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0-21 23:07:00
조회수 1,214

대치시데 반수반 115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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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명 쌩쌩했는데 왜 집에 오면 기억이 흐릿해지는가..


1. 오늘은 이감 파이널2 7회차를 현장 응시했습니다. 결과는 차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털렸네요.. 비문학 첫 지문을 16분동안 붙잡고 있었던 것부터 심하게 말아먹었어요. 오랜만에 빽빽하게 모인 곳에서 시험쳐서 그런가 글이 계속 안 읽히고 특정 구간을 계속 읽고 있더라고요 ㅜ 


19수능 그리고 올해 첫 월례 국어 이후로 최저점 갱신했습니다 허허.. 


결론은 



2.  오늘은 현우쌤 수업이 있는 날인데 갑자기 취소라네요. 취소 이유도 안 알려주셨는데 뭘까요?


3. 덕분에 자습시간이 늘어서 점심 이후로 밀린 실모들 처리하고 오답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40여일 남았는데 아직도 밀린거 보면 다 못 풀듯 ㅋㅋ..


4. 저녁에 인도음식 나온다고 팻말 붙어 있었는데 그냥 그저 그랬어요.


카레도 특별한거 없고 빵도 그냥 밀가루 빵.. 그래도 닭고기는 맛있었습니다

국도 따땃해서 만족


5. 오랜만에 수리논술 모의 현장 응시였는데 예전보다 난이도를 많이 낮추셨더라고요. 쌤 안 계신거 보고 오늘도 뒤지게 고민하다가 가겠구나 했는데 꽤 많이 끄적여서 꽤나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한자리 수 등수 찍으려면 대체 얼마나 풀어야 하나요..? 

벽돌기부는 싫은데


하원 시간 다가오니까 기력이 쭈욱 빠져나가더군요.

오늘도 다들 고생 많으셨고 내일도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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