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리 [936072]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10-23 21:57:41
조회수 3,771

독감주사로 정부가 노인들 죽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들어오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784023

안녕하세요, 미꾸리입니다.


저는 스무살 주제에 지리를 가르칩니다. 아까전에 고 3학생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뉴스에 백신 관련 사망자 수가 매우 높게 나오더군요.


원래 알려져 있다는 "백신"으로 인한 치사율은 사례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유의미한 통계가 잡혀있지 않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 실시간 현황

9월 22일 발생한 일부 백신들의 상온노출/ 배송과정 중 하자로 인해 문제가 생겼었는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680301

질병청 피셜입니다. 22일 4시 기준 노인층 무료 접종 시작 이후에

10/21일 10명

10/22일 9명입니다. 23일 자정 기준 누적 32

10/23일 3시기준 누적 36명 사망하였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309603

22일까지 접종률 통계입니다.

21일 부터 전체 인구 증 70세 이상 인구인 노년층(전체의 15.5%, 800만여명)을 상대로 대규모 접종을 시작했는데,

21일에는183만명, 22일에는 110만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과 당국은 "백신과 관련 없어보이니 백신 접종 계속할 것이다"라는 입장인데, 당국에서 주시하는 부작용은 "아나필락시"쇼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쇼크가 사망에 큰 영향을 끼칠 확률은 100만 명 분의 1입니다. 단순하게 만약 정부 접종 사업 계획대로 1900만 명 중 19명은 아나필락시 쇼크를 겪어야하는데 질병청 피셜로 아나필락시로 인한 사망 사례가 규명된 적이 아직 없습니다.


마침 제가 배우는 지리 중에서 인구 통계를 굉장히 많이 다루니 중간고사가 끝난 김에 아주 정확치는 않지만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저는 여기 문재인이 국민 생명가지고 장난친다는 주장에 반대하고 매우 한심함을 느낍니다. 당국 측 관계자들도 기사에 많이 당황했겠지만, 그들은 5천 178만 명에 이르는 전 국민을 표본으로 한 통계 자료가 있으니 그것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독감 사망률과 독감백신의 부작용이 규명된 사망률을 비교하여 독감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단순한 가정과, 일평균 원인불명 사망자 통계를 보고 위험한지를 판단했을 것입니다. 못 믿겠으면 반박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저 2019년 통계청 자료 좀 가져오겠습니다.

http://kostat.go.kr/assist/synap/preview/skin/doc.html?fn=synapview385219_1&rs=/assist/synap/preview

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20.09.22,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 김수영

참고로 2019년 통계청 자료는 당연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를 포함하지 않으며, 노년층 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년층 사망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하셔야합니다.


http://kostat.go.kr/assist/synap/preview/skin/doc.html?fn=synapview384690_1&rs=/assist/synap/preview
 
 

2019년 통계 분석에 활용한 2019년도 인구주택총조사입니다. 


  • 노년층 인구, 사망률 파악


2019년도 한국에 체류하는 인구는5,178만명입니다. 65세 이상 노년층은 그 중 15.5%,에 달합니다.

단순 계산 상 이는802만여 명에 달합니다.


또, 2019년 발생한 연간 사망자 수를 보겠습니다. 작년에295,110명이 사망했네요. 아래는 60대, 70대, 80대 이상 사망자 통계입니다.

60대: 39,442명,

70대: 68,291명,

80대 이상~: 138,062명입니다.


다 더하면 245,795명으로 노년층이 차지하는 사망 비율은 83%에 달합니다. 

노년층중에 나이들어 돌아가시는 분이 많으니 당연한 수치겠지요.

사망 원인Top 5 통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통계청 자료입니다.

 

여러분이 당연히 아시듯 유소년과 청장년 층에서 가장 큰 사망 원인이 "자살" 혹은 "교통사고"입니다.

이를 외부적 요인이라 하여 "외인(外因)"이라고 합니다.


한편, 60세 이상부터는 자살보다는 "암", "심장질환", "폐렴", "뇌졸중"입니다.

(뇌출혈과 뇌경색이 소위 중풍 왔다는 말인 뇌졸중 안에 포함되는거 모르는 오르비언 없겠죠?)

아무튼 얘네들은 명확한 질병으로 "내인(內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노년층 사망 원인 중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라는 사망 원인이 있습니다.

이는 의료계 종사하시거나 의대 재학중인 오르비 회원분들이 아시는 증상코드 "R" 계열 증상/징후에 관련된 것인데,  이로 인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거나 사후 부검에서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경우에 이런 원인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튼, 단순히 보면 우리나라에서 한해 발생하는 사망자 295,110명 중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로 인해 사망한 자는 28,176명입니다. 이는 전체에서 9.5%에 달합니다. 그런데도 위의 Top 5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사망률 Top 5안에 기재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돌아가신 분 들 중 대부분이 노년층일 경우가 큰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보통 젊은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 그야말로 "웬 벼락같은 일인가?" 하고 부검을 하는 사례가 많은 반면, 노년층의 사망의 경우에는 "그 양반 원래 간이 안 좋았어"라는 기저질환으로 사망 원인을 규정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물론 아주 그게 부정확한 것도 아니지만 아주 정확한 방법 또한 아닙니다.

혹은 다른 병이 있었음에도급성 중증으로 발병하거나여건이 맞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죽음을 맞게 되는 노년층 어르신들, 그래도 이런 사망자들의 대부분이 부검이 아닌 검안, 검시만으로 사인이 결론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감안한다면 노년층의 실질적인 원인불명 사망률은 평균 9.5%에서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예상 사망자 파악


여기서 산수좀 해보겠습니다.

전국 5,178만명 기준입니다.

사람 죽고 사는 데에는 보통 날짜를 가리지 않으니 단순히 365로 나누면 하루 사망자는 일평균 약808명 정도인데 이 중 노년 사망자는 83%인 약670명이 사망해야 합니다. 또, 원인불명의 사망자는 하루에 약 76명이 발생해야 합니다.

1일동안에 노년층 어르신들이 원인불명으로 사망을 맞게 되려면 단순히 670*0.095를 곱하면 약 63명 정도가 단순 산술적으로 계산됩니다.


노년층 802만 여명 모두가 한꺼번에 백신을 맞는다면 내년 10월까지 기저질환 없이 돌연사를 당하실 분들은 76*365= 27,74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돌연사는 가는데 순서 없으니 24시간동안 76명, 48시간 152명.. 이렇게 늘어나겠죠. 극단적인 예니까 거르시는게 맞고요.

일단 무료 독감 백신 사업이 1달전부터 예고되었고, 특히 기전에 유료였던 4가 백신이 무료화되었기 때문에 접종율도 1일차 일반인 대상 접종률은 예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병의원수가 KOSIS기준으로 의원 급만 3만 800여개입니다.(우리나라 의원이 안과가 아닌 이상 이빈이후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을 겸업하니까 대부분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또 보건소 3000여소, 일반 병원1500개 포함하면 평균 하루에 30명씩만 접종한다고 해도 100만 명이 접종 받는겁니다. 

실제 1일차 접종자 수는 183만명, 2일차 접종자는 110만명이 접종을 하였습니다.

183만 명 중 24시간 안에 기저질환이 없거나 사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은 63*183/802=14명입니다. 48시간 안에는 추가로 또 14명이 사망하게 됩니다.

2일차는 110만명인데, 대충 똑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24시간 안에 9명이 사망합니다.

누적 사망자 예상 통계입니다.

1일차= 14명

2일차= 14*2 + 9= 37명

3일차 접종 중단 à 14*3 + 9*2 = 60명 

3일차 백신 사망자가 23일 3시기준 36명입니다. 과대 사망의 상황은 아니네요.

예상 사망자가 복리계산하듯이 늘어나게 됩니다. 또 이미 사망했음에도 백신 연관 의심이 적어보여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많습니다. 오히려 백신에 문제가 있었다면 이 수치보다 초과 사망자가 나왔어야 합니다. 

그리고, 백신과 노년층 사망의 연관성이 거의 없다는 가정 이래로, 또 백신 맞고 부작용으로 사망할 확률이 밥 잘못 먹어서 배탈나서 재수없게 죽거나 … 빙판길에 넘어지셔서 앓아 누우셔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이 훨씬 많은거 감안해주세요.

(통계만으로 어르신들 죽이는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드네요)


3. 사망 원인, 사망에 이르기까지 시간 분석

아래는 제 이론을 반영한 사망자 통계 분석입니다.

이 표는 이틀차인 22일 저녁 9시 기준입니다.

문제의 사망사고 26건 중 노년층이 아니거나, 사인이 명확하게 규명되거나 유가족 비동의된 표본을 제외한 21건을 분석한 것입니다.

21건 중 7건에서 접종자는 24시간 이내에 사망하였습니다.(33%)

21건 중 기저질환이 없었던 자는 4명에 불과합니다.(19%)

한편, 기저질환이 없었음에도 24시간 이내에 사망한 자는 단 1명입니다. (요거는 살짝 무섭네요)

이를 보면 역시 사망자들의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표본을 통해 기저질환이 있거나 병력이 있는 노년층들은 백신 접종을 하고 재수 없으면 이런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한가지 백신에서만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 그 백신만의 문제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지나 무료 접종 사업에 포함되던, 포함되지 않던 골고루 백신을 맞고 난 후에 사망자 수가 발생했습니다. 즉, 이는 임상이 통과된 백신임에도 불구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자가 백신을 맞으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생긴다는 겁니다. 일반인들도 백신 맞고 하루정도 뻐근하고 몽롱해서 힘든데 노인분들한테는 그런 것이 합병증으로 도진다면 위험하다는 얘기입니다. 어르신용 백신이 있는데도 이런 불상사가 생긴다는 것은 노인들이 그런 조그만 자극에도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입니다.


4. 결론


1. 백신은 컨디션 좋을 때 맞도록 하자.

2. 일반 청장년층은 거의 사망 사례가 없다. 

(인천 17세는 다른 사인으로 규명, but 유가족 비동의로 공개하지 않음)

또한, 백신 접종 사망 사례 발생 이후 접종 이후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면 의심 사례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이는 언론에 “속보… 사망자 1명 추가” 이런 식으로 매우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실제 위험성보다 과대포장 되어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22일 기준 노인분들 중에서 기저질환이 없음에도 사망에 이른 4명은 부검을 진행하여도 진단하지 못한 병이 이제야 찾아지거나 혹은 사망원인 불명으로 남을 겁니다.

정부의 목표는 트윈 펜데믹을 막기 위해서 예방 접종률을 전 국민 50%로 늘려야 했는데, 꼭 백신을 맞아야 했던 대부분의 일반(기저질환이 심하지 않고 건강한)노인들이 예방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쓸데없는 공포증이라는 겁니다.


Q. 백신사업만으로 이번에 생산될 백신 수가 1900만 정인데 거기의 문제가 없을 수가 없지 않느냐?

A. 백신이 개발된 지 70년이고 백신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아나필락시 쇼크인데 몇시간 이내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이는 통계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을 만큼 미미한 수준이다. 또 이건 생백신일 경우의 문제다. 정은경 질병청장도 이 생백신을 맞고 2시간 30분 이후에 사망한 90대에 대해서는 “아나필락시”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했었다. 오히려 다른 문제가 있다면 부작용이 나타날텐데 그걸로 죽진 않는다. 백신이 사백신이라면 균이 죽은 백신이기 때문에 상온노출된다면 그냥 “물백신”이라고 맞아도 아무효과 없다. 백신에 문제 있으면 농담 말고 하루에 수백명씩 죽어나는 참사가 벌어지고, 그 수의 몇배의 접종자가 비슷한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와야한다.


3문단 요약

  1. 원래부터 사망자는 많음, 특히 1년에 노년층 24만여명 사망, 하루에 670명 꼴로 사망
  2. 하루에 노년층 76명이 기저질환 없는 상황에서 사망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사망. 그만큼 노인들은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것 만으로 기저질환과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음. 그런 상황에서 사인으로 예방접종을 의심함으로써 혼란증폭됨.

백신과 노인 사망이 독립사건이라는 가정하에,

1일차à 14명

2일차à 14*2 + 9= 37명

3일차 접종 중단à 14*3 +9*2=60명 사망이라는 예측 결과 도출

기저질환 없이 24시간 미만에 사망한 사례는 1건뿐.

이것은 기저질환이 없거나,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상적인 뻐근함, 몽롱함의 상태가 기저질환을 자극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예상. 노년층 800만여명 중 이런 사망자 감안하면 백신이 특이할 정도로 과대 사망자를 거의 유발하지 않았음. 


 미국 가서 살아보세요. 거기는 코로나 때문에 22만 명 죽었더만… 우리나라 5000만명 중 500명 사망했고(사망률 10만 분의 1) 미국 3억 2000만명 중 22만명( 사망률 1545분의 1) 사망률이 거의 70배차이입니다.


  1. 이것은 제 순전한 사견입니다.

차라리 언론에서 방역당국의 백신 접종 가이드를 강조하면서 노년층의 경우에는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백신을 맞으라고 전했다면 이렇게 혼란이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혹은 현재 각 대학병원 응급실 상황이 예년과 어떤지 비교를 했다면 사태의 수준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통상적으로 발생하는 사망자 통계를 소상히 국민들이 알게 쉽게 발표했어야 합니다. 

3일차 접종자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상황이 풀리면 다시 맞으러 나오는 사람들이 생기겠지만 쓸데없는 공포가 미래에 어떤 파장을 끼칠 지가 걱정됩니다.

반박하실점, 피드백하실 점 있으면 아래에다 댓글 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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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려깊은 · 938745 · 20/10/23 21:59 · MS 2019

    3줄요약좀

  • 미꾸리 · 936072 · 20/10/23 22:00 · MS 2019

    수험생의 독해력으로 읽기에 충분한데요

  • 봄빛향내음 · 974402 · 20/10/23 22:03 · MS 2020

    1.아이린으로 여론조작한다는 헛소리 하지마라
    2.사망자 대부분 기저질환 환자다
    3.정부가 초반 발표 제대로 안해서 사람들 접종 안 맞으니까 독감 판데믹 터질까 무섭다

  • 행운나무1111 · 975373 · 20/10/24 01:53 · MS 2020

    ㄷㄷㄷ

  • 미꾸리 · 936072 · 20/10/23 22:04 · MS 2019

    와 국어 만점이세요 ㄷㄷ

  • 하늘의 백장미 · 904847 · 20/10/23 22:04 · MS 2019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팩트
    독감 예방접종 이후 죽었다. 팩트
    그러니 사망의 원인이 독감 백신이다. ???

    후행하는 결과에 대한 선행조건이 얼마나 많은데,
    독감 백신 단 하나만이 어떻게 유일한 조건으로 성립한다는지 모르겠음. 사망자들이 사망 직전에 쌀밥 먹고 죽으면 그것은 쌀밥이 원인인가?

  • 미꾸리 · 936072 · 20/10/23 22:05 · MS 2019

    오르비에 생각없이 정부 욕하거나 거르는 글은 많으면서 논리적은 글은 없길래 큰맘 먹고 씀

  • 후회 없이 · 949221 · 20/10/25 08:42 · MS 2020

    ㄹㅇ한심했음

  • 빅파이가조하 · 1049859 · 21/08/17 01:57 · MS 2021

    주류 세계 석박사 의료 전문 종사자들이 맞으라고 그게 훨씬 도움 된다고 하는데 굳이 안맞겠다고 무섭다고 부들거리면 평소 자신의 건강에 얼마나 무신경했는지, 좀 반성할 수준이 아닐까? 마침 내일 돌아가실 예정이었던 노인이 마침 오늘 백신을 맞아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추론하는게 훨씬 상식적이지 않나? (결정론?????????)

  • 하늘의 백장미 · 904847 · 20/10/23 22:06 · MS 2019

    현재 의학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음. 지금 문제가 있는 것은 인과관계도 없는 사망자들보고 '독감 백신 사망자 00명으로 늘어...' 라는 식의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는 언론들임.

  • 이재선 · 996912 · 20/10/23 22:11 · MS 2020

    통계자료나 조사는 안찾아봤지만 비슷한생각을 가지고만 있었는데 역시 과대포장이 맞나보네요

    빙판길 얘기나와서 하는말인데 길에서 넘어진 뒤 돌아가시는 분들만 조사해서 계산해봐도 이보다 더 많은 사망자수가 나올텐데 그 때는 도로가 문제있으니 통행금지하라고 찡찡될건가 싶기도하고...

  • 집에가고시퍼용 · 936437 · 20/10/23 22:14 · MS 2019

    ㄹㅇ 그렇게 치면 김치나 라면도 사람 죽이는거ㅋㅋㅋ

  • Isshoman 빈지노 · 962597 · 20/10/23 22:20 · MS 2020

    동의합니다

  • 콘스탄틴 · 921418 · 20/10/23 22:33 · MS 2019

    새롭게 알고 갑니다

  • 킹용기교신도 · 816378 · 20/10/23 22:34 · MS 2018

    아이린갑질논란 가지고 실검조작 한 거는 모르겠는데, 네이버가 직접 실검 조작 한 사례는 많지 않나요?
    시비거는 거 아니고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꾸리 · 936072 · 20/10/23 22:43 · MS 2019 (수정됨)

    네이버 랭킹이 남녀노소 골고루 반영하는데 여자들이 저런 sns 관련 논란에 관심 많고 정치적인 일이나 자기와 상관없는 이슈는 상대적으로 관심 적은거 반영하면 사회이론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Ulysses S. Grant · 870937 · 20/10/23 22:49 · MS 2019

    네이버가 실검을 임의로 조작했다는 전례가 없다고요?

  • 미꾸리 · 936072 · 20/10/23 22:56 · MS 2019

    그건 실검 조작 부분은 제가 모르니까 그부분은 언급 안했고 이번 사례에서 만큼으로는 독자 경향성 파악하면 실제로 정확하게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구요
    만약 네이버가 친정부 성향이라면 야당에게 부정적인 기사를 랭킹에 올렸겠죠
    하지만 실제로는 정부에 부정적인 뉴스만 랭킹에 올라와 있네요. 네이버 뉴스 독자중 댓글쓰는 사람 대부분이 거의 반정부 성향임을 감안하면 정확하지 않나요?

  • Ulysses S. Grant · 870937 · 20/10/23 23:04 · MS 2019 (수정됨)

    ?^^;; 갑자기 뉴스가나와서 당황스럽네요... 윗분질문에 대해 답이 명확하지않아서 다시여쭤본건데요

  • 설대 영지 · 983829 · 20/10/23 22:57 · MS 2020

    논리정연 분석 감사합니다>_>
    틀린 논지도 계속 듣고 보다보면 분명 아닌거 같은데;;;;여러사람이 반복적으로 말하니까 알고보면 맞는거 아냐?싶고 휘둘리게 되더라고요ㅎㅎ;;
  • 미꾸리 · 936072 · 20/10/23 22:58 · MS 2019

    저야말로 모든 경우의 수를 보지 않고 통계의 일부분만을 단순 계산으로만 예측해서 오히려 잘못된 주장을 했을까봐 불안합니다. 그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움직이는코드 · 961326 · 20/10/23 23:27 · MS 2020

    와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 오잉오앙 · 901880 · 20/10/26 14:09 · MS 2019

    듣고싶은것만 듣고 싶은거겠죠

  • 애플파인애플 · 952332 · 20/10/24 00:25 · MS 2020

    ㅇㄱㄹㅇ...

  • llllli · 913267 · 20/10/24 01:32 · MS 2019

    이런 글이 26해야하는데...

  • 모르는 개 산책 · 940547 · 20/10/24 10:42 · MS 2019

    오랜만에 오르비에서 정상적인 글 봐서 마음이 편안해지네욬ㅋㅋㅋㅋㅋ좋은 글 감사해요 많이 퍼지기를!!

  • 수수께끼가 풀려가네 · 714055 · 20/10/24 10:42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명4수 · 525702 · 20/10/24 13:46 · MS 2014

    백신이 기저질환에 어떤 트리거역할을 할지,그것의정도와 확률..이런부분을 현실적으로 알기힘드니 더 무서워하는것같습니다.
    유통과정상 문제가있었으니 이걸접종한사람들은 추적검사를 꾸준히하되,어르신들은 접종하고 좀더신경써서지켜보는정도로 해야겠네요.상온유통 ..이것만없었어도 이렇게까지 부정적이진않았을텐데말이죠

  • 이유은 · 905188 · 20/10/24 15:00 · MS 2019 (수정됨)

    정말 맞말인데 오르비도 이미 미쳐버려서 이런 글을 잘 받아들일지 의문이네요. 의치한 뱃지 달고서 문재인=악, 반문재인=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봐서 괜히 글쓴분 상처받으실까봐 걱정되네요.

    독감 백신 중단하는 게 맞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건 이해하지만, 독감 백신이 노인을 죽이기 위한 정부의 계략이라는 둥의 음모론 퍼뜨리는 사람은 진짜 2020년의 대학생이 맞는지 의심됩니다.

  • 미꾸리 · 936072 · 20/10/24 15:07 · MS 2019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람들도 이 글을 봤으나 글이 너무 길고 논리적이라 반박댓글을 못다는 것 같네요 ㅋㅋㅋ

  • 오잉오앙 · 901880 · 20/10/26 14:09 · MS 2019

    뭐라도 반박 남기세요 글쓴이분 ㅋㅋㅋㅋ 왜 백신사망 발표 왜 주2회로 줄였나요?

    아진심 대깨문은 답이없어 모든지 정부말만 믿을려행 ㅎㅎ

  • 미꾸리 · 936072 · 20/10/26 14:16 · MS 2019

    인과 관계성이 증명되었으니까 그런데 기울일 행정 여력을 이제 코로나에다가 쓰는거겠죠.
    그래서 이제 백신 사망자 숫자 매일 언론에 나오나요? 그렇게되면 세월호처럼 몇달간이고 방송사 로고 아래다가 사망자 실종자 적듯이 해야할텐데?
    질병청에서 직접 보도자료 찾아보세요. 사망 신고된 사망자들 대부분 부검해서 심근경색 뇌졸중 원인으로 판명되었습니다.

  • 327 · 988068 · 20/10/24 17:52 · MS 2020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전 아직도 음모론이 맞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근데 이 글을 읽으면서 어쩌면 국힘당 세력이 일부러 음모론을 부추기는 걸 수도 있다는 느낌이 강해지네요

  • 오잉오앙 · 901880 · 20/10/25 08:43 · MS 2019

    상상병

  • #42 · 964199 · 20/10/24 22:10 · MS 2020

    논리적으로는 백신이 문제있는건 아닐꺼같은데 혹시나하는 마음에 못맞겠음... 솔직히 내가 독감걸리는거 무섭지도않고

  • 오잉오앙 · 901880 · 20/10/24 23:34 · MS 2019

    ㅋㅋㅋㅋ 네이버 랭킹뉴스 닫아놓은거는요?

    시점? 백신 사망 한참 늘어날때쯤 저녘에 닫아놈

    그전 민주당의원 "카카오 들어와요"

  • 오잉오앙 · 901880 · 20/10/24 23:35 · MS 2019

    상온으로 노출된 백신은 누가 책임져야 하나?

    왜 이번에는 백신 배달은 한번도 안해본 업체를 바꿔서 그렇게 했나?

  • 오잉오앙 · 901880 · 20/10/24 23:37 · MS 2019

    돈떼어먹기 ㅋㅋ

  • 오잉오앙 · 901880 · 20/10/24 23:36 · MS 2019

    의도적으로 언론 검열

  • 오잉오앙 · 901880 · 20/10/24 23:35 · MS 2019

    매킷레인 래퍼 마약사건 작년 수사 끝났는데 왜 이번주에 갑자기 터졌나?

  • 오잉오앙 · 901880 · 20/10/24 23:37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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