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개의과대학중 수련병원 없는 의과대학 어디죠? S대학이군요

Question

1. 2012년 12월3일 기사" 
    
앞으로 부속병원을 갖추지 못한 의과대학이 일정 기준의 실습 환경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해당 의대를 폐지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우선 교과부는 의대에서 학생들을 실습할 수 있는 조치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제4조 8항), 의학실습교육 의무 이행 평가 시 관련 기관 근거를 마련하는(제10조 3항) 조항을 각각 신설했다.  
실습할 수 있는 조치란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과 실습을 약정하고 실제로 실시하는 행위로 분명히 했다.  
교과부장관은 대학을 설립·경영하는 자 및 대학에 대해 설비 기준 또는 의무부담을 충족하는 지의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의학계열이 있는 대학에서 실습할 수 있는 조치를 하지 못할 경우 (1차 위반 시)해당 의학계열 학과 총 입학정원의 50% 범위에서 모집 정지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했다. 2차 위반 시에는 해당 의학계열 학과를 폐지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의대 실습 교육의 엄정한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의학교육 실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의 의견 제출 기한은 오는 2013년 1월 14일까지다.  
    
[ 서의규 기자 sunsu@rapportian.com ]  
    
 
    
2. 2012년 6월25일자 기사“ 
    
서남대 남광병원 수련병원 미지정 통보  
    
부실 의과대학 퇴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서남의대가 수련병원마저 사라질 위기에 놓이면서 고립무원에 빠졌다. 
18일 보건복지부가 대한병원협회에 통보한 수련병원별 2012년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1년차) 정원에 따르면 서남대 부속병원인 남광병원은 수련병원 지정에서 탈락해 전공의 정원을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다. 
수련병원 지정에 탈락한 대학병원은 서남대남광병원이 유일해 부실의대 퇴출 논란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남광병원은 2011년도에는 인턴 12명과 레지턴트 1년차 6명(내과 2명, 외과 1명, 정형외과 1명, 가정의학과 2명) 등 전공의 정원으로 18명을 배정받았지만 내년도에는 아예 한명도 배정 받을 수 없게 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련병원에 미지정된 병원들은 수련병원으로서의 기준(환자 진료실적, 전속 전문의, 병상이용률 등)이 미달된 곳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남광병원 외에도 올해 처음 인턴수련병원 지정신청을 했던 온종합병원도 수련병원 지정을 받지 못했지만 대학병원이 아닌 중소병원이어서 그 의미가 다르다는 지적이다. 
서남의대는 2주기 의대인정평가 거부,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에 이어 수련병원마저 사라지게 되면서 더욱 거센 퇴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 2012년 7월에 기사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남광병원이 결국 수련병원 지정 취소 철퇴를 맞았다.  
19일 서울행정법원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청구한 서남의대 남광병원의 ‘수련병원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이날 “남광병원 측의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한다”고 선고했다.  
앞서 복지부는 2.8%의 병상가동률 등을 보이는 남광병원이 수련병원 역할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수련병원 취소처분을 결정했으나 병원 측은 복지부 처분에 대해 절차상 오류를 근거로 대며 행정소송으로 맞선 바 있다

난잘할수잇다아자 · Accepted Answer

서남대 말고는 다른곳은 다 있나요??

난잘할수잇다아자 · Answer

오잉 제목이 바꼇다 ㅋㅋ

knj1111 · Answer

오리지널님,  예전부터 서남의와 관련된 글을 유독 많이 올리시네요.  의대생이신가요??

솔직히, 졸업하고 남광 병원에서 수련하려고 서남대 의대 가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도 글 썼지만,  현재 졸업생들은 대부분 서울이나 수도권의 훨씬 더 좋은 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서남대 의대생들에게 나쁜 것 같진 않은데요.  인증 문제나 병원 문제와 관련된 법적인 구속력이 생겨서, 학생들에겐 오히려 좋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나중에 더 잘 되면 어떻게 하시려고?!

constellation · Answer

뭐 과거에 수련병원 문제로 성균관대의대조차 문제가 된적이 있지만
성균관대의대의 경우 전교생을 명목상으로나마 파견형식으로 공식적인 의과대학 소속 수련병원인 창원삼성병원으로
본과3학년 실습을 보냄으로서(1년 중 2주) 해당 문제를 해결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서울삼성병원과 나머지 두 삼성병원은 남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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