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수능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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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 즈음에는
문제를 몇 개 틀린다고 해도 노력하면 되겠지, 최선을 다 하면 될 거야
하는 마음이 있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묵묵히 할 일 하면서 멘탈이 흔들리지도 않았는데
올해는 이미 재수이기도 하고 작년에 한 번 실패한 경험 때문인가
문제 풀다가 막히거나 틀리면 아 씨발...소리 나오면서 수능 조질 것 같다는 예감에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럼
훅으로 명치 존나 쌔게 맞은 느낌...
어짜피 해야할 건 정해져있고 또 이렇게 불안해한다고 해서 변할 것은 하나 없는데 괜히 미칠 것 같고 그러네
아 씨발 님들은 멘탈관리 어떻게 해요 진짜 수학때문에 좆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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