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 334475 · 12/12/01 02:18 · MS 2010

    3수 실패했다고 안죽어요ㅎㅎ
    글고 아직 실패라고 단정짓긴 이른거 아닌가요

  • ㅅFSH · 363307 · 12/12/01 02:20 · MS 2010

    근데 기대는안해요 ㅋㅋㅋ
    육사는 안가기로했고,
    고대 수시남았는데; 이제 믿지않아요 ㅋㅋㅋ
    그냥 오늘 공군원서1차넣고 2월 입대하려고요 ㅋㅋㅋ

  • 개♨ · 334475 · 12/12/01 02:28 · MS 2010

    ㅜㅜ

    근데 정말 군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가시는거면 옳은 선택인데

    만약 제대하고 다시 치실거라면,,그니까 도피성으로 입대하시는거라면 반대에요 ㅇㅇ(제 경험ㅇㅇ)

    지금에야 이따위꺼 지긋지긋하고 때려친다 라는 생각이 강해서 2년 그까이꺼 그러실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감정적인 생각은 오래 못가더라구요..

    그 감정이 꺼지는 순간 아 ㅅㅂ 결판짓고 올껄 이란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그걸 극복하기까지 힘들었네요.

    여튼 저런 감정적인 생각으로 군입대를 지르기엔 2년이란 시간이 넘 기네요

    물론 숙고하시고 내린 결론이겠지만 노파심에,,

  • ㅅFSH · 363307 · 12/12/01 02:33 · MS 2010

    도피성은 아니에요.....언젠가 가야할거 지금 가야겠어요! ㅋㅋㅋ

    몇년생이신가요?ㅠㅠㅠ궁금해서...

  • 사무라이_ · 428320 · 12/12/01 03:10 · MS 2012

    앞에 글 댓글에서 처럼 가정을 중요시 하면 육사가시면 안되요. 제가 군생활할 때는 군단vs군단 끼리 대결하는 FTX라는 훈련은 1달짜리가 있던 것이 기억나네요.. 혹한기 훈련은 1주 중대전술훈련 1주 등등 훈련은 많습니다 아마 훈련에서 직접적인 직책을 맡게 되시면 주말에도 출근해서 훈련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보다는 장교는 부사관과 다르게 근무지를 자주 변경하는 것 같습니다.. 이사를 많이가면 부인도 좋아하지 않고, 자녀교육에도 그리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필자께서도 다 포기하는 심정으로 군대가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어차피 그쪽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도움이 되도록 조언을 드리자면은 육군과 공군은 복무기간이 다릅니다.. 나중에 육군에서 병장이 되고 말년휴가 나갈 때, 그 시기에 공군에서는 군생활을 더 해야 전역을 할 수 있습니다. 육군이건 공군이건 말년이 되면 하루가 백년같이 미친듯이 시간이 가지 않습니다.. 포상휴가를 아무리 더 줘도 전역을 빨리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아마 지금은 5천번 말해도 깨닫지 못하실겁니다.. 병장달고 군생활 100일 남길 때쯤?? 아마 그때즈음 제말이 이해가 되실 수도 있습니다^^;

  • ㅅFSH · 363307 · 12/12/01 03:23 · MS 2010

    그렇군요..... 꼭 공군이아니여도 그냥 입대하려고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치관이 어느정도 돈 벌면 가정! 이 우선이기때문에
    육사의 실체?는아니고 진실을 알고 고민하다가 포기한겁니다.....
    특히 남 배려하는성격이라 부인과 자녀(결혼못할수도있겠지만;ㅎㅎ)가 싫어하는 상황에 놓이기가 싫었습니다 ㅠㅠ

  • 사무라이_ · 428320 · 12/12/01 03:45 · MS 2012

    육사의 진실이 뭔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틈틈히 등산이나 여러운동하시면서 입대준비 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들은바로는 공군이 1달에 1번씩 외박나오고 시설 좋은곳은 침대방하고 에어컨도 있다고 해요 시설면이나 휴가 많이 나갈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간부들도 많아서 짜증나는 부분도 있고, 소원수리라는 것을 통해서 과거의 군대와는 많이 바뀌어서 규정이 엄격하고 계급이 올라갈 수록 군생활 하기가 힘들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공군입대해서 시험을 친다고 들었는데 시험성적이 높으면 좋은 부대로 간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2011년도 5월에 전역했는데, 공군에서 3번째로 좋은곳에서 근무했고 시험성적은 66명중에 3등하였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ㅅFSH · 363307 · 12/12/01 03:47 · MS 2010

    진실이라기보다는.... 그냥 아까 위에서말한 그내용이요 ㅋㅋ 정보죠 엄밀히말하면ㅋㅋ모르던정보;
    네 ㅋㅋ 친구도~ 좋은데갈라고 빡공해서 집에서10분거리에서 공군근무하더라고요 ㅋㅋㅋ

  • 일요화 · 274113 · 12/12/01 02:20 · MS 2017

    힘내세요~~

  • ㅅFSH · 363307 · 12/12/01 02:20 · MS 2010

    열심히사세요! ㅎ

  • 맹꼬 · 314702 · 12/12/01 02:29 · MS 2009

    헉 군대갓다오시고 다시하실건가요?

  • ㅅFSH · 363307 · 12/12/01 02:32 · MS 2010

    모르겠어여 ㅋㅋㅋ 일단가게요
    올해가든 내년에가든 언젠간 가야할거니까요

  • 맹꼬 · 314702 · 12/12/01 02:34 · MS 2009

    아... 잘갓다오세요
    어딜가든 잘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 ㅅFSH · 363307 · 12/12/01 02:37 · MS 2010

    ㅠㅠㅠ 수고하셔요....남은수시붙길

  • 처음처름 · 390192 · 12/12/01 11:44 · MS 2011

    군대빨리갔다오는게 좋습니다.육군으로 강원도 지원하면 1주일내로 입영통보 나옵니다.
    올해 정시안할것 같은면 지금바로 입영신청하여 12월중순에 입영가능합니다.
    현재 별할일없이 고민할바엔 하루라도빨리.요즘 군대가서 수능공부가능합니다.그리고
    군생활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재발견하고 향후 진로를 재고해서 대학선택도 재선정가능함.

  • ㅅFSH · 363307 · 12/12/01 12:03 · MS 2010

    아니요....그것도좋은데요....... 공군가서 공부하는것도 비슷하게 괜찮다고 봐서요 ㅋㅋ
    친구 육군갔는데 공부는커녕 잠잘시간도 부족하대서... 저도 그런곳걸릴까봐 육군은 꺼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