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목 졸라가면서 잠 깨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번만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ㅠㅠ 너무 힘들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845781
남들보다 몇 년 더 수험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학습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가 어려워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더군다나 9평도 못보고 나서 제가 공부하고 있는게 맞는지, 부족한 부분은 잘 채우고 있는지 정말 고민이 많아 잠도 제대로 한숨도 못자고 항상 불안과 걱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군다나 모의고사 성적도 너무 편차가 심해서 더더욱 걱정입니다ㅠㅠㅠㅠ 수능 2주 전까지는 국어는 마닳 기출하고 ebs연계교재 및 주2회 실전모의고사를 해왔고 수학은 이틀에 하니씩 실모를 풀면서 오답하고 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기출 및 ebs문제를 복습하는 공부, 그리고 영어랑 탐구는 오답하고 부족한부분 채우는 방법으로 9평아후부터 약 한달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수능이 거의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와서 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혹시나 이번 수능도 지난번처럼 못 볼 것같은 근거없는 두려움? 이 몰려와서 제가 잘 하고 있음에도 계속 의문만 들더라구요ㅠㅠ 진짜 이것이 몇년째 반복되다 보니 정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요ㅠㅠㅠㅠ 어떡할까요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석원 선생님 강의 수강중입니다. 고1,2파트를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
가족외식 안따라갔다고 욕 이빠이 먹고 있는데.... 0
그렇게 잘못한건가여.전 자고 싶었다구여....
-
상쾌하군
-
새터간다 2
오예~~
-
지구 커리 질문 0
지구 이훈식 개념기출 끝내고 시대 이신혁 시즌2(내신 휴강 이후)부터 라이브반으로...
-
무서운사실 1
천안->서울대는 도봉구->서울대보다 시간이 더 적게 걸린다.
-
주요교과(국수영탐)으로 봤을 때 1학년 3.98 2학년 1.83 으로 마무리해서...
-
단군 이야기에 대한 해석과 이해 - 수특 독서 적용편 인문·예술 04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이미 1학기는 최소학점 잡으려고 교양 이거저거 뺐는데 아직 근무한지 1주차라...
-
힘내라 샤미코
-
ㅅㅂ 떨어지면 왕복 6시간으로 지옥의 통학을 학기중에 해야하는데.
-
무섭고 기괴한만큼 가장 현실과 동떨어진 경험을 할수가있고 자극적인만큼 오래...
-
자취나 기숙사가 맞지...? 형은 그따구로 길게 통학을 안해봐서 그런지 그냥...
-
눈앞에 보이는것들이 해상도 500배 한것마냥 깨어있을때 들어오는 시각적자극이랑...
-
루시드드림 꿀 확률 높아지는거 앎? 작년에 그게 제 수험생활의 낙 중에 하나엿음
-
안그럼 귀마개 껴야하는데
-
다들 화이팅...
-
시즌1 결제할때 보니까 22회차까지로 6월까지 진행하던데 시즌2랑 같이 진행하는건가요..?
-
반수 성공해서 2학기 중간고사만 보고 기말고사 안 봤더니 저렇게 나옴
-
학원만 다니다가 인강을 처음 들어보려고 하는데 듣기 전 문제를 풀고 해설을...
-
기하 OR 확통 0
올해 수능 다시 볼려고하는데요. 미적분을 했는데 계속 백분위가 85-87에서...
-
코골이 ㅈㄴ우렁차서 한 30붘 잔듯 하 오늘은 철야다
-
엄 0
-
준 0
-
식 0
-
난 초딩때부터 완전 공부 잘하고 예의바른 모범생 이미지였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
얼버기 10
-
마이린이 이런기분일까
-
먼가 집중이 안되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버스타고 30분걸리는 잇올 가는건 좀 그렇겠죠?
-
안 자 0
아니? 못 자
-
잘 0
자 요
-
운동을 걍 낮에 해야되나
-
https://m.site.naver.com/1Abu2
-
실제로는 안에 있는 cu에서 담배사도 된다고하면서 흡연실도있고 흡연할 수 있게...
-
옛날에올렸던것만올리는추태를용서해다오.. 과외생용이었어서 번호 배점은 무시를..
-
지로함에 잇습니다
-
안와잠와잠
-
걍 놀리고 싶음 울때까지
-
복싱부터 배워야지
-
군수 기균 질문 0
군수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복무중인 군인인데요 , 제가 원래는...
-
진정됐다. 0
다 지우고 자야겠다.
-
나에게 항상롤하자고해주는 그분 나애게 할상 달생겼가고해주는 그분 나에게 항상 자기의...
-
뇌 좀 빌려다오..
-
어릴때부터 책을 안읽어서 글을 잘 못읽는데 검터덩 고2 독서로 감 잡아보는거 어떻게...
-
대놓고 호감 말고 보다보니 호감 닉언은 금지니까 비밀임
-
점수를허수로매기면되지않을까
-
어제 오르비 너무 재밌어서 계속하다가 이제야 과외준비하네ㅠㅠㅠ 자구 싶다
-
나를 넘 고평가하네
-
출석도안하는데 덕코1의자리수가왜바뀔까

목 조르면서 잠 깨운다거나 극단적으로 공부하진 마세요... 공부가 목을 조를만큼 대단한 것도 아니고,, 건강하고 맑게 공부하세요 시험이 끝나기 전까진 누구나 두려움을 느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조급해말고 차분히 하려고 해보자요수능에 국어 영어 수학 탐구만 있는게 아니라 멘탈영역이라는 것도 시험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멘탈 영역은 성적표에 찍히진 않지만, 멘탈 영역이 7등급이면 그 7등급이 원래 국영수 자기 실력 등급으로 나눠져서 반영된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면 그 불안함 같은 감정은 성적만 떨어뜨리는 감정이니까 오히려 불안함이란 감정에 대해서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난 멘탈영역 1등급이라서 내 성적만 떨어지게하는 불안함이 내 실력발휘를 못하게 하지 않을거야. 난 존나 세니까' 라고 계속 생각하다보면 괜찮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시험 중간에도 문제 풀다가 막히거나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돼서 불안해지면 한번 속으로 저 말을 되뇌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