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10/23 21:12 · MS 2019

    저 Most line waits can be made more enjoyable and made to feel less lengthy

    에서 두번째 병렬문장

    Most line waits can be made to feel less lengthy말인데요

    사역동사 수동태형 같은데 원문장으로 돌리면 Someone make most line waits feel less lengthy인데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most line waits가 feel하는 주체가아닌데요..ㅜ뭐를 잘못생각하고있는 건지 알려주실 똑똑한분 안계신가요?ㅠ




    → 수동태 문장을 원래 문장으로 돌릴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또, 심지어 정확하게 돌리셨습니다. 이처럼 복잡한 수동태 문장이 나오거나 의미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수동태 문장을 원래 형태로 돌리면 정확한 이해가 가능해집니다.


    올바른 형태로 원상복구를 하고도 해석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feel을 3형식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이때의 feel은 뒤에 형용사가 왔기 때문에 보어로 쓰인 경우입니다.

    따라서 2형식 feel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때, 2형식 feel도 해석이 두 가지입니다.

    1. ~하게 느끼다 ex) I feel cold. → 나는 춥다.

    2. ~한 느낌이 들다 ex) The building feels cold. → 이 빌딩은 추운 느낌이 든다.


    이 수동태 문장의 경우 feel의 2형식 해석 중 두번째 경우입니다.

    따라서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Someone make most line waits feel less lengthy인데
    누군가는 대부분의 줄 기다림이 덜 길도록 '느껴지게' 만든다.

    느낀다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그건 feel뒤에 명사(=목적어)가 왔을 때의 해석법입니다. 그래서 해석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겁니다. feel뒤에 형용사가 왔으므로 2형식 feel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 시머대귤 · 645782 · 20/10/23 21:24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