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시데 반수반 118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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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래스 내일이 마지막이라 오늘도 부엉이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심야자습에 주말자습까지 하면 시간이 배로 늘어나는 느낌이네요 ㄷㄷ 다만 주말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고역인..
0. 오늘 대치동에서 무슨 일 있었나요? 학원 가는 길에 사람이랑 차들 엄청 많고 오늘따라 캐리어 끌고 가는 분들이 좀 보이더라고요. 인파가 엄청나서 그냥 다시 들어가고 싶었어요.
1. 부엉이분들. 자리마다 있는 콘센트 꼽는거 두개인거 알고 계셨나요? 우연히 반대쪽을 보게 됐는데 하나 더 있더라고요;; 이걸 100일 넘게 지나고 아는게 웃기긴 한데 혹시 저처럼 모르고 계셨던 분들은 오늘부터 잘 활용하시길!
2. 오늘도 느낀건데 시데에 있다보면 풀 거리들이 넘쳐나요. 영상이랑 과제 처리하려고 오늘 수학을 좀 많이 풀었는데 살아남기 피드백 문제들이랑 현우쌤 스파 문제들 보면 든든합니다. 다만 올해는 드릴 문해전을 안 풀어서 조금 찜찜한건 있어요 ㅜ
스파 도형 문제 정답률도 꽤 좋아지고 있는거보니 반수 시작할 때와는 그래도 꽤 변했구나라는걸 느낍니다.
3. 밤에도 사람들이 정말 미어터지더군요.. 평일이라면 조금 늦게 나와서 한적할 때 집에 갈텐데 주말은 10시 칼퇴라 어쩔 수가 없었어요. 학원 강사분 확진이라는데 대치에 이렇게 사람이 많아도 되는걸까요..?
4. 태성 건너편에 못보던 가게가 생겼어요. SNS 보니까 수제버거집 같던데 가보신 분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암튼 이제 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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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건대가 꿈의 대학일수도 있는거니까 그래서 건대를 요즘 많이 안까는것도 있음
ㅅㄷㅎㄷ
요새 1등 많이 하시네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배쟝
수학황 가즈아!
수능판 있으면서 평가원 100점은 한번 맞아야..
100일 넘게 흑우로 살고 있었네요 동지
한권의책을 여러번풀고싶은타입은
시댕학원이랑 안맞으려나
여러 자료중에서 몇개 골라서 회독하면 되죠. 전 살아남기 시험지랑 몇몇 문제들은 보관해뒀다가 다시 풀어봐요
안푼거 있으면 아쉬울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