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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이고 정시대비반인데,, 독서 연습을 지문 구조도 그리는거로 연습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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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물리(1) 중간고사 문제였습니다. 그림의 원궤도는 수평면과 수직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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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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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에서 고려대로 반수 성공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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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12년 만에 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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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교냐에 따라 격차가 좀 나지 않을까 가령 같은 서울이라도 막장 쌤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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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보 2
What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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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환적분 삼각함수 미분적분 구분구적 부분적분 다 까먹은줄 알았는데 몸이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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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랑 현역때랑 수학이 똑같은데 원래 다들 이러니? 하나도 안 는 것 같고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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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져 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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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멘. 아니 학교에서 다 풀래서 어쩔수 없이 푸는데, 진짜 경기체가 같은거 풀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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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서점가서 직구로 사온 미적적분님. 9모 이후 통통이로 노선 바꿔서 뒤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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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 민희진풍으로 잘 끓임 우울감 치료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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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 감각 0
오늘 시험볼 때 진짜 엄청 집중했었음 온몸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움직이지 않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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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강의 보면 이미 뉴런 다 듣고 왔다고 전제하고 푸시는거같은데 걍 눈치껏 알아들어야 되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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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만 투표해주세요 안가람장재원쫑느박종민강기원시대인재시대대성김범준김기현현우진뉴분감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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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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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음주 중 5
수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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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3현역 정시파고 수학은 잘보면 4 보통 5나옵니다. 지금까진 수학이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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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취침하셔야합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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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실검 검색하면 아무 내용도 안나오는데 왜 순위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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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끝까지 중립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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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술마시러 갔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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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은 네 불행에 좆도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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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 쿠키 어텐션이 2020년초부터 있었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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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리 지구과학 연계 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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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목표 반수 드가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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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요 1
재밌는거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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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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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레전드야 1
수많은 표본을 가지고도 국수 등급컷 매년 틀린 갓 22 미적기하 1컷 84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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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문제가 절대적 피지컬 올리기엔 좋은 거 같아서 쫘악 풀어보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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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취침 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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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방구석 반수쟁이 10 빨리 발 닦고 자세요. 2
0427 오늘 아침에는 컨디션이 많이 호전되었다. 주섬주섬 일어나서 도서관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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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재밌네 2
근데 딱히 수능으로 치고싶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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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원 트랜지스터,축전기까지만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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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많이 바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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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는 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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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잘 안 변하는 듯 나 봐봐 폰 안 한다면서 박살낸다던 애가 지금 12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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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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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고민 0
작수 4나왔고 현재 신택스 알고리즘 완강했습니다 근데 문제를 풀면 23,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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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과외 안하고 매일 큐브 등으로 뺑이치는 이유 4
아직까지는 사회성이고 실력이고 나 자신이 나에게 만족할만큼 발전한거 같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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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질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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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뽀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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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굳이 지금 사회 주목 1순위인 민희진을 건드는 이유가 뭐지ㅋㅋㅋㅋ 건들 이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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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 듣고 바로 새기분 넘어가면 6모 전까지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강기분...
일단 지금 문과로 대학 최대한 높은 곳 붙여두고 재수 시작하세용
그러면 망해도 갈 곳이 있어서 정신상태가 해이해질 거 같아서 그냥 안썼습니다
아 질문이 이게 아니였구나,,,
그런데 뚜렷한 목표 없으면 닥치고 공부하는게 좀 힘들지 않을까요
작년수능 문과 > 올해 6평까지 이과 준비하다가 다시 문과로 빤쓰런한 사람입니다. 작년의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 돼서 답글 남겨봅니다.
1 저는 나형 2등급 정도의 성적이었고, 수학 가형은 인강+재수 조기선발반으로 1월부터 시작해서, 추후에 재종시험이나 6평에서 2~3등급까지 왔다갔다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과였다가 이과수학 하기 정말 힘들어요. 내용도 어렵고 , 문제도 훨씬 어렵고, 풀어야 하는 절대적인 문제의 수도 훨씬 많고... 이러다 보니, 원래 이과생이셨던 분들에 비해 수학에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수학만 문제가 아닙니다. 국어는 현재 몇등급이던 어느 정도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되는 과목이고 영어 역시 연계공부 등 소홀히 하면 안되다 보니 어느 정도 시간 투자가 필요한데, 문과시니까 과탐을 어떤 과목을 선택하시던 개념강의부터 처음부터 따라가야 되는데, 사탐에 비해 개념 양도 많고, 문제 난이도도 비교도 안되게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어느 과목을 소홀히 하게 되시거나 과목별 밸런스가 무너져서 성적이 안오르거나 더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저는 이걸 못이겨내서 문과로 도망쳤습니다.
3.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문과에 회의감이 든다, 이제 이과의 시대다 이런 추상적인 마인드만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무작정 이과로 가면 못버티거나 생각하신 만큼 성적이 안오를거에요. 이과로 가셔야 할 명확한 목표 혹은 과를 생각해보신 뒤 옮기시고 났을 때 내가 과연 끝까지 버틸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생각해보신 후 그래도 난 이과에 가야겠다! 는 생각이 드시면 그 순간부터 수학, 과탐 공부 시작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던지 응원하겠습니다!
제발 걸어두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