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vs 이과 아무전공에도 관심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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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2살이고 전역하고 다시 수능보려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문과에도 이과에도 둘다 흥미는 크게 못느끼겠네요 제가 시야가 좁은건지
기존에 이과준비하긴했는데 수학을 못하는편이라 수학보단 국어를 더 잘하긴했습니다 그렇다고 수학이 역겨운정도도 아니였구요
어차피 문과를 가더라도 상경계열간다면 수학을 잘해야해서 수학이 싫다고 문이과 척도를 가르기엔 무리가 있어보이고
둘다 반반이면 뭘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수험생시절 과탐은 물화보단 생명 쪽에 좀더 흥미가 있었던것같긴해서 진성이과는 확실히 아닌 것 같네요
문과를 준비하던 이과를 준비하던 후회없이 최상위권을 목표로 잡고 제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도전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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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이과요... 문과가 이과로 가는건 개빡세고 이괴에서 문과는 그래도 덜 빡세서요
그냥 호기심때메 물어보는건데 이과생들도 로스쿨이나 5급, cpa 로 빠지는게 가능한가요?
네 가능하죠.
오히려 이과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게 좀 더 길이 넓어지더라구요.
진입장벽 높은건 이과가 높은데 이왕 나이도 좀 있고 새로운 도전이시니 미래창창하고 좆같이 어려운 이과로 하시죠
이공계 출신들 cpa, 5급 많이합니다. 수학공부는 뭘 전공해도 많이 해놓을수록 좋음 인문대도 마찬가지ㅇㅇ. 하고싶은 일은 대학교 다니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정해도 되는데, 이과수학이 막혀있으면 대학교 수준으로 들어갔을때 진입장벽 오짐. 갠적으로 이과 복전하고싶은 로망이 있어서 새매기때 수학이랑 통계 등등 수강했음. 재수때부터 문과수학 고정 100 30분컷하고 이과수학이나 경찰대 문제도 시간 좀 오버하고 다 맞을 정도로 공부했었는데 시험 때 멘탈 터집디다. 근데 cpa는 문과수학만 해도 ㅆㄱㄴ