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팅 모의고사 나형 후기(스포 많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786281
소요시간 : 마킹제외 80분
호머식 : 92 ( 18, 30 )
실제 : 85 ( + 21, 23 )
ㅡㅡ복기ㅡㅡ스포주의ㅡㅡ
7번 : S4-S3=a4를 안쓰고 등비수열 합공식써서 r^3=8 찾아냄ㅋㅋ왜그랫지
18번 : 해설지 읽어봤는데 f+x=g라고 놓는걸 어케생각할지 모르겠다. 평균값정리로 보고 직접 넣어보기도하고 해보다가 결국 못풂 수능장 가서도 못할거같음 ㅠ
19 : 주기성 대칭성 슥삭슥삭
20 : g가 가는게 1로 두개가 갈수있고, 2로 두개가 갈수있고 그중에 뭐가 한개만 대응되는 원소로 가고 이런거 나눠서 하려다가 어차피 f가 가는거는 두개짜리로 가냐 한개짜리로 가냐 이것밖에 구분되는게 없는것같아서 그냥 g 임의로 하나 놓고 풀었음 확률은 똑같으니까
21 : a3~a6까지 해보고, a6~a9까지 해보니까 결국 그 사이 항의 합은 계속 똑같아야하는걸 발견 -> a1 a2 a16이 최솟값을 결정하겠다 -> a16 최소는 -10이고, a1 a2 최소가 되는 경우가 -2 -5인데 -2 -3써서 (잘 찾아놓고 이상하게 씀 갑자기) 그래서 4번찍고 틀림. 원래 점수는 호머식으로 계산하는거니까 맞았다고 치자.
23. 4x를 적분했는데 x^2이 되어버려서 틀림. 이 역시 호머식 채점으로 맞았다고 침
25. 표본평균의 분산은 모분산/n
28. 사인법칙으로 AB구하고 또 코사인법칙 써야돼..?하고 조금 귀찮아서 이것저것 보다가 그냥 식에 넣음 다시 보니까 그냥 뭐 풀이가 막 복잡하고 길고 그러진않네
29. 홀수로 조건 줘서 훨씬 쉽게 풀지않았나 싶음 A=<B=<D, A=<C=<D 보고 제일 큰 D로 크게 분류해서 그에 따라 A 경우 나누고 B C 올수있는거 곱해서 바로 나왔음
30. 시간재고 풀때는 그냥 음,,그런가보다 하고 훑어만 보고 안풀었음 글 다 쓰고 한번 풀어볼예정
ㅡ
전체 후기 :
1. 지금까지 킬캠만 풀다가 이거 풀어봤는데, 21번 풀고 30분? 40분? 남아서 좀 놀랐음 수능날도 제발 이랬으면 좋겠다. 아 실수는 안하고. 예상컷이 좀 낮은거 아닌가 싶음 나 산수 잘 못하는데,,
2. 검토를 어떻게 해야할까,,검토하는 방법을 좀 알아야겠음 단순한 계산같은것들 실수나고 대입 잘못하고 이ㅈㄹ하면 너무빡침. 시간이 남아서 검토를 해도, 똑같이 보고 똑같이 틀려버림 이거 고쳐보신분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제발 ㅠ
3. 아래 동영상으로 보듯이 타임랩스를 켜놓고 풀었는데, 혼자 실모풀때 켜놓으면 누군가 보는것같고 적당히 긴장되는것같아서 좋은듯. 하루종일 안오던 재난문자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두개와서 중간에 두번 툭툭끊기고 하나는 뒤집힘 시계 돌아가는거 찍을려했는데 괜한 시도였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나 헤드샷 ㅇㅈㄹ
-
저 새터에서 무사히 돌아옴
-
양식이요
-
대체 언제부터 안나오는거야 28번 국룰아니었어..
-
어떤가요???
-
샀어요 0
제 특성 상 독학서랑 강의를 병행하는게 나을듯
-
사람들이랑 못 어울리겠지 슬프다
-
문과 3.2정도 나오는데 설의 넣을때 무조건 cc일까요? 생기부에 의학 얘기도 없고...
-
나 존나 힙찔이로 보겟지…….. 그냥 스포츠나 해야지 응
-
금딸 6일차 2
후..
-
어라 그냥 마스터까지 켠왕해야겟다
-
한 달 동안 안올리시네
-
반박시 죽여버린다
-
쇼메뭐임? 1
왜갑자기 동부급미드됌...? 베릴까지왔잖아....
-
유스로 우승은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스프링 전승우승 어케한거냐 ㄹㅇ
-
광고도배
-
뻘글 2
진짜 아무 내용도 없는 글임
-
할까 말까 고민됩니다 10
8연딸 이거 해도 될까요..
-
중요한거 하러감 2
애니 시청
-
안녕하세요. 합격자 후배님들! 저는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22학번입니다. 인하대에...
-
금테까지 13명 5
-
퇴근 0
개피곤
-
하나 둘 삼 7
이 하나 둘 셋보다 익숙해지기 시작..
-
수특수완 매년 문제 다 바꿔서 퀄 더떨어지는게 아닐까 연계안된거 중에 좋은 문제는...
-
공공장소에서 의식적으로 카메라 내리고 공중화장실에서 캡쳐 조심하게더ㅣㅁ..
-
안녕 오르비 11
반가워
-
최애캐≠이상형 2
-
오빠 언제 출발해 묻길래 "곧 출발해" 를 추워서 손덜덜떨면서 빨리 쓰니까 오타나서...
-
처음 1분 트럼펫 원툴
-
트롯 나오고 윤석열 삼창하는데 그 상황이 너무 웃겼음
-
이정도면 옯창 탈출 ㅇㅈ?
-
하루에 하나씩 하는데 다들 어떻게 공부하나요..? 하 한번밀리니까 하기싫어짐
-
mc mh가 갑자기 왜나오죠??ㅜㅜ
-
요새 왜 안 나오냐
-
대성 민준호 개념강의 듣는데 수요 공급 가격탄력성 차시에서 수능에 절대 안나온다고...
-
주식 하면서 느낀점 12
한방은 있다 근데 그걸 기대하다간 인생 말아먹을거같다 지수투자를 하다 보면 양전구간...
-
대학 기수단은 차원이 다른 인싸 집합소인듯해서 안하기로 했다…..
-
인생역전하는법좀
-
이거 맛있어?
-
흑흑
-
원래는 고딩 때 일진 눈도 못 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
코인은 실체도 없고 근본을 찾긴 어렵자나여..
-
외출을 하자 18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
-
교대 0
질문 받아줄 교대생분들 있나요?? 춘교면 더 좋아요
-
학교 편하게 다닐 수 있음
아니 유튜브 링크말고 영상 그대로 퍼오는거 어떻게하는지 아시는분,,
아 찾음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 잡는게 진짜 어렵긴 해요. 저도 수험생활때 자꾸 실수해서 애좀 먹었습니다ㅋㅋ 제가 수험생일 때 실모 풀면 웬만하면 1개 이상은 계산 실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무조건 검토가 필요한데, 실모풀때 검토하는 방법을 정해놓고, 그것에 맞게 계속 연습했던게 저는 도움이 크게 되었습니다. 결국 수능 칠때쯤 되니까 검토에서 실수가 다 잡히더라구요. 한편으로는.. 나형 문제는 고심을 많이했습니다. 6, 9평을 고려하여 결국엔 쉬운 문제들로 많이 바꾸었습니다. 괜찮은 문제들을 많이 못써서 사실 좀 아쉽긴 하네요ㅋㅋ
그 검토하는 방법..? 쓰셨던거 혹시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가 수험생 때 실모를 활용했던 방법을 떠올려볼게요.
저는 16학년도 시절 수험생이었던 점은 고려해주시길..
(1) 1~20, 22~28번까지 풀기 (막힌다 싶으면 패스하기) [시작 40분 이내 완료]
(2) 못 푼 문제 다시 풀기 (5분 이상 들였는데도 안 풀리면 패스)
(3) 1~20, 22~28번 검토 [시작 65분 이내 완료]
(4) 21, 29, 30 올인
이런식으로 틀을 잡고 연습했었는데요! 무조건 이 순서를 지킨다고 마음속으론 정해놨지만, 아무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1)번 과정을 끝내고, 시간 여유가 있는 것 같아서 바로 킬러를 도전한다던지 등의 실수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저 수칙들을 지키지 않았을 때 실수가 평소보다 더 나더라구요. 그니까, 익숙하게 연습했던 그 방법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자신이 정한 저 수칙을 지킨다고 해도 실수는 웬만하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검토 단계에서도 자신의 풀이를 최대한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집중하면서 다시 푸는걸 연습했어요. 사실 집중하면서 다시 푼다는게 되게 힘든 일이에요. 검토할 때 실수를 못 잡은 것의 이유는 집중력이 흐트러져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검토 귀찮거든요.. 그 쉬운 1번문제부터 다시 푼다?? 정말 재미없습니다.
(그리고 객관식 답개수도 체크.. 예를 들어 1~21번까지 3번이 6개나오면, 적어도 1개는 실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처음엔 검토라는게 참 어려운데.. 결국 익숙해지면 또 할만합니다ㅋㅋ
평가원 기출 B4로 뽑아서연습하고, 실모 사서 연습하고...
저는 한 실모 20~30회차정도 풀고나서 이 방식이 적응이 됐던 것 같네요.
여기까지가 제 방법이었고.. 사람들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은 다 다를거예요!
자신만의 실모 행동 강령을 정해서,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지속적으로 자기 피드백을 하여 수정) 그것을 통해서 연습하면 실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체계화를 시켜두면 그만큼 최종적으로 실수할 가능성이 적거든요ㅎㅎ
답변이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높은 수학 점수 응원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