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0-24 2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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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반수반 118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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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래스 내일이 마지막이라 오늘도 부엉이에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심야자습에 주말자습까지 하면 시간이 배로 늘어나는 느낌이네요 ㄷㄷ 다만 주말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고역인..


0. 오늘 대치동에서 무슨 일 있었나요? 학원 가는 길에 사람이랑 차들 엄청 많고 오늘따라 캐리어 끌고 가는 분들이 좀 보이더라고요. 인파가 엄청나서 그냥 다시 들어가고 싶었어요. 


1. 부엉이분들. 자리마다 있는 콘센트 꼽는거 두개인거 알고 계셨나요? 우연히 반대쪽을 보게 됐는데 하나 더 있더라고요;; 이걸 100일 넘게 지나고 아는게 웃기긴 한데 혹시 저처럼 모르고 계셨던 분들은 오늘부터 잘 활용하시길!


2. 오늘도 느낀건데 시데에 있다보면 풀 거리들이 넘쳐나요. 영상이랑 과제 처리하려고 오늘 수학을 좀 많이 풀었는데 살아남기 피드백 문제들이랑 현우쌤 스파 문제들 보면 든든합니다. 다만 올해는 드릴 문해전을 안 풀어서 조금 찜찜한건 있어요 ㅜ 


스파 도형 문제 정답률도 꽤 좋아지고 있는거보니 반수 시작할 때와는 그래도 꽤 변했구나라는걸 느낍니다. 


3. 밤에도 사람들이 정말 미어터지더군요.. 평일이라면 조금 늦게 나와서 한적할 때 집에 갈텐데 주말은 10시 칼퇴라 어쩔 수가 없었어요. 학원 강사분 확진이라는데 대치에 이렇게 사람이 많아도 되는걸까요..? 


4. 태성 건너편에 못보던 가게가 생겼어요. SNS 보니까 수제버거집 같던데 가보신 분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암튼 이제 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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