게끔 제대로된 진단을 통해서 의료 행위를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약물과는 별개로 이걸 일부 환자 책임으로 전가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맞습니다. 의료인은 환자 상태에 맞게 치료해야죠. 한의사에게 대부분의 잘못이 있고요. 그러나 이 사고는 한의사의 잘못된 대처+환자의 잘못된 의료 행위로 인한 것입니다. 단순히 환자의 평소 건강상태나 질병 및 다른 이유 때문에 건강이 악화된거라면 환자 개인의 문제이자 상태이기에 의료인이 충분히 고려해야할 부분이고 환자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죠. 그러나 건강악화의 원인이 다른 이유가 아닌 환자의 불법의약품 사용(의사 처방없이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책임이 없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대충 보면 그냥 한의사 편드는거 같아 보이네요
사실 환자의 상태에 맞춰서 진단하는게
한의사의 기본이라 책임은 한의사에게 있죠
그리고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부항맞고 사망했다고 단정 짓는 글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https://m.tv.naver.com/v/16467226
한의사가 아닌 '응급의학과 전문의' 의견 남깁니다.
영상 요약해보면 부항으로 인한 패혈증이 아닐 것 같다고 합니다. 부항을 배워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일회용을 사용하며 세균감염이 없도록 하기에 부항의 부작용으로 인해 사람이 죽는다는 이야기는 저도 처음 들었습니다. 부항치료 이전에 패혈증이 있었으며 이를 부항치료 당시에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한의사의 역량부족으로 패혈증이란 걸 모르고 방치한 것이죠. 이는 숙련된 전문의가 아닌한 알기 어렵다고 하고요. 한의사의 대처가 잘못된 것은 분명하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패혈증이 이미 있는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요합니다. 패혈증의 원인이 한의사의 잘못된 대처로 인한 패혈증이 아닌 기존에 갖고 있던 패혈증이라는 거죠. 치료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를 몰랐던 한의사에겐 당연히 책임이 있으나 그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아야할필요가 있고 이를 한의사의 부항치료로 인한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부항으로 인한 패혈증인지는 나중에 결과가 나와봐야알겠지만 아직 밝혀진게 아니고 김기중씨의 주장입니다.
부항때문에 죽었다 이런 말이 아닙니다
본인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을지는 몰라도 뉘앙스가 그렇게 느껴집니다. 부항맞다 사망하신, 부항맞고 세균감염 등 누가봐도 그런 의미가 강합니다. 이 글에 있는 다른 분들의 댓글만 봐도 대다수가 그런 뜻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부항뜨는거 봤는데 걍 살에다가 침으로 난도질하더만
소독 똑바로 해야됨
제가 다니는 한의원은 다 소독 철저히 하고 사혈하던데 이게 당연한거고 ㅠ
학교에서 배울때도 침 놓기전 소독 필수구요.
하.. 이런일 한번씩 터지면 다른직군도 마찬가지겠지만 진짜 짜증나네요 ㅠ
미리 혈액검사 할수 있거나 항생제 처방 가능했으면 결과가 달랐을까 싶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도대체 부항이 왜 건강보험료에 들어가는거냐 이해가 안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