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제 잘하시는 분 질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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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은 것을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나누면 아무것도 없으므로 0÷0=0 이다'
라는 주장이 타당한지, 타당하지 않은지 근거를 들어 설명가능 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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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하다'는 명제의 성질이 아닌 논증의 성질로, '전제가 참일 때 반드시 결론도 참'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타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님의 질문이 원하시는 바와는 다른 대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님이 질문해주신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자면, 거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제를 분석해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0을 전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0은 연산의 편리 등등을 위해 공리계 요청된 개념입니다. 따라서 저렇게 전제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일 수 있습니다. +수학의 공리체계에 의해서 0으로 어떤 수를 나눌 수는 없죠. 또한, '나눈다'라는 언어적 표현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습니다.(수학적으로 나눈다는 개념과 일치되는지 의문.) 이런 오해가 발생하는 것은, 수학을 '요청된 공리들의 세계'로 받아들이지 않고, '실재하는 어떤 것'으로 생각하거나, 수학과 일상언어간의 의미차이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언어에 대한 분석이 미완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