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의고사 세계사 전체 풀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836421
1번은 4대 문명이 국룰
나일강, 피라미드, 사자의 서니까 이집트 문명이네요 맨날 나오는
1 - 중국 상
2 - 메소포타미아
3 -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로니아 왕국
4 - 이집트 - O
5 - 인도 아리아인 이동 이후
평 : 할말이 없음...
'우리 선비족', '옛 수도 평성', '내가 뤄양으로 천도한 것' - (가)는 북위네요
1 - 전한 한무제
2 - 북위 효문제 - O
3 - 명 홍무제
4 - 청
5 - 수 양제
평 : 존나 쉬워요
'아소카왕' - (가)는 마우리아 왕조
1 - 시크교 창시는 대충 델리 술탄 왕조 ~ 무굴 제국 사이
2 - 에프탈은 굽타 왕조 멸망 이유
3 - 세포이 항쟁 1857
4 - 델리 술탄 왕조
5 - 석주 칙령 아시죠? 마우리아 왕조 - O
평 : 석주 칙령 몰랐으면 지금 과목 바꾸기엔 늦었으니 그냥 빡시게 공부하세요
'6국을 무너뜨리고', '화폐를 통일한다는 조령', '반량전' - 진시황
1 - 한 무제
2 - 진시황 - O
3 - 당 후기
4 - 수 문제
5 - 청 옹정제
평 : 존나 쉬워요
'해전의 승리(=악티움 해전)', '클레오파트라', '프린켑스', '안토니우스' - 옥타비아누스
좀 그만 내라
1 - 카이사르
2 - 디오클레티아누스
3 - 이건 좀 전. 자세히 말하자면 폼페이우스 정도?
4 - 콘스탄티누스
5 - 옥타비아누스 - O
평 : 사골을 하도 우려서 이제 뼈가 흐물거리는 옥타비아누스...
으악 깨졌네
'전연의 맹약' - 요
1 - 서하
2 - 몽골
3 - 청
4 - 원
5 - 거란/요 - O
평 : 여기까지 해서 아시겠죠? 세계사에서 중국사 어렵게 안냄
대충 쇼군이 네덜란드 의학서의 번역을 명하고 있네요. 난학, 해체신서 - 에도 막부
1 - 헤이안 시대
2 - 6~7C
3 - 나라 시대
4 - 에도 막부 - O
5 - 15~16C 에도 막부 이전
평 : 일본사도 절대 어렵게 안냄
베르사유 궁전, 태양왕 - 프랑스 루이 14세
1 - 영국 엘리자베스 1세
2 -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2세
3 - 프랑스 루이 14세 - O
4 - 러시아 표트르 대제
5 - 영국 헨리 8세
평 : 역시 존나 쉬움, 베르사유 궁전 사진 정도만 알아두세요. 저게 그 유명한 거울의 방임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성장한',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고', '19세기 중반' - 오스만 제국
아니 오스만을 맛깔나게 제시해놓고 존나 쉬운 합답형으로 난이도를 떡락시켰네요
ㄱ - 오스만 - O
ㄴ - 오스만은 북아프리카에 진출함. 연계에 지도 있을 거예요. 맘루크 왕조 정복이 이거랑 이어짐 - O
ㄷ - 무굴 제국
ㄹ - 아바스 왕조
평 : 아니 제시문도 나쁘지 않고 선지도 나쁘지 않은데 왜 합답형임;; 낚시 쌉가능이었는데
역시 사골을 우리다 못해 뼈가 녹아버린 프랑스 혁명
(가) - 루이 16세가 승인한 헌법인데, 군주정을 유지함 - 국민의회 헌법(1791)
(나) - 국민 공회 개원 직전(이 정도만 추려도 문제 풀림) - 1793쯤
1 - 루이 16세 처형은 국민 공회 개원 이후
2 - 테르미도르 반동은 국민 공회를 종료시킨 사건
3 - 파리 민중(상퀼로트)의 왕궁(튈르리 궁) 습격은 대표적인 입법의회 시기의 사건 - O
4 - 테니스코트의 서약은 국민 공회 성립 직후(1789)
5 - 총재 정부는 테르미도르 반동 이후
평 : 프랑스 혁명인데 쉬운 프랑스 혁명
'크리스트교도를 살해', '황제로서 전력을 다해 외국인과 교전하기를 서약한다(=청 정부의 의화단 지원)', '8개국 연합군', '크리스트교도를 학살하고 외교 공관을 불태우는 등' - 의화단 운동(1899~1901)
1 - 신축조약(1901) - O
2 - 양무운동
3 - 장제스의 북벌
4 - 신해혁명
5 - 5.4 운동
평 : 세계사에서 중국사는 뭐다? 개껌이다~
'투르-푸아티에 전투' - 우마이야 왕조
1 - 티무르 왕조
2 - 우마이야 왕조 - O
3 - 아바스 왕조 등등
4 - 사파비 왕조 이후 이란 국가 (+교과외인데 파티마 왕조도 시아파임)
5 - 오스만 제국
평 : 선지에서 챙겨갈 게 조금 있음
'가리발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 이탈리아 왕국
1 - 에스파냐 왕국
2 - 프로이센-독일 제국
3 - 프랑스
4 - 이탈리아 - O
5 - 러시아 제국
평 : 이제 모르는 사람 없죠? 프롱비에르 협정(1858) -> 이탈리아-오스트리아 전쟁(1859)
'아시리아의 멸망 이후 분열된 서아시아 세계를 통일', '이 왕조를 정복한 알렉산드로스' -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1 - 사산
2 - 아바스 왕조
3 - 아케메네스 - O
4 - 우마이야 왕조
5 - 사산
아케메네스는 조로아스터교 숭상, 사산은 조로아스터교 국교화. 근데 이미 다 아실 듯
평 : 쉬움
지도 + 대충 내용이 러시아랑 영국이 분할함 - 이란(카자르 왕조)
1 - 베트남
2 - 오스만
3 - 이란 - O
4 - 이집트
5 - 인도
평 : 아니 평가원이랑 교육청이 자꾸 아라비 파샤랑 헤레로족 같은 거 건드림;; 수특 수완에는 없는데 꼭 알아두세요
이집트 근대화 운동 : 무함마드 알리의 자치권 획득 -> 영국의 보호국화(수에즈 운하) -> 아라비 파샤의 입헌혁명
아프리카 근대화 운동
수단 : 마흐디 운동 vs 영국, 이집트
탄자니아 : 마지마지 봉기 vs 독일
나미비아 : 헤레로족의 무장봉기 vs 독일
에티오피아 : 메넬리크 2세의 아도와 전투 vs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 줄루족의 이산들와나 전투 vs 영국
이 정도만 알면 수능 때 뒤통수 맞을 일은 없을 듯
그리고 그건 별개로 이 문제는 꽤 좋은 것 같아요
이란 영토 정도는 알아둡시다
후스 화형 - 콘스탄츠 공의회(1414~1417)
1 - 성직자 서임권 분쟁
2 - 클레르몽 공의회
3 - 루이 14세
4 - 니케아 공의회
5 - 콘스탄츠 공의회 - O
평 : 쉬움
베를린 봉쇄 - 소련
ㄱ - 미국
ㄴ - 소련 - O
ㄷ - 미국+서유럽 국가
ㄹ - 소련 - O
평 : 냉전이 왜 이리 쉬워
그리고 베를린 봉쇄의 배경이 미영프의 서독 통화 개혁이란 건 수특에도 있으니 알아두세요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 취임 - 1989
닉슨 독트린 - 1969
미중 수교 - 1979
고르바초프 집권 - 1985
독립 국가 연합(CIS) 결성 - 1991
유럽 연합 출범 - 1993(마스트리히트 조약)
세계 무역 기구(WTO) 창설 - 1995
따라서 (다)임
평 : 와! 1990년대 연표!
CIS 결성은 동구권 국가의 해체 중에서도 제일 나중에 해당하는 사건이니 그걸 아시면 편하게 풀립니다
저같으면 APEC 출범(1989) 같은 걸 여기에 끼얹고 싶네요
'윌슨', '무제한 잠수함 사건' -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1 - 비시 정권 수립(1940)
2 -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 침공(1936)
3 - 미드웨이 해전(1942)
4 - 로마 진군(1922)
5 -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1918, 1차대전 중) - O
평 : 쉬움
장제스를 규탄하면서 내전 정지를 주장 - 시안 사건(1936, 제2차 국공합작의 배경)
1 - 제2차 국공합작(1937), 정답! - O
2 - 대약진 운동(1958~1960년대 초반)
3 - 문화 대혁명(1966~1976)
4 - 제1차 아편 전쟁(1840~1842)
5 - 21개조 요구(1915)
평 : 쉬움
근데 시안 사건 - 루거우차오 사건 - 제2차 국공합작의 흐름은 알고 계십쇼 수특에도 있음
총평
결국 수능을 대비하는 여러분에게 눈 여겨 볼만한 문제는 15번(이란 문제), 18번(냉전 해체 연표) 밖에 없어요
이것도 어려운 건 아니고 '눈 여겨 볼만한' 문제
다른 것들은 전부 기존 개념의 재확인...
어차피 1컷 50 나올 것 같으니까 만점 맞았다고 공부 접지 마시고 계속 연계 교재 해부하십쇼
고3 여러분 파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엄기은 이훈식 0
누가 더 ㄱㅊ을까여???
-
ㅇㄷ감?
-
정직하게 랩하는 그 맛이 있네
-
플래너 쓰면 6
봐주실분잇나욮ㅍ
-
군수학개론 (1) - feat. 누가 군수를 하면 좋은가? 1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군수와 관해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써봅니다. 저는 재수를...
-
재수vs반수 0
지금 건동홍 중 하나 걸고 재수하는중인데 서성한 이상이 목표면 재수가...
-
일단 우리 학교 애들 공부 잘하는편인데 물론 평소보다 수능 잘본애들 있음(소수)...
-
2살까진 ㄱㅊ은듯
-
우울하다 5
올해도 그냥 이렇게.. 날리는구나
-
본인이 다니는 학교는 메디컬 정시 0명인 ㅈ반고임 첫날이라서 그냥 들어봤는데 대부분...
-
과탐 생지 3등급은 쉽다고하던데, 백분위 어디까지가 쉬운건가요? 6
과탐 생지 3등급은 쉽다고하던데, 백분위 어디까지가 쉬운건가요? 생1,...
-
만취했다 4
기분굿이네
-
[PASTKICE] 22학년도 이후 평가원 수2 단원별 전문항 모음!! 0
통합수능 이후 수2 단원별 전문항 만들어왔음ㅎㅎ 2점짜리도 다 넣어놨으니 원치...
-
라는 상상을 해봄
-
갈드컵이 없네 아주대 vs 과기대 건대 vs 외대 재밌는데
-
그래도 꿈을 낮추기는 싫다
-
강윤구김범준 2
스블vs스타터, 4공법 어떤게 더 어려움요?
-
이지영t 윤사 출제자의 눈 교재 구매 필수죠? ㅠㅠ 이투스 구독권 샀는데 걍 교재...
-
기출회독법 2
언매,정법,생윤 같은 과목에서 기출을 풀때 회독하며 다시 풀기를 위해서 노트같은데...
-
오르비 잘자요 4
야자까지했더니 피곤하네요
-
좋은 대학원을 가기 위해선 뭐가 필요할까요? 누구는 학점, 누구는 자격증, 누구는...
-
25수능 46624 맞고 재수중입니다. 탐구빼고 국수영 하루 시간분배를 어케...
-
이거 정신병임? 3
공부하는데 누가 내가 공부하는거 보고 있다고 느껴지거나 목격하면 집중 안되고 막 떨림
-
반수 0
작수 24335인데 반수해서 중경외시 가능할까요 작수 9모때 13333이었음
-
개인적인 사설을 수능에 대입했을 시 나올 미적 만표에 대한 생각 13
현재의 괴랄한 표본을 기준으로 추정 시 가장 쉬웠던 회차~가장 괴랄했던 회차 EBS...
-
생윤 개념 이미 n회독 하고 3등급 나왔는데(3학년 내신+ 수능 최저) 이번년도에...
-
학교 수업시간 자습 3시간 20분 영어쌤이 정시파이터들 자습하지 말라했는데 어차피...
-
너무 이상한데;;;
-
슈퍼문 지문에서 2번째 문제에서 이심률이 커지면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도 커져서...
-
스크린타임 14시간 시절이 그립구나..
-
생기부에 독서록 채우는거 3년 총 몇권정도가 이상적인가요?? 당연히 질이 훨...
-
뒤지게 재미없네 점수 차근차근 올리다가도 8등 한번 박으면 걍 마빵단 되니까 할맛 뚝뚝 떨어짐
-
다 풀고나서 시계 봤을때는 11시 15분정도 였던걸로 기억해요.
-
현재 수1은 쎈발점 끝냈고요 확통도 쎈발점 끝냈는데 수2는 시발점 반정도 남았는데...
-
외대 과잠 입은 사람을 봤는데 어쩐지 너무 새거더라
-
이심률이 커지면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커지는데 이것도 조차에 영향을 미치는것...
-
1년이나 무료 하루 10시간 교복치마 감상권을 가지다니 심지어 고12면 연장혜택 ㅅㅂ이
-
슬슬 오르비를… 3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자습서랑 평가문제집은 있고 버블티를 추가로 사서 풀려고 하는데 둘이 차이점이 뭔가요?
-
행복해지고싶다 17
내인생좀 진행좀되면 안되겠니
-
후자가 로씨행 많이가고 전자는 대기업많이가니까 후자가나음?
-
그러면은.. 어.. 실전에서는 한 60점대 후반에서 70점대 초반정도 될려나..?
-
2차 산업 설명 중.. 얘들아 나는 지금 몇차산업에 종사중이야? 예~ 3차산업이죠?...
-
학교 특성상 이과비율이 70%인데 새학년 되고 설문조사 하니까 수능 사탐응시가 뭔...
-
아 주식 1
-470만원이네 하..
-
살짝씩 막히는데 그래도 조금씩은 풀만하다? 오늘 처음 플어서 극한까지 푸는데 조금...
-
;;;;
-
수학도 잘하고 얼굴도 ㅈㄴ 이쁘고
이번 세계사는 확실히 9평에 비해 쉬웠어요 ㅎㅎㅎ 루이 나폴레옹 or 수에즈 운하같은거에 비해서 햇갈리는 것도 없고.. 다만 독립국가 출범이 살짝 야리까리했는데 러시안 젖지 아저씨 출범한게 80년대고 유럽연합이 90년대인데
그 사이에 독립연합이 출범하는게 소련해체말고는 없다고뵈서 그거 전으로 찍었네요 ㅋㅋ
잘 푸셨습니다ㅋㅋ 9평이 수험생 여러분들의 평균치를 확 높여놓은 듯 합니다
동아시아사 해설은 시간상의 문제로 오늘 밤이나 내일 저녁에 올라옵니당
독립국가.... 그거 틀렸어요... 신나게 바웬사 보고 EU 보고 만세! 4번 하고....틀렸어요 ㅜㅜㅜㅜㅜ 왜 그랬나 미쳤었나봐요
간단 해설 감사합니다. 학습 공간이기에 노파심상 몇몇 연도 교정 첨언합니다.
10번 국민공회 성립(1792. 9월) ~ 루이 16세 처형(1793. 1월)
상퀼로트의 민중 혁명(1792. 8월 10일)
16번 콘스탄츠 공의회(1414 ~ 1418)
18번 바웬사가 이끄는 자유 노조 '연대'의 총선 승리(1989)
바웬사 민선 대통령 당선(1990)
19번 이탈리아 에티오피아 침공(1935)
으악ㅋㅋㅋㅋ 그냥 생각나는 대로 휘갈겼더니 1년씩 차이나네요 죄송합니닷
아닙니다. 혹여 학생들에게 혼선이 될까해서 실례를 했답니다. 좋은 글 다시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