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연마 2주차 목요일 문제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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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에 3번
초전도체가 액체 질소의 기화점보다 높은 임계 온도를 가진다고 해서 높은 경제성을 담보한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상온 초전도체까지 최근에 개발되었지만 이도 경제성이 쓰레기 수준인데다, 지문 내 77K 이하와 이상을 비교 및 대조하여 서술한 것에 비추었을 때, 77K이하 초전도체에 비해 77K이상 초전도체가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좋은 거지, 그걸 높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수능에 이렇게 지문과 선지를 내면 틀리다고 보시는 게 맞는 것같습니다.
10원보다 100원이 상대적으로 큰 돈이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100원을 거액, 거금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요.
1번은 좁다가 형용사인데 동사라고 표기되어 있어 이도 중복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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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정오사항에 있어요
아 그렇네요ㅠㅠ
좁다는 정오표에 있고
실제로 경제 지문에서 사실과 다르게 서술된 내용을 경제 관련된 사람들이 이의제기 했는데 지문을 하나의 소우주로 간주해서 사실과 다른 것과 상관없이 지문에 근거해서 푸는 게 맞다고 해명한 적이 있는 걸로 알아요.
지문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오류입니다. 사실과도 부합하지 않고요.
아 지문과 일치하지 않게 냈나요? 그건 에바네요
대기중 질소가 78.9퍼센트 차지하고 있어서 경제성이 큰게 맞다고 보입니다
팩트에는 어긋나지만 그거는 논외로 치고
액화 질소 사용과 액화 헬륨 사용 간의 경제적상 차이는 존재한다는데에 동의하나, 액화 질소 사용이 경제성이 높다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지문을 보면 77K 이상 초전도체는 '액화질소를 이용할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즉 질소는 구하기 쉽기 때문에 질소를 이용할수 있는 초전도체는 경제성이 좋은 물질이 되는거죠
질소가 헬륨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하기 용이한 것으로 경제성이 높다라고 귀결되는 주장이라면 논리적 비약이 존재합니다.
위 근거로는 77K이하 초전도체에 비해 77K이상 초전도체가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결론이 마지노선입니다.
문제 자체가 윗글을 읽고 알수 있는 내용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77이상이 이하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높다는 결론만으로 선지의 참을 판단하는데 비약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와 높다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정식 선생님의 키는 168로 유대종 선생님의 키인 162보다 상대적으로 크나, 조정식 선생님의 키를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키가 크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문에서 A가 B에 비해 높다고 서술한 것으로 A가 비교대상 없이 높다고 추론하는 것은 비약입니다.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온도, 습도, 압력 따위가 기준치보다 위에 있다.
높은 기온.압력이 높다.그는 혈압이 높다.더 보기
「반대말」 낮다
「4」
품질, 수준, 능력, 가치 따위가 보통보다 위에 있다.
품질이 높은 가구.안목이 높다.소득이 높다.더 보기
「반대말」 낮다
「5」
값이나 비율 따위가 보통보다 위에 있다.
높은 이자율.높은 합격률.가격이 높은 물건.더 보기
「6」
지위나 신분 따위가 보통보다 위에 있다.
지체 높은 양반.계급이 높다.신분이 높다.더 보기
「반대말」 낮다
「7」
소리가 음계에서 위쪽에 있거나 진동수가 큰 상태에 있다.
음성이 높은 소프라노 가수.
「반대말」 낮다
「8」
이름이나 명성 따위가 널리 알려진 상태에 있다.
명성이 높은 학자.악명이 높다.제주 감귤은 세계적으로 이름이 높다.
「9」
기세 따위가 힘차고 대단한 상태에 있다.
그는 투지가 높다.군사들의 사기가 높다 못해 하늘을 찌를 듯 하였다.
「10」
어떤 의견이 다른 의견보다 많고 우세하다.
비난의 소리가 높다.양심수를 석방하라는 목소리가 높다.형식적인 환경 정책에 비판적인 여론이 높다.
「11」
꿈이나 이상 따위가 크고 원대하다.
경제성은 애초에 상대적임을 전제하지 않나요?
애초에 경제성이 몇프로라고 정해지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다해도 몇프로 이상이어야 높다는 기준이 있는 것두 아니니까요
평가원 문제도 이런거 많아서 이원준이 ㅈㄴ소송걸었는데 평가원이 문제는 지문에서 언급한거 내에서 생각하고 풀어야한다고그랬음
그것들 대부분 챙겨봤습니다 ㅋㅋ
운동하시는 분인가 보네요?
크다 높다는 상대적인건 맞지만 국어사전을 찾아보시면 '보통보다' '기준보다' 큰경우에도 용어를 쓸수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길가다가 키 180넘는 사람을 보면 키가 크다고 하느너넛 처럼요.
그럼 지문을 보면 작가는 경제성의 기준을 헬륨과 질소에 맞추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는데, 이를 보면 질소를 사용하는 77k이상 초전도체는 전부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선지에 논리적 비약이 없다는거죠.
문제가 '윗글을 읽고'라고 했다는걸 잘 생각해보세요
일반적인 경제성의 기준을 헬륨과 질소에 맞춘다는 근거는 지문 어디에도 없습니다.
상대적 비교가 아니고, 그냥 높다라고 쓰려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경제성이 높다(=보통보다 경제성이 높다)에 속해야 하는데, 그런 근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글에서 162인 유대종과 168인 조정식간에 상대적 비교를 통해 조정식은 유대종보다 상대적으로 키가 크다라고 서술했다고 해서 키가 크다 작다의 기준이 165가 됩니까?
또 이로부터 조정식이 키가 크다를 추론 가능한지요?
국어는 지문으로부터 추론가능해야 답임을 재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키비교에서 기준점은 대한민국 평균키가 되겠지요. 마찬가지로 비문학 지문에서 경제성의 기준은 임계온도를 만들어내는 원소에 있음을 쉽게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질소는 지구 대기의 78.9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나와있죠. 그렇다면 질소를 사용하는 초전도체보다 경제성이 좋은 초전도체는 존재할수가 없다는걸 쉽게 추론 가능합니다
경제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초전도체의 온도를 낮추는 데 사용되는 원소를 구하기 쉬움에 따라 결정된다라는 서술이 없기 때문에, 그 원소가 지구 대기에서 비율이 높다고 한들 그것이 초전도체의 경제성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여러가지 요인 중 하나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헬륨과 질소를 각각 사용하는 초전도체간의 경제성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다른 요인들이 더 크게 작용해 경제성이 더 좋은 초전도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죠.
위는 지문 내에서 추론 가능한것이고
팩트는 과학자들은 초전도체의 경제성 자체가 굉장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 액화시키는 원소를 구하기 쉽고 어렵고는 경제성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헬륨의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구하기가 쉽지않지만 질소는 지구대기의 78.9퍼센트를 차지해서 그 경제성 차이가 크다는데에서. 질소는 구하기 쉽기 때문에 경제성이 좋고 헬륨은 경제성이 낮구나 라는걸 알수 있죠? 그러면 선지에서 경제성이 높다에 비약이 있다는걸 주장하고 싶다면 질소보다 구하기 쉬운 원소가 있어서 경제성이 더 높은게 있다는걸 알수있으면 되는 겁니다.근데 78.9퍼센트나 차지하는 질소보다 구하기 쉬운건 없다는걸 당연히 알수 있구요. 자꾸 관련없는 과학자들 팩트 타령은 그만하시고 주장하는바의 본질만 이야기 해주세요
팩트를 얘기한 건 이해를 돕기 위함이고요
주장만 얘기하자면 지문에서 초전도체에 대한 경제성은 헬륨과 질소를 비교대조하여 서술한 것밖에 없기 때문에 즉 초전도체 내에서의 비교대조이기 때문에 기준점을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경제성의 기준에서 본다면 질소 초전도체의 경제성이 높다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설명하는 게 길어졌는데 상대적으로 높다에서 높다라는 서술을 추론한다는 건 항상 부합하는 것이 아닙니다.
B>A>기준치일 때 B가 A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기준치에 비해서도 높으므로 전자와 후자 모두 부합하지만
기준치>B>A일 때는 전자는 부합하고 후자는 부합하지 않죠.
실제는 기준치>질소>헬륨이나, 지문으로는 기준치를 추론할 수 없으므로 판단할 수 없는 선지가 되고, 이는 부적절함으로 귀결됩니다.
선지에 '액체 질소의 기화점보다 높은 임계온도를 가지는 초전도체'는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그러면 애초제 비교대상이 기화점이 낮은 초전도체밖에 없겠죠 어떤 배경지식을 가지고 주장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문만 보면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애초에 비교할수있는게 초전도체중 임계온도가 높은거 낮는거밖에 없는데 어떤 기준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액체질소가 초전도체인게 아닙니다.초전도체를 만들기 위한 도구가 액체질소인거지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학교 애들중에 농구부는 키가 크다'라는 주장을 한다면 이를 틀렸다고 말하고싶으면 우리학교 농구부중 농구부가 아닌 애들보다 키가 작은친구가 있다는걸 찾아내면 되는겁니다. 옆학교 축구부애들이랑 비교하는게 아니라
예시와 선지가 매치되지 않습니다.
선지는 농구부는 키가 크다이고, 우리학교 애들 내에서라는 범주제한이 없지요.
그렇다면 그냥 우리학교 농구부는 키가 크다의 정오판단은 우리가 보통이라고 인식하는 평균키보다 큰지 아닌지를 통해 판단하겠지요.
농구부=임계온도가 높은애들 우리학교=초전도체입니다 뭐가 아니죠?
초전도체 내에서 비교할 때, 임계온도 77K이상을 가지는 초전도체는 경제성이 높다가 님께서 말씀하신 예시와 매치되겠군요.
정확히 3번 선지와 매치되는데요?
표준국어대사전에 높다는 보통보다 높다라는 뜻을 함축한다고 나오네요.
즉 아무런 부사어 없이 높다를 쓴다는 건 기준치가 보통이라는 건데
일반적으로 초전도체가 경제성이 좋은 편이다가 전제되어야 초전도체 내에서 경제성이 높은 초전도체가 보통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죠?
초전도체라는 범주 내에서 액체 질소의 기화점보다 높은 임계온도를 가지는 초전도체가 액체 질소의 기화점보다 낮은 임계온도를 가지는 초전도체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고 해서
그것이 보통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요?
도대체 초전체도 경제성의 보통기준이 초전도체가 아니면 어떤것에 기준을 둔다는지 궁금하네요
여기까지 말씀드리죠 충분히 설명드린 것같습니다.
전혀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기위한 트집으로 안그래도 얼마남지않아 예민한 시기인 수험생들 모인 사이트에서 수능은 이런식으로 내면 오답입니다.라는 근거없는 확신으로 스쳐 지나가듯 이글을 본 학생이 저런 워딩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봐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수있으니 글은 내리시는게 좋겠네요^^
선지 하나하나 범주구분 해가면서 비교대상 무엇인지 집중해서 봐야합니다.
본인의 이해가 안 된다고 해서 틀린 추론이 내 생각에는 맞다고 우긴다고 해서 변화하는 건 없습니다.
본인도 제 비교대상이 맞다는걸 위에 대로 써놓으셨는데요?
제가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네요 ㅠ
선지하나하나 범주구분 해가면서 보신분이 초전도체 이야기하는 글에 왜 딴물질 경제성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범주 내에서의 비교와 일반적인 비교와는 차원이 다른 비교입니다.
유치원생 중 내 아들의 키가 가장 크다를 통해 통상적으로 키가 크다고 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통상 통상거리는데 그런건 문맥없이 선지하나만 딸랑 나왔을때 할수있는 주장입니다
헬륨은 자연에 거의없거 질소는 많아서 경제성 차이가 크다 라고 나와있으니 문맥적으러 당연히 질소 사용이 경제성이 좋다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당
이분 화려한 전적이 있네 ㅋㅋ 에효
그런식으로 공부하면 국어 1 안나옴 ㅋㅋ
국어가 진짜 억울한게
사설에서 수학이나 과학이 좀 지저분하게 나오면
아 더럽네 하고 마는데
국어는 사설이네 ㅋㅋㅋ 오류다! 라고 하게되는태도가진분이 참많은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